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반다이몰 하니 건베 전자랜드 시절 있던 일 생각나네...

[컴백한야도란빌런]

옛날에 건베 포인트가 프라 가격의 20프로인가 시절 있었는데 추석연휴 때인가 그랬음. 한창 삼국전 모을 때 갔을때니 더블오 극장판 나오기 전일거임. 

그날 MG나 PG 사면 포인트 2배를 더주는 이벤트를 했었고 즉 PG사면 그 가격의 40프로를 포인트로 주는 거였음.

삼국전 세 개 정도 고르고 줄 서있는데 앞에 있던 아저씨가 PG 른 사고 있는거임. (퍼건 같은 좀 싼 거 아니고 윙 제로 였던가? 암튼 비싼거)

근데 그 점원이 아저씨에게 포인트 카드 있냐고 묻는데 그 아저씨가 갑자기 날 쳐다보면서 카드 있으면 달라고 하시더라?

당연히 난 드렸고 그 아저씨가 그 포인트를 내 카드에 적립해주셨고 8만점 정도가 한번에 들어왔었음. 그러고 난 바로 뒤로 가서 MG 소드임펄스 가꼬 온 다음 그걸 그 포인트로 샀음. 당연히 포인트는 남았었지.

정말 고마웠던 그 아저씨, 지금 잘 지내시겠지??

[곰탱이북극곰]

8만포인트를 주셨는데 아저씨라니..최소한 삼촌이라고 해달라고 ㅋㅋ

[컴백한야도란빌런]

만나면 성님이라 불러드려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