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몬 프론티어의 진화는 디지몬 데이터를 이용해서 사람이 직접 진화하여 싸운다는 내용이다.
그만큼 더 강한 진화를위해서 파밍한 적 스피릿과 동료의 스피릿을 빌려 진화하는 지경까지 올수밖에 없었고 진행이 될수록 메인딜러가 좁혀져서 같이 싸우던 애들 비중도 줄었는데
웃긴건 단일 개체인 어둠속성이 2개를 합친 스피릿이랑 동격 이라서 밸런스가 산으로 갔다는거다
그래서 더 상위 진화체인 진화재료로 강제 밸런스패치 당해서 후반부에 나온거치곤 비중이 적었는데…
전적이 같은수의 스피릿 진화하는 얘보다 처참함…
또 하나는 이놈인데 그냥 사람인 상태에서 성장기 디지몬이랑 맞다이 깐다…
그것도 나름 호전적인얘 였어서 성숙기래도 성인남성은 우습게 털어버리는 힘을 가졌음
나중에는 부하? 지키겠다고 직접 나서더니
극장판 에선 궁극체를 1타3킬 내버린다
웃긴건 나름 스토리에서 비중을 두는게 유대감을 중요시 하는데
만약 세이버즈 에서 아구몬이 유대각성 폼 나왔으면 디자인보고 이놈 형님거리더니 형님처럼 진화했네 하고 받아드렸을듯
프론티어는 더블스피릿, 하이퍼스피릿까지 너무 빠르게 간게 문제인거 같음 아르다몬 진화해놓고 더스크몬한테 털리고 있고 베오울프몬은 비슷하게 붙었지만 딱 그게 끝이었고... 하이퍼스피릿은 35화에 나왔는데 프론티어가 총 50화란 말이지. 15화면 전체 화수의 30%인데 그동안 남은 애들은 스피릿셔틀에 응원단화 되어버리는 도대체 무슨 판단이냐고...
프론티어가 설정상으론 파워인플레 개미친 시리즈인데 애니는 그런 개미친 인플레 재현을 안하고... 일부 각성 보정을 빼고는 아군 역보정을 해일처럼 쏟아부으니까 뭐 하나 얻어도 1~2화도 안되서 주역/아군측이 허구한날 구르는 상황이됨...
사실 애니 묘사랑 도감 설정이랑은 조금 구분해서 생각해야 될 필요가 있긴 하고, 파워밸런스야 갓 진화해서 아직 미숙하다~ 같은 식으로 넘어가더라도 35화까지 뭐가 그렇게 바빴는지 진화체 숨풍숨풍 내고 바로 털리고를 반복하니까 인지부조화가 오는거지ㅋㅋ 그렇다고 딱히 납득이 될 만한 묘사를 넣어줘서 작중에서 케어해준 것도 아니고...
세이버즈는 정석적인 성장물임 다이몬이 처음엔 성장기 이기고 성장해서 성숙기 이기고 그 후엔 완전체 이기고 그 후엔 개조디지몬 이기고 궁극체 이기고 한번 좌절했다 다시 일어서니 칠대마왕 이기고 로얄나이츠에게 털털 털리면서 구르니 로얄나이츠하고 맞짱뜨고 최후엔 위그드라실도 죽빵때리는 다이몬 성장물이라고 왜 다이몬이 성장하는지는 묻지 않는게 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