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매복사랑니 뽑고 2주 정도 지났는데

[라지사이즈]

지난주에 실밥도 풀고

근데 아직도 느낌이 좀 이상함

아침에 일어나면 휴지를 꽉 물고 있는것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 되나?

일어나서 생활하다 보면 시간이 지날수록

또 날이 갈수록 약해지는 느낌이긴 한데 

칫솔질 할 때는 아직도 좀 아프고 욱신 거림 

뭐 이러다가 차츰 차츰 좋아지겠지??? 

[마지막 여생]

ㅇㅇ 나도 한달 정도는 좀 불편했어
혹시 모르니까 정기적으로 진단 받아봥

[라지사이즈]

ㅇㅋ~!

[Zaqplm]

매벅사랑니 옛날에 뽑아서 기억이 애매하긴 한데
잇몸에 뭔가 아물면서 살이 차오르는 꿍한 느낌이
들었던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확실히 기억나는건 뽑은 자리가 덜 차올랐을때
구멍에 밥풀이 끼어서 가글해도 안빠지고
이쑤씨개로 뺀던 기억은 생생하네

[라지사이즈]

아 너는 드라이 소켓 때문에 좀 고생 했었구나, 나는 실밥 풀때까진 죽이랑 쉐이크만 먹어서 밥풀은 안꼈었어 실밥 풀고 나서는 아물어서 밥풀 들어갈 공간은 없어서 다행인듯, 아무튼 지금 내가 느끼는 느낌이 두번째 줄에 적은 바로 그 느낌인듯 함 살이 차오르는 것 같은 꿍한 느낌, 그게 아침에 일어나면 휴지 물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인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