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될 영화는 뭘해도 된다
관객: 저게 로한, 더 나아가 가운데 땅의 명운을 암시하는 장치구나. 감독이 잘알이네. 카메라: 저게 로한, 더 나아가 가운데 땅의 명운을 암시하는 연출이구나. 저건 무조건 잡는다. 감독: 뭐야? 저게 왜 날아가???
바람 : 이쯤에서 깃발 딱 끊어주면 영상 쩔듯 말 : 이쯤에서 내가 앞발 들어주면 영상 쩔듯
날아오는 진짜 칼은 쳐냈지만 가만 있던 소품 투구는 제대로 쳐내지 못한
ㅇㅇ 이 씬.
저거 말고도 반지원정대에서 오크하고 싸울때 오크가 던진 칼에 죽을 뻔한것도 있었던거 같은데
진심 로한의 풍전등화 같은 상황을 보여주는 장면 이구나 했는데 그저 우연...개쩔음
너무나 유명한 일화죶
날아오는 진짜 칼은 쳐냈지만 가만 있던 소품 투구는 제대로 쳐내지 못한
저거 말고도 반지원정대에서 오크하고 싸울때 오크가 던진 칼에 죽을 뻔한것도 있었던거 같은데
Luna lnvers
ㅇㅇ 이 씬.
??? : 슈발 깜짝이야!
심지어 이분 반지의 제왕이 뭔지도 모르고 촬영 몇일전에 급캐스팅 되어서 검술 훈련 이런거 제대로 하지도 못함 근데 아라곤 빙의해서 살았다
무술(X) 살기위한 본능(O)
될 영화는 뭘해도 된다
Oasis_
바람 : 이쯤에서 깃발 딱 끊어주면 영상 쩔듯 말 : 이쯤에서 내가 앞발 들어주면 영상 쩔듯
Oasis_
관객: 저게 로한, 더 나아가 가운데 땅의 명운을 암시하는 장치구나. 감독이 잘알이네. 카메라: 저게 로한, 더 나아가 가운데 땅의 명운을 암시하는 연출이구나. 저건 무조건 잡는다. 감독: 뭐야? 저게 왜 날아가???
촬영담당도 저거 예정에 없던거 아는대 순식간에 이거 따라가면 개 쩔겠다고 느껴서 바로 카메라 돌려서 명장면 나왔던가?
Oasis_
진심 로한의 풍전등화 같은 상황을 보여주는 장면 이구나 했는데 그저 우연...개쩔음
나 이거 너무 잘날아가서 cg쩐다 이러고 있었음 ㅋㅋㅋ
만웨 : ㅋㅋ 감독아 이거봐라 개쩔지!!
CG로 불규칙적인 움직임의 자연물 만드는 게 되게 어렵다고 하더라. 예를 들면 불 같은거.
나도 이거 볼때 연출 지린다 했는데 ㅋㅋㅋ
나도 영상 관련해서 일 하는데, 저런 걸 보통 '얻어 걸린다' 라고 말함. 아무리 세팅 잘 하고 합 맞춰도 얻어 걸려서 잘 나오거랑 달라서 그 쾌감이 이루 말할 수 없음. 뭔가 알 수 없는 힘이 도와주는 거 같아서 ㅎ
나도 그래서 와 겁나 잘만들엇네 명작면이네 하면서 봤음 ㅋㅋ
이 영화는 이런 저런 이야기만 들어보면 누구 하나 안 죽은 게 참 다행인 것 같음
뜬금없지만 반지의 제왕 시리즈 감독이 조지 밀러였으면 어땠을까
오크에게 잡힌 프로도가 수레 앞에 메달려서 달리기 시작하는데...
사우론님이 날 보셨어!!!!
그리고 나즈굴이 이런포즈로 등장하는데
지금에 움짤로 저렇게 보이는 몇몇컷들 중에 저 아라곤 발차고 갑자기 무릎꿇는거는 그 옛날 영화볼때도 으잉? 하기는 했음ㅋㅋㅋㅋ 저 짤로만 봐서 그렇지 영화로 이어져서 보면 갑자기 저러는게 조금 보임
뭔가 진짜 개꼬여가는 상황이라 너무 열받아서 그런걸로 보이긴했는데ㅋㅋㅋ
누구나 판타지 영화 입문작으로 추천하지만 저걸 넘어서는 판타지 영화가 없다는 슬픈 영화
심지어 프리퀄인 호빗조차 반지의제왕을 넘어서진 못했다고 생각하는데 그것도 다들 느끼는게 비슷하려나..
비고 모르텐슨은 처음엔 반지의 제왕에 별 관심이 없었는데 톨킨 팬이었던 아들이 적극 추천해서 오디션 보러가서 아라고른 역에 당첨됨.
자연: 하 감독 쉑....이번만 도와준다. 감독: 저게 왜 저러냐?;;;
그거 말이 앞발 드는거도 있었잖아
말의 애드립으로 개쩌는 장면 연출
아직도 때쟁하면 반지의제왕 만한게 없지 ㅋㅋ
점점 고조시켜주는 브금도 미쳤음 ..
난 아직도 내가 본 영화 베스트 씬 & ost 꼽으라면 미나스티리스 공성전 로한 기마대임
Forth Eorlingas!!!!!!!
영화관에서 볼 땐 전혀 몰랗는데 4k로 보니까 cg가 넘나 나더라고 .. 이 영화는 그냥 hd로 보는걸로..
아라곤이랑 같은 사람 ㅋㅋ 연기 개잘핵
더로드 강추!
오열 장면 애드립 아님. 비명은 진짜라도 무릎 꿇는건 ㅈㄴ꾹 참고 혼신의 연기한거임. 무릎 꿇는 자세 자체가 발가락이 위로 꺾여서 꿇는 순간 ㅅㅂ하고 옆으로 누워야됨. 보통은 뭐 차서 부러지면 욕나오면서 깽깽이로 몇발 뛰다가 누움. 그래서 발가락 부러지고도 ㅈㄴ 꾹 참고 연기를 마무리 한거임.
이정도면 명작으로 남으라고 신이 점지해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