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국
사실상 몰락. 중국이 선박 1,749척 찍어낼때 5척 (8만~10만톤 수준) 건조중
2. 영국
바이킹의 후손이라던 스웨덴과 마찬가지로
선박 건조량 0톤에서 수백톤 수준이라,
사실상 1척도 못찍어낸다는걸로 조선업 자체가 멸망한 상황
바다를 지배하던 대영제국의 영광 또한 사라짐.
그래서 2024년에 건조 및 수리등 유지비용을 못맞춰서
구축함 2척을 폐기해서 영국 해군의 구축함은 고작 9척으로 줄음.
3. 프랑스
프랑스는 그나마 크루즈선 위주의 특수선에서
성과를 내는등 약간 상황이 낫지만 선박톤수로 보면
30-50만톤대로 필리핀이랑 비슷한 수준.
그렇기에 대량 생산은 못하게된 상황인지는 오래라
중국에게 선박 대량 발주를 해야만
하게되는등 이미 양산 측면에서는 밀림.
4. 독일
독일은 프랑스랑 비슷한 상황이었으나
최근엔 특수선으로도 마진이 안나오자
독일 최대 조선사 2곳이 파산을 선언하며
독일 조선업은 사실상 멸망 해버림
5. 일본
그나마 한국과 같이 선진국중 유이하게
선박을 꽤 많이 뽑아내는편이었으나
중국 조선업의 가격 경쟁력에서 밀려서 몇년전만해도
10-20% 점유율 자랑하다가 이젠 4%로 떨어지며,
일본에서 한때 최대 조선사였으며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했던 스미토모조차
수익 못내고 적자라 올해 망하고 조선업 포기 선언후 탈주
6. 호주
미국의 대중국 포위망인 오커스의 주축중 하나인 호주.
호주는 3000톤에서 1만톤으로 생산하고는 있으나 매우 적고
군함 가격이 다른 주요 조선국 대비 2-3배로 뛰어버릴정도.
그만큼 높은 인건비 및 낙후된 인프라로 가격 경쟁력이 없음이 유명한데.
게다가 건조기간도 타국 평균건조기간의 몇배나 걸릴 수준으로 막장이라
호주 전 국방장관이 호주 조선업은 군함은 커녕 뗏목 카누도 못만든다고 했다가 호주 노조 반발에 경질됨.
7. 한국
한국은 사실상 선진국중 유일하게
아니 중국 제외하고 세계 모든 국가중에서
유일하게 선박 대량 건조가 가능한 동네인데
한국도 마찬가지로 조선업과 같은 노동집약적인 산업이 지니는
특성상 대량의 인력에 기계나 에너지 비용등 고정 지출비는 굉장히 높아서
비용을 제한 영업이익은 자연스럽게 낮아져서 나온 결과가
낮은 월급 + 높은 노동강도 + 잦은 산업재해가 조선업의 산업 특성이 되버림.
즉 돈도 적게주면서 매우 힘들고 더러우며, 부상 및 사망도 잦은 산업이라
정상적인 한국 청년 유입은 안되고 외노자에 이젠 죄수까지 쓰겠다며
생존 몸부림을 치는데 중국의 인건비가 너무 낮아
가격 경쟁력에서 안되는데다 조단위 적자 운영하며 사실상
산소호흡기 달고 생존경쟁중인데 올 4월에
점유율 38%에서 14% 로 하락하고
최근엔 고부가가치라 LNG선 격차마저 50% 에서 5% 로 따라잡힘.
그러면 중국 조선소 임금은 얼마냐고?
4000위안 한국 돈으로 월급 75만원 전후로
한국 최저임금인 206만원의 3분의 1수준임.
그리고 75만원조차 중국의 최저임금이 20~30만원대인만큼, 최저임금 대비 2배 이상이라
힘들고 산업재해 일어나서 죽을 가능성이 높든 말든 일하려는 중국인들이 수억명 단위.
이러니 선진국들이 가격경쟁에서 게임이 안되고
중국 혼자서 세계 선박 건조량 76% (2,500~2,600만톤이상) 를 담당하는 이유
경영이나 관리를 잘하고 못하고의 문제가 아니고 조선업 자체가 어쩔 수 없는 부분인가보네 노동 집약적인데 하필 중국이.....
그냥 조선업이 전형적인 개도국 최적화 산업이라 선진국들은 인건비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중국에게 밀릴 수 밖에 없음..
