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
2차세계대전 시절부터 존나게 쳐먹기로 유명한데 얼마나 유명하냐면 렉싱턴 이라는 항모가
영 좋지 못한 곳에 피격되버린 바람에 침몰하게 되었고, 구조를 기다리던 와중 아이스크림을 존나게 먹고 있었을 정도임
뿐만 아니라 전투중 격추된 미 항공 파일럿을 구출하는 구축함이 파일럿을 인질(?)로 잡고 해당 소속에게 아이스크림을 내놓으라고
협박하는 등 아주 아이스크림에 환장한 모습을 보여줌 그 당시엔 미해군한테선 아이스크림이 중대사항 그 자체다 보니
자매품으로 미 육군에선 전선에서 도넛과 커피를 보급해주는 도넛걸이 있음
극한상황에서 단맛이라도 느껴야...
언제 죽을지 모르는데 먹는 거라도 잘 먹여야지
생전 단거를 좋아하지 않았던 내가 군대에서 접한 당분은 에너지와 희망 자체였음..
칼로리는 ㅈㄴ 쓰는데 술도 못 마시고 그럼 과자랑 아이스크림에 손이 감 ㅋㅋㅋ
추락한 비행기 파일럿 찾거나 구해오면 상금 무려 아이스크림 무제한 보급!!!
이런분들도 거르는 챔스 의 위엄
배스킨라빈스의 두 창업자 중 하나인 배스킨이 2차대전 당시에 해군에서 아이스크림 만드는 일 했었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