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나로드(민중 속으로) 운동
러시아가 19세기가 넘도록 농노제가 굳건해 러시아의 자유주의 지식인들이 농민들을 가르치고 계몽시켜서 깨우치게 하자는 운동이 발생
귀족, 중산층 출신 지식인들이 야학을 만들고
직접 농민들안으로 들어가 가르치기 시작함
결과는 처참한 실패
농민들은 애초에 학문은 둘째치고 왜 글을 배워야하는지조차 이해를 못했다
글과 학문을 배운다고 풍년이 드는것도 아니고
정치는 차르가 다 알아서 하고
먹고 살기 바쁜데 글은 알아서 뭐하냐는 반응
한줄요약하면
밭 한번 안 갈아본 손 곱상한 양반들이 배부른 소리나 한다
운동은 흐지부지 끝났고
현실에 절망한 지식인들은 폭력혁명에 기울어져
아나키즘이나 맑시즘으로 넘어가는 계기가 됨
보통 이세계인들은 빡대가리 수준으로 멍청하다니까
연설 한번에 홀랑 넘어갈수 있다고 생각하자
교육없는 민주주의는 항상 대재난으로 끝남
멕시코식 민주주의를 가르치자
???: "학교란 곳에 보내서 공교육을 시켜야 한다고? 아 우리 아들은 내 뒤를 잇도록 XX 가르쳐야 하는데?"
대충 정답지 보고서 정답 맞추고 싶어하는 미래인 짤
차르는 농노들의 아버지였고 정치는 아버지가 하는것 이라는 생각이 머리 속에 있는데 왜 배워야하는지조차 알기 어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