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 시리즈 내내 악마새끼들 영혼석에 봉인하던데
디아2에선 왜 헬포지에서 박살내는 거임?
영혼석 부수는게 더 좋은거임? 메피 봉인석도 부수면 안됨?
이런 의문이 좀 나오는거 같은데
일단 설명하자면, 디아2 시절의 영혼석과
디아3, 디아4의 영혼석은 취급차이가 다 달라서 그럼.
본래 디아2 시절에는 성역에 천상과 지옥은 개입 금지!를 해놨기에
대악마 셋이서 "우리 쿠데타 당했쪄욤~ 룰 위반 아님 ㅋㅋㅋ" 으로
성역에 우회적 방식으로 왔던 것이었고
이 개같은 새끼들이? 하면서 호라드림에게 영혼석을 알려준게 티리엘이었음.
그치만 티리엘의 부관이던 이주알 고주알 이새끼가
악마들에게 붙잡혀서 영혼석 기밀사항을 다 까발리는 바람에
오히려 대악마가 이를 악용해서, 영혼석에서 사악한 기운을 뿜으며 타락시키는 능력과
세계석에 영혼석을 흡수시켜, 세계석 자체를 타락하게 될 능력에 대해 알려주게 됨.
결과적으로 봉인을 위한 도구가, 얘들 부활을 위한 템이 되버린 탓에
아얘 "수학하는 놈들 지옥으로 꺼져라"하며 영혼석 자체를 파괴하기로 한게
헬포지 퀘스트의 전말임.
허나 바알은 마리우스를 어떻게든 찾아내서
영혼석을 들고, 세계석이 있는 아리앗산에 당돌해
기어코 자기 영혼석으로 세계석을 타락시키는데 성공함.
결국 세계석이 타락해, 지옥과 성역에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악마들이 판을 치게 되버릴 위기에 처해지자 결국 티리엘이 선택한 것이...
안되겠소... 쏩시다..!
디아블로3에선 졸툰 쿨레가
대악마 7명을 전부 가둘 수 있을만큼 거대한 30TB 외장하드 개발!
여기다 야동이나 저장해야지 끼요오오옷~ 했을 뿐인데
ㅄ 호라드림들이 졸툰 쿨레 봉인하고 어물쩍 하다가
대악마들이 이를 역으로 이용해서
7명의 힘을 모두 모아 초마인 합체 레아블로~♥ 로 변신해버리는 바람에
일이 더 꼬이게 된거고...
디아블로4에서는
릴리스가 메피스토의 파워를 흡수하려고 하는걸
먼저 긴빠이쳐서, 빼먹하고 튀기 위해
영혼석에 메피를 가두고 도망치는 방식을 취하기로 했던 것임...
사실 영혼석 그거 죶병.신 하자템인거 다 소문났는데,
울며 겨자먹기로 대체제 없어서 쓰는 거에 가까움
인생 ㅅㅂ...
근데 진짜 답이 없는게 봉인 안하면 지옥에서 기어올라오고 봉인하면 영혼석에서 자꾸 주변 사람한테 와이파이로 광고하면서 USB 포트에 꽂으라고 함
영혼석에 하자가 있어도 디아2 이후에도 쓰는 이유는 어차피 세계석은 박살나서 써도 되게 됨...
근데 2편 설정으로 영혼석을 헬포지에서 박살내면 내부에 악마의 영혼이 심연으로 떨어진다는데 이 설정은 도대체 어떻게 된거지
만약 졸툰쿨레가 살아있었으면 완벽하게 봉인이 가능한 영혼석을 만들수있었을지 궁금해지네
근데 진짜 답이 없는게 봉인 안하면 지옥에서 기어올라오고 봉인하면 영혼석에서 자꾸 주변 사람한테 와이파이로 광고하면서 USB 포트에 꽂으라고 함
영혼석에 하자가 있어도 디아2 이후에도 쓰는 이유는 어차피 세계석은 박살나서 써도 되게 됨...
근데 2편 설정으로 영혼석을 헬포지에서 박살내면 내부에 악마의 영혼이 심연으로 떨어진다는데 이 설정은 도대체 어떻게 된거지
폐기
디아3시점까지 영혼석 박살난친구들이 못나온거보니 나름대로 큰 데미지는 입힌듯? 근데 검은영혼석이 그만
만약 졸툰쿨레가 살아있었으면 완벽하게 봉인이 가능한 영혼석을 만들수있었을지 궁금해지네
이쯤되면 임페리우스가 성역 박살내자고 한게 이해가가기도..;
릴리트가 정답이지 뭐 임페리우스 쫄보쉑만 아니었어도 천사 악마 대갈통 다 쪼개놨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