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과거 교사들이 하던 짓거리 중 가장 역겨웠던 거.jpg

[리틀리리컬보육원장]

ㄹㅇ 트라우마 생성기

[진상왕]

아마 촌지를 안줘서 그랬을걸? 저거 당하는 애들 부모님한테 촌지 내놓으라고 압박하려고 애들 괴롭히는거임

[멧쥐은하]

그거없을때도 저런건했었어

[9213132521]

스트레스 풀려고 그런경우도 있었으니

[덴드로비움[후미카P]]

촌지도 그렇겠지만 법 제정 이후에도 저 염병 떠는 부패 교사들이 한트럭은 족히 넘었음

[바다밑오스트리아]

촌지 사라졌을때도 애들다루기편하니 저런짓많이했음

[아미]

그거랑 무관하게 그냥 군대식 문화 주입임.

[청새리상어]

애초에 수련회 자체가 학교에서 교사들한테 리베이트 받고 들어간 경우가 많았다더만

[Walter White]

응? 압박을 왜함
촌지 안주면 꼬투리 잡아서 싸데기 존나 때리던데

[끼힝뀨힝]

나도 초딩때 이유없이 청소 1달 한 적 있음. 개같은년 잡아 죽여야 하는데

[이삭루리아]

야만의 시절이였지..
바바리안이 되어서 살아남아야만 겨우 성인이 될 수 있었던

[정모대사]

대놓고 실명 거론하면서 '너희들 OO때문에 또 하는거야'라는 말들 많아 들었던거 같긴함.

[사랑은스릴★쇼크★인격배설♥]

초딩때 식판검사해서 반찬 남기면 편식한다고 개 타박줌,근데 난 다먹으니까 더럽게 쳐먹는다고 타박함 이 시1발년 다시생각해도 열받네. 췌장암걸려서 고통받다 뒤졌으면

[M.A. Kim]

뽀찌 달라고 그랬던거네

[루리웹-3480123432]

뭐야 그냥 ㅈㄹ하는 ㅁㅊㄴ인가??

[()엉덩이]

맨날 그러면서 한두명의 실수로 전체가 피해보니까 실수하지마라 딴의 교훈인척 이야기하는게 좀 경멸스럽긴했음

[탕찌개개개]

반드시 찾아가보고싶은 과거 선생들몇몇

[PecoPeco]

지금 생각하면 한 500번은 들이박았음. 연대책임은 ㅅㅂ

[M.A. Kim]

연대책임 운운할거면, 벌줄때 말고, 상줄때도 좀 다같이 주지

[M.A. Kim]

ㅋㅋㅋㅋㅋ

[매일 불금]

다행이다 누구누구라고 말하는 사람은 만난적 없어서…

[시]

사실 선생이 시킨다고 고대로 해야될것도 아닌데 애들이라 무서워서 참 ㅈ 같았지

[강화인간]

[힁힁끵끵]

대한민국의 미친 전체주의 주입기였음... 요즘 개인주의 심화되는데는 이유가 있다

[M.A. Kim]

나 고딩때엔, 양호실에서 전교생 BMI검사를 했는데, 그 결과를 아얘 전체공개하더라. 특별관리대상은 이름옆에 표시도 해놓고. 뭔 북괴도 아니고.....

[ㄹㄹㅇㄹㄹ]

연대의식 가지라고 그랬다는데 실상은 니들끼리 담궈라였지 선생님이 아니라 일진한테 안찍히려고 필사적이됨 ㅋㅋㅋ

[루리웹-3599185920]

저거 교사들도 당한거 대물림일껄 지네 선에서 끊었어야지 저런 악습을 대물림 하다니.

[록마소]

급식비 안낸 학생이라고 칠판앞에 세워둠
그 해 나의 별명은 거지였음 ㅎㅎ
스승의 은혜? 난 겪어본적이 없는일이다

[M.A. Kim]

우린 운동회때 막 군대처럼 발맞춰서 행진하는거 연습도 함. 잘못하면 끌려나가서 막 처맞고.

