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텐더 하던 친구놈이 이 푸스카페라는 칵테일 소개해준적 있었음.
걔가 호텔바에서 일할때 제일 싫어했던 술이라면서 알려줬는데 이게 만드는것도 더럽게 귀찮은데 (대충 술 7병정도 꺼내야됨) 때깔은 또 고와서 누가 한번시키면 한 5~6잔은 더 만들각오 해야해서 진짜 악마의 술이라면서 그래서 자기 가게 내면 메뉴에 절대 안넣을거라 했음.
내가 한번 만들어달라고 하니깐 이 새끼 윌렛 팟 스틸이랑 로얄 샬루트 공병 쌍수로 집길래 튀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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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 기주들은 대부분 도수가 기본 30~40도 넘는 애들이라 그냥 뚜껑 잠그고 상온보관해도 큰 문제는 없긴 함
비싼거야?(진짜모름)
나 가는 바에는 없어서 몰루
근데 바텐더에서 술 꺼내고 남은건 어캐 해야하는거야? 다시 밀봉하는건 힘들거 같은데
도르프
칵테일 기주들은 대부분 도수가 기본 30~40도 넘는 애들이라 그냥 뚜껑 잠그고 상온보관해도 큰 문제는 없긴 함
어차피 바는 잔술로 파니깐 그냥 뚜껑닫고 다시 넣어두고 주문들어오면 다시 꺼내고 이럴걸
아하
맛 변질 이런건 없나보구나
코코네
종류마다 다르긴 한데 생각보다 보관이 어렵진 않네
때깔은 진짜 좋긴하네
쌍수에 점프공격이면 큰일날뻔했다구
윌렛이랑 로샬 공통점: 그립감 개좋음
저거랑 비슷하게 레인보우 어쩌고 였나 색색깔 술로 층 쌓는 칵테일은 조주기능사 시험품목일 정도로 색을 예쁘게 쌓는게 무진장 어려운 칵테일이라고 그랬지
저게 그 술임. 풀네임이 푸스 카페 레인보우. 그래도 주조기능사때는 3층만 하면 된다더라
쌍수로 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