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애기가 30걀이구
사촌오빠네 아들이 울 애기보다 두달 빠른 친규인데
전에 할머니랑 둘이 거기 놀러가서 놀고왔음
그 친구가 애기변기에 쉬하는걸 봤나바
방금 왜 ㅇㅇ 짬지에는 뱀이 있어요? 하고 물어보네 ㅋㅋ
울남편이 애기때 목욕시켜주느라 아빠거 많이 봐서 애기때부터 아빠거 길다고 뱀이라고 불렀었거든(안큼 평균사이즈임)
암튼 남자는 짬지대신 뱀달렸구 여자는 짬지가 있어라고
ㅇㅇ는 남자아이라서 아빠처럼 뱀 있는거야 하고 말해줬음
애기들도 성교육 네다섯살부터 하긴 하는건데 수준에 맞춰 설명해주기가 어렵네 ㅋㅋ
막 엄마랑 아빠가 사랑을 해서 ㅁㅁ가 엄마 뱃속에 뿅 하고 생겼다고 말해줬었는데
전에 전철에서 혼자 저얘기도 하드라
사람 다리 사이에서 사람 머리가 나온다는 거 초등학생때까진 받아들이기 쉽지 않지 나도 그랬던듯
난 어릴때부터 과학이나 상식책같은거 좋아했거든 초 4쯤 책 보고 다리사이에서 나온다고 이론은 알고 있었거든 내 짬지가 어케 생겼는지는 안봤고 볼생각도 없구 걍 거기서 다리사이에 질이러는 곳이 있는데 거기서 애가 나오는거구나 ㅇㅇ 했음 암튼 옆집 아줌마한테 애기는 다리사이에서 나온대요ㅜ라고 하니까 아줌마가 나쁜책이라고 그랬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