[녹색번개]

'실수를 유발시켜 그것으로 평가한다'

이 악질 문화는 지금도 남아서 우리 사회의 뼈대를 이루고 있음

[서르]

체력약한 건 모르겠고 타이밍가지고만 뭐라하지않았남

30대중후반이지만 선생이 약자 괴롭히고 그딴 거 없었는데

[뒷북폭탄ㆁ]

약자멸시 패시브네

[루리웹-1850021076]

???: 아 연금 달달하다 ㅋㅋㅋ

[루리웹-5008131872]

추락하는 교권엔 이유가 있다

[검은크림]

단체기합 진짜 싫었음

[루리웹-3971833341]

틀린 사람 없어도 그냥 자기들 마음에 들때까지 계속 굴림 사실

[귀뚜라미]

수련회가서저랬는데

[진화하자]

아니 그 시대는 학교뿐아니라 모든곳이 그따구였어
군대도 저딴 기합이 기본 베이스였는데. 따지고보면 군대서 다 배워온걸지도

[10억짜리 코코로]

일본식 이지메 문화
한명 제물로 삼아서 나머지 결속 다지는거잖아

[콩은까야제맛]

군대도 제대로 가지고않은 찐따 새끼들이

군대놀이하는건 ㅈㄴ 좋아하지 ㅋㅋㅋㅋ

[루리웹-3480123432]

한 20여년 전까지는 저런 자격미달들이 제법 남아있었던거 같고
imf 이후에 공무원하고 교사가 안정적이라고 인기 생겨서 사람들이 몰리다보니 아무나 교사되기 힘들었던, 대략 2000년대 초반은 양질의 교사가 새로 많이 생겨났던거 같음(img즈음 입학 - 00년대초 부임)

그리고 본문의 저런 짓거리 하는거 포함해서 여러 교사같지도 않은 인간들 때문에
아이들 인권챙겨준답시고 교사 사회에서 알아서 챙겨야될 부분들을 법제화해버리게됨. 보통 "학생인권조례"던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마다 있는거 같음.
그러고부터 조?례 자체로 훈육에 장애요소가 생겨버렸음. 아이들 권리를 올려준건 좋은데 교사권리는 아무도 안 챙김.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개짓거리하던 퇴물들은 은퇴하고
남아있는 선생님들만 개고생하게 됨

최근 신입들은 개인주의 강하게 발동시켜서 버티는 케이스들도 있는거 같긴 하던데
저런 흐름 속에서의 개인일거라
대세에는 어떤 영향일지 모르겠음.

[루리웹-228015560]

저런거 막겠다고 학생인권 보호에 힘쓴 결과가 지금 이 꼬라지지...

[IllIIIllIlll]

지금도 군대에서 마지막구령 붙이면 다시 다 같이 하지않나

[건나이츠]

안그랬으면 늬들 아직 후진국에 살고있을걸 베트남처럼

[미카일27]

바로 이런 꼰대새끼들 때문에 대한민국 사회는 여전히 썩창입니다.
오늘도 달달하게 꼰대혐오 스택을 쌓아주시는 범부여

[미카일27]

꼰대새끼들이 멍청하면 인성이라도 좋을 것이지 멍청한 데다 인성까지 개판이니 저딴 부정적인 악영향이나 끼치는 개똥같은 군대문화를 좋다고 강요하고 지랄을 했으니

[빛의나선율]

일제, 군부독재 시절 거치면서 남은 안좋은 잔재중 하나지.
고등학교에서 교련이란 과목이 의외로 2000년대 초반까지 살아있던걸 생각하면....

[프아이루]

걍 쓰레기들이 많음 특히 촌지 받는것도 그렇고 공부잘하는애만 편애하고 애들 쉽게 막 손지검하고 난 선생이라고하지 님자도 아까워서 안붙임

[루리웹-9638179196]

공부 못하는 애들한테 질문해서 바지에 손 넣고 xx만지며 평가하는 게이선생도 있었다.

[코넬리어스, 휴지있냐?]

ㅆㅂ 수능도 다 끝나고 원서도 다 넣었는데
끝까지 너네 엄마좀 봐야겠다는 거임.
엄마한테 안와도 된다고 말함.
수능끝났는데 지각했다고 빠따침.

