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들 어떻게 잡을지 정말 기대 돼.
예전에 혼자 하드코어 가서 드래곤 잡는 걸 본 적이 있는데
활질만으로 수정을 전부 박살내버리고
드래곤 본체를 계속 정확한 사격과 칼질로 순식간에 썰어버리는 걸 보고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다.
아니 화살이 직선으로 날아가는 것도 아니고 포물선으로 엄청 휘어지던데
그게 어디에 떨어질지 정확히 예측해서 맞추더라고?
진짜 보면서 식겁했어.
"에? 엔더 드래곤? 금방 잡을 수 있어. 괜찮아, 가능가능"
미코: "저러니까 작은 몸에 어, 괴물이 있다는 말이 나오지."
진짜 모두와 함께하는 레이드에서
키리토처럼 빛나는 아쿠아를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단 생각이 드니까
너무 기대되는 거 있지?
그러니 제발 방심死하지 말고 살아남으렴 아틔시
사실 엔더드래곤정도는 적이 아니고, 위더 정도가 문제가 될듯. 엔더드래곤정도는 간단하게 회쳐버릴 수 있는 멤버가 한둘이 아냐, 이번에.
그러고보니 아쿠아는 위더를 잡아본 적이 없다고 했나? 되려 페코라의 함정에 빠져 일방적으로 끔살당한 적이 있을 뿐. 정보가 하나도 없는 상태에선 난적이 되겠구먼.
이미 키리토다운 활약으로 몇번 다른사람 구해줬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