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번호는 왜 공개했던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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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전부 오프라인으로 얼굴 확인하고 해서 악용될 여지가 거의 없었음. 전화번호도 마찬가지로 기껏해야 장난전화 정도였으니 전화번호부로 다 까도 별 탈 없었던 거
이게 맞다. 저 때는 인터넷 보급도 안 됐던 시절이라
아날로그 시절에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이 떨어졌던 이유는 1. 모든 일을 본인이 직접 처리했어야 했기 때문에 유출되어도 직접적인 타격은 미미했음. 2. 시대적 특성상 어떤 형태로든 개인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는 점이 그로 인한 리스크 발생보다 이익이 될 확률이 높았음.
뭔가 간첩이 아님을 증명한다는 그런 거였을까
이게 악용될 소지가 있다는걸 몰랐던거지
저땐 인터넷이 없었으니 주민번호 도용해서 뭘 쓸일이 없지
주민번호로 뭐 할게 없었던 시절이니까ㅋ 요즘이야 도용해서 악용할 수 있으니..
저시절엔 주민번호가 딱히 중요한게 아니였나?
금빛곰돌이
이게 악용될 소지가 있다는걸 몰랐던거지
금빛곰돌이
어차피 전부 오프라인으로 얼굴 확인하고 해서 악용될 여지가 거의 없었음. 전화번호도 마찬가지로 기껏해야 장난전화 정도였으니 전화번호부로 다 까도 별 탈 없었던 거
금빛곰돌이
아날로그 시절에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이 떨어졌던 이유는 1. 모든 일을 본인이 직접 처리했어야 했기 때문에 유출되어도 직접적인 타격은 미미했음. 2. 시대적 특성상 어떤 형태로든 개인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는 점이 그로 인한 리스크 발생보다 이익이 될 확률이 높았음.
HMS뱅가드
이게 맞다. 저 때는 인터넷 보급도 안 됐던 시절이라
저때는 주민등록번호가 primary key 의 개념이였지 (마치 계정의 ID 같은) 근데 2000년경에 우후죽순 생겨난 인터넷 회원가입 사이트들이 주민등록번호를 마치 개인 신분을 보장하는 password(비밀번호) 같은 개념으로 사용해버렸고, 그 이후 사람들이 주민번호를 숨겨야 하는 비밀스러운 코드로 인식하며, 계속 그런식으로 사용하는 바람에 지금 이 꼴이 나버린 것.
뭔가 간첩이 아님을 증명한다는 그런 거였을까
98년에 완공된 본가 아파트 주방에는 가스공사 인적사항으로 주민번호가 적혀있었다,,,
주민등록을 왜 하기 시작했는지를 생각하면 개인을 둘째치고 국가보안적으로 위험한 행위 아닌가
ㅋㅋ
주민번호 개념이 ㅇ벗던 게 아니라 private라는 개념이 ㅇ벗었던 거
개인정보 보호 개념이 없었던거지 ㅋㅋㅋ
저땐 인터넷이 없었으니 주민번호 도용해서 뭘 쓸일이 없지
주민번호로 뭐 할게 없었던 시절이니까ㅋ 요즘이야 도용해서 악용할 수 있으니..
이렇게 여러 정보가 저 숫자 하나에 연계될줄 몰랐던거겠지 게다가 타인의 악의를 과소평가하기도 한거같고
주민번호 없던 시절 : 인뱅 없음, 폰 요금 자동이체 or은행 가서 직납, 할부 거의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