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솔직히 예능인으로서의 충주맨 캐릭터의 상당 부분은 공무원인데 저런다고?가 절반 이상이라고 봐서...
김선태 주사님 본인도 그걸 잘 아시고 있음. 실제로 1억 준다는데도 이직 안 하고 공무원으로 남은 것만 봐도 뭐.
솔직히 블라인드인가 어딘가 하여튼 '퇴사하고 유튜버 못 하게 해야한다' 글 보고 존나 어이없으셨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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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 붙어야지. 공무원이라는 직업이 지금 충주맨의 밸류를 몇 배를 높여놓은거니까.
박선태는 누구임?
아 김선태구나.
아나운서 프리랜서하면서 쪽박차는게 그런이유지
김선태 주사님 입장에선 공무원 바운더리 내에서 자기 하고 싶은 일 다 하면서 겸직 허가도 됐으니 방송 나오고 여기저기 게스트로 인지도와 부수입 쭉 올리는 지금이 최고지ㅇㅇ.
인지도를 높여놔서 공무원이 안붙어도 이젠 되긴할듯 저정도 기획력이면 뭐ㅜ
ㄴㄴ 붙어야지. 공무원이라는 직업이 지금 충주맨의 밸류를 몇 배를 높여놓은거니까.
이미 저정도 뜬 사람이면 공무원 그만둬도 어느정도 팬들이 따라가서 먹고 살수있을겨
사이즈는 더 작긴 한데, 윤쭈꾸, 그리고 민속촌 캐릭터로 떴던 사람들 지금 거의 절대 다수가 퇴사 이후 끼가 여전히 있는데도 못 뜬 상태로 남아있음. 나는 그런 의미에서 충주맨과 공무원은 어느정도 떼놓기 힘든 것들이라 생각함.
공무원이라 인기끈게 맞는듯 소재도 웃음포인트도
ㅇㅇ 공무원이라는 제약이 오히려 저분한테는 최고의 무기가 됐다 생각.
반은 맞고 반은 틀린게 저거 공무원 업무로 수행한게 아니라 지시사항 다씹고 마이웨이로 저기까지 끌고간거라 공무원이라 됐다 이건 좀 틀린 말임
근데 공무원이라는 신분이 없었으면 지금의 캐릭터성이나 인지도를 만들지는 못했을거라고 봄.
그검 이용한 수단 중 하나일 뿐이지 그렇다면 그 많은 각 지자체 유튜브는 왜 다 안떴을까?
반면 김선태라는 사람이 지금의 다 풀어주는 충주시 지자체를 못 만났으면 저 위치에 없었을 가능성도 높음. 둘 다 중요한거임.
그럼 니가 본문에 쓴 말이랑 모순이잖아 공무원 빼면 뭐라고 써놓고 둘다 중요하다고 하면 니가 쓰면서도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음?
둘 다 중요한데, 결국 공무원이라는 신분을 빼고 나오면 지금처럼 차별화를 둘 수 없단 얘기니까, 결국 나는 저 신분 자체가 더 중요한건 맞다 생각함.
특히나 너도 댓글에서 언급했듯, '지시사항 다 씹고 마이웨이'라고 했는데, 애초에 공무원이니까 그게 캐릭터로서 주요하게 작용할 수 있었던거임.
난 충주맨이 매번 결재 안 올린다고 깨지면서도 그냥 업로드부터 눌렀다는 이야기 듣고 나서는 너 말에 동의는 못 하겠음 쌩까고 안올리다 보니 그래 니 ㅈ대로 한번 해봐라 하고 풀어준 셈이라 어느 업체 유튭을 해서도 일단 최소한 반은 먹고 들어가는 인지도 만들었을 사람이라고 본다
프리랜서로 나오면 성공 장담 못하는게 맞긴 함 유튜버 자체가 레드오션이라
ㅇㅇ 지자체가 저래도 되나? 부분이랑 공무원이 저렇게 선 타면서 막 나가도 되나? 부분이 엄청나게 유니크한 부분이니까.
제약 걸려있는데 저 정도면 오히려 공무원 타이틀이 족쇄이긴함
아니지. 공무원이라는 제약과 선타기가 지금의 충주맨 캐릭터를 형성하는 중요한 요소라 저거 없어지면 큰 축이 날아가버림.
끼가 있다고 무조건 성공하는건 아니니까 공무원이란 아이템과 끼가 잘 만나서 뜬거지 둘중 하나가 없다면 동일한 성공을 얻는다는 보장은 없지 삼성가서 이재용까고 삼성까면 사람들이 웃으면서 봐줄까? 그 까는것 조차 상부허락하의 조작이라 여길거임
ㅇㅇ 김선태 주사님의 캐릭터성 자체가 공무원이라는 신분이 있었기에 더 극대화된거라고 생각함.
공무원이라는 선타기가 흥행요소긴함 근데 서로 생각이 없는데 밖에서 시끄러운게 노이해
ㅇㅇ 결국 나는 지금처럼 바운더리 내에서 자기 캐릭터성과 밸류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갈거라고 봄, 충주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