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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고 뭐라하면 노양심임
성실하던 데스테고로가 관두고 불성실하던 마운트 레이디가 남았던 것도 인상 깊었지.
1번 현장이 일어난걸 전면전쟁 파트라 부르는데, 저기서 상위 탑10 랭커 포함해서 우루루 빠지면서 여론이 또 추가 악화 되고 히어로 니들이 일을 못하니까 이 꼴이 됬잖아! 하면서 2번이 점점 늘어나는 악순환이 계속됨
자기네들 위해서 싸우는데 걔네들이 욕하면 현타오겠지
결국 안에서 곪던게 한방에 터지게 만든거기도 하지만...
튀었다고 그게 악은 아니니까
그 와중에 부상 휴우증이 너무 크거나 사망한 히어로 많은것도 한몫한듯
2보고 뭐라하면 노양심임
심지어 2는 잠깐이나마 저랬지만 결국 남을 돕는걸 포기할 수 없었던걸로 나오지
저 세계관은 2를 보고도 욕하는 답이 없는 인간들 투성이라 올포원이 왜 세상을 멸망시키고 싶어한건지 이해가 갈 정도로 사람들이 답이 없더라.
자기네들 위해서 싸우는데 걔네들이 욕하면 현타오겠지
결국 안에서 곪던게 한방에 터지게 만든거기도 하지만...
애초에 히어로가 존재하는 사회는 실패한 사회라는 말이 있을정도니...
성실하던 데스테고로가 관두고 불성실하던 마운트 레이디가 남았던 것도 인상 깊었지.
원래 단단한 나무가 바람에 잘 버티는거같지만 바람이 너무 강해 나무가 부러지면 그제서야 바로옆에 한결같던 갈대가 보이더라
전면전쟁 파트에서 진짜 기간토마키아 때문에 쌩고생 하는 부분부터 달라 보이긴 했죠.
불성실했달지 사실 뿌리부터 선인인건 변함 없는데 그냥 좀 기준이 널럴하달까 약간 속물기질이 좀 있었다 뿐인거지
시발 아직 히어로 딱지붙지도 않은 고딩도 그냥 일하는데 ㅋㅋㅋ
반대로 고딩들은 아직 고딩이니까 열정을 가지고 임하는거지 사회물 존나 먹었던 히어로들은 현탐 더더욱 크겠지
갑주 히어로였나? 개 은퇴가 너무 좀 부정적으로 그려진게 큰듯
탑10 중에 은퇴한게 그 양반 뿐이라 그럼
다른 히어로는 팔다리 날아가고도 의수 달고 계속 싸우는데 옆에서 못해먹겠다고 은퇴하는 건 부정적으로 그려질수밖에 없긴 해....
딴 탑랭커 히어로들은 몰라도 그양반만은 은퇴를 떠나서 뭔가 부정적으로 그린 느낌도 있긴 했었던듯 은퇴할때 설명부터 적당한 명성과 활약,과거의 실적을 바탕으로 그럭저럭 순위를 유지하고 있던 히어로라고 했었어서 탑랭커 히어로라고 모두가 열정적인 정의파는 아니라는 희생양으로 넣어놓은 느낌
저때 당시 사회 분위기 보면 현타 안오는게 이상할 정도로 사람들이 집단적인 히스테리가 쩔었음
그 와중에 부상 휴우증이 너무 크거나 사망한 히어로 많은것도 한몫한듯
1번 현장이 일어난걸 전면전쟁 파트라 부르는데, 저기서 상위 탑10 랭커 포함해서 우루루 빠지면서 여론이 또 추가 악화 되고 히어로 니들이 일을 못하니까 이 꼴이 됬잖아! 하면서 2번이 점점 늘어나는 악순환이 계속됨
막상 설정상 제한없앤 경찰공무원이라 좀 그렇지
우우 바쿠고보다 못한것들(뒷일 생각 안한 아무말)
튄 히어로가 나중에 빌런졸개로 나와서 참교육당하는거 보고 싶었는데 작가는 왜 그걸 안그린거야???