[아수라발발발]

옛날 중학교때 십자가라고 있었는데
떠든사람 걸리면 본인 빼고 앞뒤좌우 네명이 싸대기 맞음
1년동안 딱 한번 발동(?)되긴 했지만

[쪼망이]

돈없는애들 한정 돈많은 애들이 바이올린을 치는지 뭐하는지 알수도 없는데 바이올린 잘친다고 나와서 치라고 하면서 박수 받게 하고 그럼
진짜 지금이나 예전이나 선생들 부모들 문제임.

[골든딜리셔스보로트펀치]

수련회는 왜 하는걸까?

[마하루비]

80년대에 초등학교 다닌 사람인데
어머니가 약사셨고 아버지는 외국에서 일하고 계실때야.
어머니가 형을 키울때는 형 기 안죽이고 싶어서 학교 학부모 모임을 주도하실 정도로 적극적이셨는데
내가 초등학교 가니 형때문에 진을 너무 빼셨는지 일체 학교일에 참여 안하심. 어렸을때는 잘 이해 안됬는데 지금 생각하니 사람들에게 질려서 그런것 같기도 함.

문제는 내가 3학년때 담임이 촌지를 엄청 밝히는 사람이었고 촌지를 안주는 애들을 따로 모아서 괴롭힐 정도로 악질이었다는거지.
결국 5월때 운동회 연습을 하다가 줄을 바로 못섰다는 이유로 들고 있던 확성기로 내 머리를 갈김.
머리가 깨져서 피가 났고 난 병원에 실려감.

그날 밤에 치료받고 집에 누워있는데 담임에게 전화가 옴.
어머니가 받으셨는데 갑자기 얼굴이 차가위지심.

다음날 아침에 나에게 어머니가 잠깐 일어나서 학교 같이 갈수 있을까? 라고 물어보심.
어지럽고 힘들면 안가도 된다고 하셨는데 꼭 가야겠다는 느낌이 들어서 따라감.

학교로 가신 다음 다이렉트로 교무실로 난입하심( 오전 교무회의 중이었던걸로 기억함 )
그리고 손에 들고 있던 돈봉투를 담임 얼굴에 집어 던지고 말하심.
당신이 내 아들 머리 깨고 사과 전화랍시고 나에게 전화해서 요구하신 촌지 입니다.
한 500만원 넣었는데 이제 만족 하시나요?
그거 잘 챙기세요. 지금 부터 내 남편하고 나는 당신이 학교란 곳에 발도 못붇히게 해드릴테니
우선 내 아들 머리 깬거부터 시작하죠. 우리 애 학교 그만두겠습니다. 전학조치 시키세요.
그대신 교육부에 탄원하고 여기 다 엎어 드리죠. 각오들 하세요.
라고 선전 포고 하심. 어린 맘에 울 어머니 넘 멋져서 생생히 기억남.

어머니가 저렇게 이야기하고 나가려고 하니 교장선생님이 오셔서 교장실로 모셔가시고 안에서 어머니의 고성이 계속 터짐.
결국 난 일주일인가 안나가고 2학기에는 새 담임 선생님이 오셨고 이전 담임은 일신상의 이유로 전근 가신다고 이야기 들음.

이후에 중학교, 고등학교 다닐 때도 어머니 학교에 잘 안오심.

나도 어머니가 오셔서 사고치시면 그 유명세가 너무 심해져서 약간 불편한것들은 걍 무시해버림.

[엉클샘]

1. 1999년 씨랜드 참사 이후 수련회 거의 사라지기 시작함

2. 2000년대 중반부터 학교에 핸드폰 들고오는 학생이 많아지면서 부모에게 실시간 연락하고 사진촬영 하고 심지어 경찰에 신고해서 교실에 경찰 출동하는 일까지 벌어지다보니 자면스래(?) 사라짐

[루리웹-1865963440]

그때 유사교육인들 은퇴하거나 편하게 뒈짓했는데 학생이었던 선생들이 억울하게 처맞는중

[루리웹-3482743105]

우리반 담임이 교련선생이었음 심지어 군 간부 출신 매주 하교길에 잡초 뽑는데 지옥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