좀 된 얘기고 중국애들도 품질 개선하고, 가격으로 밀어붙여서. 애초에 일본이 미국 유럽을 조선업에서 밀어낸것도, 한국이 일본을 조선업에서 밀어낸것도 품질이 아니라 사람 싸게 굴려서 나온 싼 가격임. 진짜 명품 같은거 아니면 싼 가격을 이기기는 정말 힘듬.
지금 중국도 올해 4천만명 노동인력 부족상태 길게봐도 5년내 중국조선업도 못버팀
나중에 바가지 쓸 생각해도 지금 당장 바가지 쓸 사람은 없는게 문제지...
그거 이후 이야기임 화물선같은경우에는 보험금 따지고 올라간 단가 따져보면 중국배 쓰다 침몰하는게 훨씬 이익이라고
실제로 그렇게 되고 있음. 중국 제조업 생산량 > 미국 + 일본 + 독일 + 한국 + 인도 + 영국 + 프랑스 + 러시아
지금 중국도 올해 4천만명 노동인력 부족상태 길게봐도 5년내 중국조선업도 못버팀
그럼 이제 배는 누가 만듬?
출혈경쟁의 시대 종말이지 뭐
그럼 당분간 배는 아무도 안만드는거?
인도의 배해체 작업하던 기업들이 이제 배만드는 기업이 되겠지
ㅡㅡㅡㅡㅡ 베트남인거 같은데 벌써 세계 5위까지 치고 올라옴
필리핀 수빅 에도 현대 조선 가있음 지금은 수리 조선소 인데 확장하면 건조도 가능할듯
아무리 봐도 나중에 바가지 쓸 그림밖에 안보이는데?
만보잠보
나중에 바가지 쓸 생각해도 지금 당장 바가지 쓸 사람은 없는게 문제지...
진짜 나중에 어떻게 될까
경영이나 관리를 잘하고 못하고의 문제가 아니고 조선업 자체가 어쩔 수 없는 부분인가보네 노동 집약적인데 하필 중국이.....
당장 코로나 전만 해도 stx "노조"가 6개월 무급휴가를 조건으로 해고만은 하지 말자를 조건으로 들고 올 정도로 핼이였으니깐
저걸 어떻게 이겨...
와 한국도 선진국이 되어가는구나!
중국에 발주넣었다가 씝창난배 받아서 침몰몇번이후로 신뢰 바닥찍지않았던가
좀 된 얘기고 중국애들도 품질 개선하고, 가격으로 밀어붙여서. 애초에 일본이 미국 유럽을 조선업에서 밀어낸것도, 한국이 일본을 조선업에서 밀어낸것도 품질이 아니라 사람 싸게 굴려서 나온 싼 가격임. 진짜 명품 같은거 아니면 싼 가격을 이기기는 정말 힘듬.
부라리온
그거 이후 이야기임 화물선같은경우에는 보험금 따지고 올라간 단가 따져보면 중국배 쓰다 침몰하는게 훨씬 이익이라고
그짓하다가 기술력 쌓여서 지금은 안그럴껄 중국 대부분의 산업이 그런식
그거 얘기나온 배 찾아봤는데 멀쩡히 운행중임 그냥 루머도 못되는 이야기임 배는 인터넷 클릭 몇번으로 추적 다 가능해서
애초에 국제적으로 팔아먹는 배는 선급검사관 선주검사관 다 와서 온갖 갑질 다하기때문에 유게에서 말하는 블럭단위로 억지로 붙일 정도의 배가 나올수가 없음 중국에서 지들만 만들어서 블럭단위로 용접 안맞는다 -> 나올순 있을듯 해외업체 팔아먹으려고 만든 배에서 블럭단위 용접 안맞는다 -> 애초에 나오기도 전에 감독들 개ㅈㄹ해서 수정할거고 진짜 그렇게 나오면 걍 인수거부를 때리면 때리지 가져가진 않음
그냥 조선업이 전형적인 개도국 최적화 산업이라 선진국들은 인건비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중국에게 밀릴 수 밖에 없음..
그런듯. 반대로 자동차나 반도체, 항공우주, 컴퓨터 이런건 진짜 선진국만 가능(인도같은데 예외로)
조선업이 그런 경향이 두드러지긴 한데 제조업 전반이 결국 그렇게 될듯. 지금은 석유화학업계가 조선업 뒤따라가기 시작했어
가격경쟁력으로 수주를 받은다음 그돈으로 기술력을 따라감. 비슷한 품질은 안되도 타협가능한 지점까지 가버리면 그다음은 압도적인 가격경쟁력 앞에 무릎을 꿇을 뿐이지..
