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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내가 지동설을 부인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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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도 발라먹기 싫은 생선 뼈를 발라준다... 이건 결혼해야지
싫어해서 얼른 생선 줘버린건가봐
자기야 진정하고 들어봐 난 뼈를 발라내기 싫을정도로 생선이 싫지만 자기를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생선에서 뼈를 발라낼.......
내가 발라 먹기 싫어서 싫어하는 생선을 상대를 위해서 발라 준다? 이건 사랑 아닌지?
재능과 흥미가 안 맞는 케이스...?
뼈 없는 감자탕 매운탕 갈비찜 팔때까지 숨참음
더블지퍼백(• ̀ω•́)✧
자기야 진정하고 들어봐 난 뼈를 발라내기 싫을정도로 생선이 싫지만 자기를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생선에서 뼈를 발라낼.......
ZERA2461
히터 틀어두십쇼 거
자기야 진정하고 들어보라니깐 자기가 생선 맛있게 먹는거 볼려고 뼈바르는 연습도 했다니깐? 울 엄마에게도 안해주는거야
엄마 : 이놈의 시키가!
이건 두번째 맞는 게 진퉁이네. 추천도 더 많고
이제 여름이야
뎀프시냥ㄷㄷ
좌우로 패는건 첨보내.....
싫어해서 얼른 생선 줘버린건가봐
재능과 흥미가 안 맞는 케이스...?
자기도 발라먹기 싫은 생선 뼈를 발라준다... 이건 결혼해야지
엥? 짬 시킨거 아니었어?
이야...
발라줬잖아
짬할거면 굳이 살을 발라서 줄 필요는 없겠지
생선은 싫어하지만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서 뼈까지 발라주는 정성이지
그러게... 자기도 귀찮아서 잘 안먹는거 잘 발라주는거면 찐사랑이지
뼈 없는 감자탕 매운탕 갈비찜 팔때까지 숨참음
본사의 노예
뼈에 있는 사골이 안나와서 그런가?
뼈없는 감자탕, 매운탕, 갈비찜 파는데 한군데씩은 있어서 먹어봤는데 그 뼈고기맛이 약해...
본사의 노예
어떤 할머니가 혼자 장사하는집에 뼈없는 해쟁국 후추이빠이 넣고 칼칼하게해서 파는집 있었는디 해장하려고 먹었다가 전날보다 소주 더 마심
갈비찜은 괜찮지않나? 감자탕은 납득 먹을때마다 좀 귀찮은게 한둘이어야지
내가 발라 먹기 싫어서 싫어하는 생선을 상대를 위해서 발라 준다? 이건 사랑 아닌지?
리얼 의미 : 이제 생선 좀 그만 구워, 제발
그때는 잘해주려고 무리해서 발라줬지만 이제는 하지않겠다는 선언!
진짜 내가 갈치 기가 막히게 바르는데 가시 많은 생선 전부 다 잘바름
갈치는 방법 알면 되려 쉽긴 함 ㅋㅋ
알려줘도 잘 못하드라 익숙해질때까지 힘조절 안되서 한두개 뼈 부러트리고 그러면 애들이 아이씨 함 ㅋㅋㅋ
붕어 잘바르면 진짜 인정
ㄹㅇ 위아래 가시 발라내고 숟가락이던 젓가락이던 위에 살 먼저 걷어낸 다음 숟가락으로 척추 스으윽 빼면 끝임 ㅋㅋ 꽤 정직한 애들
생각보다 갈치가 뼈 바르기 개 쉬움 먹을 줄 알게되면 사이드 뼈 있는 부분도 발라 먹음
바르는 방법만 알면 갈치는 쉬운편인데... 조기 같은데 바르기 귀찮아서 가끔 뼈째로 먹는데 목에 걸림 마이아픔 ㅜㅠ
갈치 뼈는 쉬운데 배있는부분 내장 긁어내는게 지랄맞지. 제대로 제거안하면 쓴맛나고
갈치 고등어 는 뼈바르기 쉬워서 좋음 ㅎㅎ
그 귀찮은걸 감수하고 심지어 그걸 통째로 준다? 이건 아가페지.
결혼 정말 잘 하긴 한 거임. ㅋ
나도 어지간해선 저래서 해산물 안먹는데 회사 밥으로 나와서 다른거 먹을꺼 없으면 그냥 어거지로 좀 먹는 정도 먹는데 따로 노력이 들어가는것들 다 싫어
나도 그럼 일단 먹는데 노력이 들어가는 음식은 맛있는 음식이 아님
그리고 먹고나면 껍질이다 가시다 해서 쓰레기가 한가득이야. 괜히 상 위에 비닐 까는 집이 있는게 아니더라고
그치 이거하고 저거하고 용쓰는동안 밥 다 식기까지함 ㅅㅂ
젓가락에 가시 하나 달라붙거나 밥사이에 침입한거 모르고 먹으면 진짜 욕나옴
나는 노력이 들어가는거 까지는 참는데 손을 써야되는건 못참음. 손에 기름, 양념 등등이 묻어서 식기까지 다 지저분해 지는걸 못참아.
