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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적 능력은 역대 최고 중 한명인데 멘탈은 유리멘탈이면서 이것저것 다 찍먹해보는 이상한 성격의 소유자
감수성 예민한 사람에겐 우울증 올만한 환경이긴 함.
글고 태평양 전쟁전에 같이 운동하던 작가들이 끌려가서 죽거나 반ㅂㅅ 되고 그러고도 전쟁은 져서 나라는 ㅈㄹ나서 허무주의에 빠졌다더라
이 유게에의 내면에는 끔찍한 괴물이 살고 있었던 것입니다 저는 그저 무력하게 맞고 있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요즘은 쟤 줘 패고싶다는 트위터만 생각난다
가문의 대한 창피함은 그렇다쳐도 인간실격읽어보면 인생을 썩 잘산 사람은 또아님
오사무는 그걸 견디기엔 너무 여렸고 일본군부는 전위적 작가들이 바꾸기엔 너무나도 잔혹했음. 그래서 단체 자체가 군부에 의해 묵사발되고 오사무는 그리스 신화나 유럽 설화를 옮겨 적는걸로 전시에 살아나감.
감수성 예민한 사람에겐 우울증 올만한 환경이긴 함.
ㄹㅇ 멘붕이 충분히 이해가는 환경이네
문학적 능력은 역대 최고 중 한명인데 멘탈은 유리멘탈이면서 이것저것 다 찍먹해보는 이상한 성격의 소유자
근데 유리멘탈은 아닌데 멘탈 털리게 사는 작가들이 유명한 케이스는 많더라
문학적 능력을 팍 깎으면, 흔해빠진 망생이 A로군
요즘은 쟤 줘 패고싶다는 트위터만 생각난다
건성김미연
이 유게에의 내면에는 끔찍한 괴물이 살고 있었던 것입니다 저는 그저 무력하게 맞고 있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줘패긴 무슨 한대 맞을때마다 다자이 오사무 저양반은 자기학대적인 문체로 개쩌는 책이 한권씩 튀어나올텐데 ㅋㅋㅋㅋㅋ
그렇다면 한 대라도 더 패야 사회에 도움이 되겠네.
글고 태평양 전쟁전에 같이 운동하던 작가들이 끌려가서 죽거나 반ㅂㅅ 되고 그러고도 전쟁은 져서 나라는 ㅈㄹ나서 허무주의에 빠졌다더라
가문의 대한 창피함은 그렇다쳐도 인간실격읽어보면 인생을 썩 잘산 사람은 또아님
이 글보고 인간실격 다시 읽으러간다 글이 난해하서 중간에 내려놨는데
고리대금업은 역사속에서 어느나라에서건 백안시 당하는 직업이니 저런 모순된 감정이 이해 간다.
사회주의 운동은 그런 모순을 감내하면서 하는 것 아님? 자본가로서 자본소득으로 먹고산 엥겔스, 그런 엥겔스에게 평생 생계를 의탁하고 산 마르크스도 고개쳐들고 자본주의 비판하는 세상이잖아.
tsasfr
오사무는 그걸 견디기엔 너무 여렸고 일본군부는 전위적 작가들이 바꾸기엔 너무나도 잔혹했음. 그래서 단체 자체가 군부에 의해 묵사발되고 오사무는 그리스 신화나 유럽 설화를 옮겨 적는걸로 전시에 살아나감.
그래도 쓰가루 같은 글에서 진지하게 자기 고향 사랑하는 내용 적은 거 보면 마냥 우울한 작가는 아니었는데
그때가 결혼하고 아이가지면서 심리적 안정기에 들어가서 라고 하더라
요도는 굶주린 적이 없다.. 과연 천재라 그런가 발상도 다르군
사양하고 인간실격 포함해서 흥미롭게 읽었지 일본 작가 많이 알진 못하는데 그 적게 아는 사람 중 하나가 오사무임
문학적 재능 아니었으면 두고두고 욕먹었을 삶이지. 현실에 굴복하는 자기 모순에 대한 수치심을 드러낸다는데 '나는 ㅂㅅ입니다. 잘 알고 있다고요. (물론 바꿀 생각은 없지만)' 이런 태도로 보여서 영 별로임.
차라리 윌리엄 버로스가 훨씬 낫지
이런 작가들이 더 흥미로운거 같음
되게 소시민적인 사람이었다는거네...공감이 간다
다자이 후기작품, 특히 인간실격 읽어 본 사람은 알겠지만 '이래도 ㅈㄹ 저래도 ㅈㄹ... ㅅㅂ어쩌라고' 라는 생각이 절로 듬
나츠메 소세키의 마음도 그렇고 인간실격도 그렇고 최소한의 양심은 갖고 본인이 한일을 후회하고 참회함..근데 요즘 사람들은 그 양심조차 버리고 사는사람이 많은 것 같음
유게이들은 이토 준지 버전 무삭제판 인간실격을 보자구
글쟁이는 사회의 카나리아 사회에 유독한것이 퍼지면 먼저 울고 쓰러지는것이다
야, 표현 고급지다
평범하게 살기엔 뻔뻔하지 못했고 올바르게 살기엔 너무 약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