ㅅㅂ 그냥 싸그리쳐들어와서 다죽자 바글바글한 때놈들
전세계 경제권이란 건 '안보'문제가 불거지면 금새 허상이 되어버리지. ㅋㅋ 과연 신냉전 시대나 날로 심해지는 기후변화로 인한 전쟁의 그림자가 드리운 이 시기에 무작정 '인건비 싼 나라에 던지면 그만이지!'를 계속 해나갈 수 있으려나?
문제는 '안보'는 국가적인 문제라 민간사업자 입장에선 나라가 망하기 직전까지는 '인건비 싼 나라에 던지면 그만이지'를 시전하려한단거지
해당 국가의 정부는 안보전략 측면에서 유지하고 싶어도, 기업이 조금이라도 이익 덜 나오면 응 좉까 하고 사업 던지거나 중국에 짬때림 ㅇㅇ
ㅇㅇ... 거기에 자본주의 사회라 기업들이 정부 매수해서 정부가 안보 갖다버리게 만듬
그 산업 인프라란건 그냥 돈으로 만들 수 있는게 절대 아님. 기술 자본 시설 이 모든게 삼박자로 이루어져야하는데, 한번 몰락한 제조업 돌리는건 인류 역사로 봐도 쉽지 않았음
조선업 뿐만아니라 제조업 단가 후려친다고 중국에 전부 짬때리다 전부 따잇당하면 볼만할듯
실제로 그렇게 되고 있음. 중국 제조업 생산량 > 미국 + 일본 + 독일 + 한국 + 인도 + 영국 + 프랑스 + 러시아
일단 중국의 대만 침공 전쟁이 시작되면 당장 또 반도체 대란임. ㅎㅎ 중국은 러시아가 자뻑했듯 최대한 빠르게 치겠다 설칠테지만, 미국과 엮여서 전쟁 장기화 되고 여파 커지고 하면 이제 '세계의 공장'에 의존하던 각국들, 특히 서방은 제법 곤욕을 치루게 될 거야.
일단 이미 코로나때 그걸 크게 경험한 각국에서 요즘 나오고있는 논의가 바로 리쇼어링이지. 미국이 스타트를 끊었고. 다만 결국 경제논리가 문제라 어떻게될지는 더 두고봐야하지만.
분명 얼마전에 마스크 대란으로 난리쳤는데도 변하는거 없으면 뭐 ㅎ.....
쉽지않은 문제이긴한게 결국 산업을 다시 자국으로 가져오면 높은 자국 인건비만큼 물건가격이 올라야하니 물가가 높아짐. 물가가 높아지면 서민들의 부담이 커지는데 그걸 좋아할 국민들이 어디있겠음. 결국 진퇴양난의 문제긴해.
기업들의 높으신 분들이 월급을 적당히 가져가면 다 해결 가능한데 그게 싫어서 이 꼬라지가 나고 있음.
블루팀들끼리 블록화해서 서로 나눠먹지 않는 이상 무리지 이거
하지만 프랑스는 동구권 국가들이 한국 무기 사니깐 자기네 서유럽 것 사야 한다고 블럭침;;; 그리고 나토 국가들은 155mm 포탄은 우리나라에게 꾸준히 지원하라고 미국에게 말함 이런 이중적 태도는 정말;;;
진짜 어쩔 수 없는 사업이네 인건비를 올린다>고정지출 떡상 인건비를 안올린다>그돈씹 이건 제1원인이 중국이 이상하리만치 인건비가 싸고 사람이 많아서인거야... 국내 인건비 등 다른 문제들보다 압도적으로
중국도 이제 인건비 경쟁력은 잃어가고 있지만, 어차피 중국에 의존하며 제조업 기반 다 잃어버린 국가들은 그나마 생산 노하우와 설비들이 돌아는 가는 중국에게 점점 더 비싼 값을 주며 의존할 수 밖에 없음. ㅋㅋ 아프리카 같은 곳은 끝없는 내전으로 정권 안정도 안 되는데다 거기도 중국 손아귀에 들어있는 곳이 많아서 새로운 거대 제조업 강국으로 중국을 대체헤 키울 '임금 싸고 안정적 제조업 기반 갖출 수 있는 나라' 가 더이상 없는 현실. 사실상 중국 계획대로 '세계가 중국에 의존한다'가 거의 달성 직전임.