난 어떻게든 그 현실을 받아들이질 못해서 숟가락으로 찍어보고 뭐이래저래 난리치지
이건 너 먹어 난 제육 먹을거야
생선 자체가 싫은게 아니라 발라 먹는 게 싫은 건데, 그걸 남에게 발라준다? 찐이지
훈훈하니 좋네
뭐…결혼했다하니 행복하게 잘 살았음 좋겠네요
순에결혼 각이다 각
뼈 발라진 생산 판다. 진짜 개꿀이야~
뼈 발라먹기 싫어서 먹지도 않는 생선을 상대방을 위해서 뼈를 발랐다? 이건 무조건 잡아야 되는 남자지.
이거 좀 안타까운 이야기인데 군대에서 먹는걸로 가옥행위 당한적이 있어서 생선을 못먹음. 그런데 결혼한 집사람 집안은 물고기 홀릭인 집안임. 첨 결혼해서 인사 갔을때 밥반찬으로 물고기가 어마무시하게 깔려있는거 보고 많이 당황하긴 했는데 어찌어찌 먹었음. 그자리에서 집사람이 장모님에게 이사람 생선 못먹는다고 이야기 함. 이젠 돌아가신 장모님이 그런게 어디있냐고 먹다보면 익숙해 진다고 계속 물고기 장판 까심. 억지로 먹고 토하고 먹고 토하고 그런 상황이 한 3년 지나고 결국 사단이 남. 집사람이 정말 극대노해서 밥상에서 장모님이랑 대판 싸우고 친정안간다고 이야기 하고 진짜 안갔음. 나중에 집사람이 난산으로 힘들게 아이낳고 몸이 않좋아져서 결국 장모님이 몸조리 해주시러 오셨는데 그때 왜 생선을 잘 못먹는지 제대로 들으심. 그때 어머니가 지으신 표정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음. 미안해 하시고 자책하시고 하던 그 복잡한 표정.... 그 뒤로는 아이 케어 해주신다고 오셨다가 결국 내가 모시고 살게 됨. 모시고 사는 동안 나 때문에 생선 드실때마다 눈치 보심. 나도 그런게 싫어서 괜찮다고 하고 조금씩 먹기 시작함. 나도 유명한 식당에 생선 먹으러 가면 저 사람 처럼 뼈만 발라서 아이랑 집사람 주고 잘 안먹음. 어머니랑 15년을 같이 살면서 조금은 고쳐졌지만 주도적으로 먹지 않음. 집사람이랑 어머니가 생선 먹을때마다 나에게 미안해 하는 모습을 볼때마다 그때 날 괴롭혔던 선임이 생각나고 입을 찢어버리고 싶지만 그 선임 전역할때 아구창 돌리고 어금니 3개 박살냈으니 그 ㅅㄲ도 뭔가 먹을때 내 생각나겠지. 생각나면 잘 피해다녀. 이제 길바닥에서 만나면 입을 찢어버릴꺼니까.
얼마전에 회사 사람이랑 둘이서 식당 가서 밑 반찬으로 생선 나왔는데 각자 나온개 아니라 한 그릇에 담겨서 나옴 이걸 내가 먹을걸 나만 살 발라 먹어야하나? 아니면 내가 대충 발라놓으면 오히려 싫어하려나? (회사 분위기가 딱딱한 곳은 아닌데...) 다른 사람한테 물어보려고 해도 둘이만 온 상황이고 대놓고 물어볼까 하다가 둘이서 밥먹으면서 이미 대화가 하나도 없어진 상태여서 이런 주제로 말 걸어서 수습할 수 있을까 고민좀 하다가 고민하다가 고민하다가 그냥 생선에 손 안 댐
그래서 다음날 구내식당 안가고 고등어찜 있는 식당 가길래 고등어 시켜서 내꺼만 맛있게 발라먹음
나도 생선맛은 좋아하는데 가시바르기싫어서 고등어만 먹어...
모든 생선들이 뼈 없는 생선으로 수렴 진화 했으면 좋겠어!
먹다보면 구조를 파악해서 잘 발라내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짓도 한두번이지 하기 싫은건 당연함
들이는 노력대비 결과물이 늘 고만고만해서 찾아먹지는 않는 생선류...
먹기는 싫지만 깔끔하게 뼈바르는건 못참지!!
근데 나도 내꺼 발라 먹긴 귀찮은데 남 발라주는건 재밌음 부페가면 새우랑 리치 잔뜩까서 동행 먹이다가 고만까라고 한소리 들음
와 생선 싫어하는 사람 많구나 나는 환장하는데 신기하네
맛은 있는데 뼈가 싫음.. 다 잘라서 입에 넣었더니 씹히는 그 뼈가!
나도 싫어서 순살고등어나 회만 먹는데 ㅋㅋ
이제 목적을 달성 했으니 니가 발라 먹으라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