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바다의 나디아"에서 우주전함 야마토 발진 시퀀스를 거의 그대로 재현한 장면
(시동부터 발진까지 세세한 절차나 오가는 대사들, 게다가 주포 발사음까지 일부러 진짜 원음을 빌려와서
완벽하게 재현했다는 안노 감독의 고집에 놀랐다)
또한 이 장면에 관해 안노 감독은
'TV판이나 마츠모토 레이지의 만화판을 스탭들에게 보여주며 자세하게 지시했다'
'공중전함에 폭격당하는 지표를 일부러 붉은 색으로 칠하거나
주포의 효과음도 진짜를 써서
가능한 한 하고 싶은 걸 마음껏 해내서 대단히 만족했다' 라고.
저 장면...
방영 당시에 보면서 대단하다는 건, 좋아한다는 건 자아알 알겠지만
'좋아하니까, 정말 좋아하니까, 프로라면 하지 말하야할 짓을 해버렸네'
라는 생각이 더 강했다.
언제까지 아마추어처럼 놀 셈인거냐고.
미안하지만 이게 진심.
난 코코나 뽑아야지
뭐 솔직히 여유있으면 할수도 있지 하지만 나디아잖아...
솔직히 옛날이라 망정이지 지금같으면 유명해질 시간도 없이 바로 표절로 존나 쪼이다가 나락으로 떨어질 것 같은데
에바 Q에서 비슷한걸 또 함 ㅋㅋ
나디아가 전함 이야기였구나... 바다에서 노는 이야기 인 줄
해저 2만리 오마쥬라 바다가 메인인건 맞음 저건 후반이라 우주까지 나가는 건데 결국 우주는 육지가 아니라 해사법이 적용되서 space"ship"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