중국도 인건비 오르는 추세인데 그럼 뭐해. 서방세계가 제조업 기반이 무너졌는데 중국꺼 비싸게라도 안사면 못 배기지
딴것보다 중국이외의 다른 하위권 가격 나라들은 사회체제가 불안정한게 문제임. 가격도 가격이지만 공장이 제대로 안전하게 유지될 사회환경이 못되는 나라들이 워낙 많다보니 공장이 다 중국으로 몰린것도 있거든. 아프리카에 공장이 안가는 이유가 그때문이지.
중국이 또 단일국가로 규모도 엄청나게 커서 대부분의 산업분야에 필요한 기본 부품 하나까지 전부 취급할 수 있는 국내 네트워크를 형성했다는 거도 문제가 되지. 다른 나라에 사업기반 바닥부터 쌓으려 해봤자 결국 중국에 의존해야하는 상황. 중국과 멀어지면 타산 안 나옴. ㅋㅋ
그래서 결국 중국의 가격경쟁력이 이전보다 안좋아졌다곤해도 계속 중국이 강세를 보일 수 밖에없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지. 중국 대신으로 떠올랐던 나라들 모두 사회안정도가 그다지 좋지않고 중국은 장기간 세계의 공장 역할을하면서 체계적인 시스템을 쌓아놓은 상태라 단순히 중국에서 다른나라로 공장을 옮긴다고해서 그 효율이 절대 안나오니까.
갑자기 생각이 드는게 임금을 올리는 거보다 물가가 안올라가도록 하는게 중요한 거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그것은 미국이 금본위제를 짬때린 시점에서 불가능해 ㅋㅋㅋㅋ
디플레이션이 발생하면 주가는 하락하고, 부동산 가격도 하락한다고 배웠음 디플레이션때 가장 손해보는사람이 빚을 진 사람들 이라는거 생각하면 ...
물가는 자연스럽게 올라가는게 맞아 억지로 물가 고정시킨게 일본인데 꼬라지를 봐
물가 안오르면 일본꼴남 수산시장 경매나 송이버섯 경매가면 상등품은 중국인들이 다쓸어가그 하급품만 건져먹게됨ㅋㅋ
가장 큰 문제는 군함임. 군함 생산을 중국에 외주 줄 수는 없으니까
하지만 체리피킹은 불가능하다는 게 현실이지 조선업이 망했는데 군함만 살린다는 불가능
인력 갈아넣어야 하는데 수익 크게 내긴 힘든 산업들의 한계같음 중공업쪽은 조선소에 비하면 그나마 양반인 수준
조선업은 기술 중심 아니냐니까 핵심 엔진기술 등은 다 독일같은 데꺼고 조선업은 노동집약 하청같더라...
반도체 설계만 잡고있으면 생산은 외국에 의존해도 되겠지..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 '생산'쪽도 계속 해봐야 노하우가 생기고 기술이 발전하고 설비가 갖춰지는 거라..ㅎㅎ
다들 한번씩 만들면 누가 배만들까..
미국도 결국 자국 조선업 살릴 가망 없으니까 한국이랑 일본에 위탁한다고 말 나오잖아. 한번 떠나보낸 사업 중에서도 국가 단위의 대규모 인프라가 필요한 사업들은 한번 떠나보내면 그걸로 끝임
한국 석유화학업도 붕괴하면 꽤 볼만할듯
중국도 언제까지 갈지
중국 다음이 사실상 없어 인도는 대체제로는 좀 부족하고 나머지는 규모가 안 돼
인력난은 90%정도 해결됬음. 중국 가스운반선 대량하자 발생후론 한국으로 물량 쏠리고 있음. 해운은 바닥찍고 반등시작즈음임
로봇이 완점히 대체 가능해지면 좀 살아날려나
사실 이것도 하나의 미래로 나오는건데 지금은 없지만 용접로봇이나 조립로봇같은게 나오면 스마트팩토리 식으로 가능할거라더라. 근데 미래의 이야기임.
기계화가 정답이다.. 스카이넷님 충성충성
한 때 같음. 중국도 노동가치 꼬라박고 있고 한동안 우위에 섰다가 꼬구라질건데. 그 때가 되면 시장다시 잡을 수 있게 준비한 쪽이 파이를 많이 가져가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