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신이라고 북두칠성 모시는 건데
새벽에 정화수 떠다 정성드린다라는 말이
이 칠성신에 기도드리는 거
기원은 도교로 보는 경우가 있지만 실제로는 청동기 고인돌에도 북두칠성이 찍혀있을 정도로 매우 오래된 신앙이래
(불교는 오히려 이 칠성신 신앙을 흡수한 거)
나도 어쩌다 한국문화 연구하는 교수님께 들은 얘기로
몽골 쪽에도 유목민으로서 길을 알려주는 북두칠성을
모시는 신앙이 있어서 한민족의 뿌리와 연관된 게 있지 않을까 하시더라
근데 너무 오래된 신앙이라 기원을 연구하기 빡세다 하심..
청동기 고인돌부터 조사해야 하니까..
근데 북두칠성 관련된건 동서고금 막론하고 잇는거 생각하면 사람들 생각이 다 똑같았던거 같음
ㅇㅇ 태양이나 달 같은 보편적인 신앙 같은데 구성하는 별 하나하나에 신격 부여한 건 좀 특이하다 하더라
대학원생이 구석기 시절 사람들부터 인터뷰 해야겠네
개빡세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