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이나 9월에 한 2~3주 정도 후쿠오카에서 도쿄까지 혼자 배낭여행 할 예정임
국제면허 없고 신칸센이나 대중교통 타고 이동할거고
주요 컨셉은 사진 출사여행 (자연풍경, 스트릿포토, 전통가옥, 시골풍경 등등) + 맛집탐방
아래 두 루트로 생각했는데
첫번째 루트: 후쿠오카 - 키타큐슈/시모노세키 - 히로시마 - 고베 - 오사카 - 교토 - 나고야 - 아타미 - 요코하마 - 도쿄
두번째 루트: 후쿠오카 - 키타큐슈/시모노세키 - 히로시마 - 고베 - 오사카 - 교토 - 가나자와 - 도야마(알펜루트) - 도쿄
사실 처음엔 신칸센 여행으로 하려고 해서 첫번째 루트(나고야, 아타미, 요코하마)만 생각하고 있었고
가나자와랑 도야마현 알펜루트 관광지 자체를 아예 몰랐음
그러다가 최근에 누가 가나자와를 추천해서 두번째 루트도 생각해본건데... 시간상 둘중 하나 골라야 할 거 같음
(일본 처음가는건 아닌데 오사카 2번, 후쿠오카 2번 가본게 전부라서 나머지 지역은 모름. 아 도쿄 출장 한번 가봤다)
유게이들은 첫번째랑 두번째 중에서 어느쪽을 추천함?
잘 모르지만 개인적인 감상은... 첫번째 루트가 교통은 더 편할 것 같은데 볼거리나 사진 찍을거리는 두번째가 더 많을 거 같기도 하네
나 1번 루트 해봄
나고야, 아타미, 요코하마 어떤거같음? 가나자와 + 알펜루트 포기할만큼 좋나?
나고야는 별로 볼 거는 없고 먹으라 갔고 아타미는 안 갔고 요코하마는 하루 정도 가볼만한듯
음... 그정도면 가나자와-알펜루트 코스가 좀 더 끌릴거같은데
요코하마는 그냥 도쿄 갔을때 숙소 도쿄에 두고 전철타고 당일치기 갔다오면 됨 난 나고야 다음 후지산 쪽 갔는데 이뻐서 좋았음
요코하마 ㅇㅋ 일단 메모
왜 오키나와부터 홋카이도 루트가 아니야?
엄.... 그냥
참고로 페리 여행도 추천함 일본 페리로 가고시마에서 삿포로 까지 갈 수 있음 난 주로 부산 후쿠오카 노선 많이 타봤음
아 ㅋㅋ 후쿠오카까지는 비행기타고 가긴 할거임 부산-후쿠오카는 2번 타보긴 함
히메지도 들려. 루트는 위가 훨씬 낫긴 한데 나가노가 좀 미묘하긴 힘
"위"가 뭐야? 가나자와-알펜루트-나가노 코스?
아래 아래
위쪽 지역이라고 써야 하는데 그냥 위라서 사진 위 같이 읽히네
아 2번 코스(교토-가나자와-알펜루트-나가노-도쿄) 말이지? 혹시 나가노가 미묘한 이유랑 이 코스가 나고야 코스보다 훨씬 나은 이유가 있을까?
군마 근처도 가면 쿠사츠온천도 들러도 되겠네
쿠사츠 온천은 처음들어보네
ㄹㅇ 히메지성 안봤으면 봐야지 일본 성 중에 제일 나은듯
ㅇㅋ 히메지성은 루트 안에 있으니 봐도 좋지 메모
어떤 여행을 원하는지 모르겠는데 그래도 대도시와 지방도시의 밸런스가 아래그림 루트가 더 좋다 생각함. 위 그림루트는 죄다 대도시라서 어지간히 일본지역에 빠삭하지 않으면 그냥 도시네 하면서 지나갈 가능성이 높다고 봐
오..! 좋은 포인트 고마움
나가노만 이야기 하면 내 주위 가본 사람들이 다 스키나 일부 사적지 이야기만 해서. 그래도 여행으로 잘 갈 곳은 아니니 한번 들려볼만은 하다 생각함.
고마움!! 땡큐!
히메지 갈땐 아침 첫타 노리길 권함. 사람 미어터져서 가도 뭐 제대로 맛볼 수도 없는 경우도 많아서. 그리고 은근히 보수 많이 하니까 홈피의 보수 정보는 미리 확인하는 게 좋음. 이건 교토 금각사 같은데도 그래. 난 수리중인 금각사만 본 슬픈 과거가 있음
아 ㅋㅋ 금각사는 한번 가봤음. 히메지는 그렇게 할께!
마지막으로 하나 더 이야기 함 오사카 간 김에 나라쪽도 갈 수 있음 가보면 좋을 거야. 교토가 사람이 너무 붐비는 상황인데 나라쪽도 괜찮거든. 그리고 도쿄쪽에서 요코하마도 좋지만 카마쿠라(에노시마)쪽도 좋음. 슬램덩크 등으로도 유명해서 잘 알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