전개속도를 미친듯이 급발진 밟아대서 체포해놨을 올포원의 수하도 기간토마키아 말고 아무도 나오질 않았는데 새삼...
루리웹-0105900765
튀었다고 그게 악은 아니니까
애초에 저 상황에서 메인 빌런이라 할 올포원은 숨었고, 탈옥범들이 날뛰는 상황이라 그럼
그냥 도망친 거지 악행을 하려고 한 것도 아닌데 빌런 졸개가 될 리가... 전쟁이 무서워 도망친 탈영병은 그냥 군인이 아니게 되는 거지, 적군이 되는 게 아님
멘탈이 터져서 그만둔거지 타락한게 아니니까
모랄빵나서 탈영하면 배신자에 이적행위라... 소련군이거나 일제군이신가요
대충 이런 반응보고 더 현티오지 않았을까 싶은 ㅋㅋ
빌런마려워지네
쟤들은 돈 안 받고 일하는거야?
저 동네 히어로들은 반공무원이라 실적 따른 정부 보상 + 본인 엔터테인먼트 활동으로 돈 범
돈 받아
현실에서도 군인이니 경찰이니 소방관이니 저런 ptsd같은걸로 못버티고 그만두는 사람들 적지 않을테니
듄에서 압도적인 초인한테 기대는 사회는 위험한사회라고 하는데 저런걸 보고 말하는 건가 ?
비슷함 올마이트가 은퇴한 여파같은거니까
실제로 저 사태를 되집어 올라가면 올마이트 한명에게 기대던 사회 구조의 모순이 나오긴 함
저기서도 올마이트라는 압도적 초인이 무너지니까 저꼴난거긴 함 다만 이례적인 수준으로 큰 위협이 일어난거고 그것만 아니었으면 충분히 유지가능한 사회였을듯
교직에 큰 뜻을 가지고 아이들을 사랑으로 대하고..... 그런 유형의 대학생들이 교생실습 갔다와서 자퇴하는걸 꽤 자주 볼 수 있음
현실에서 히어로랑 가장 비슷한 입장은 소방관들이겠지... 다 자기 목숨 걸고 시민들을 지키는 상황인데 그 시민들의 원성이 자신들한테 쏟아지면... 과연 얼마나 버틸 수 있을가 싶음
난 2번은 버티다가 1번 핑계로 그만 둘 것 같아
2.는 심지어 마지막에 결국 히어로로서의 본분을 잊지못하고 복귀함
포기했었어도 결국 히어로는 히어로란걸 보여주기 위함이기도 했다 봄
다만 진짜로 붕괴될꺼같으니까 코스튬도 안입고 현장에 뛰어들었지 단지 인간이었을뿐 히어로였으니까
2번짤 사람은 히어로들 사이에서도 강직하기로 유명한 히어로로 평가받았는데 저 사람마저 관둔다는 소식이 도니까 다들 심각해졌지
1번은 새직장 구해야지에서 상당히 짜치긴했
학생들이 주인공이다 보니 활약하려면 어쩔수 없는 괴리라 뇌내보완을 해야함...
그래도 천성은 히어로였던지라 결국엔 복귀함 ㅋㅋ
비슷한 느낌으로 히어로를 엔터태이먼트로 보던 타이거 앤 버니가 생각나네
누구보다 히어로를 부정하는 히어로물
아무리 상처받았어도 히어로는 히어로
작가가 수미상관에 집착한다는 증거 중 하나
다 떠나서 요로이무샤가 개씹추했지
정부의 사냥개였던 호크가 언급할 정도니까 히어로 초창기나 그후에 뭔짓을 저질렀던 걸까
+ 그리고 다비의 폭로 때문에 엔데버가 자식 학대해 빌런으로 만든 쓰레기라고 선동당한 결과 시민들 사이에서 히어로 전체에 대한 이미지가 깎여먹음.
당시 올마이트 은퇴하고 차기 넘버1이었던 엔데버가 하필 저렇게 이미지에 큰 타격을 받았으니 그 때 개막장 상황이란 불길에 기름 끼얹은 격이었지.
저 동네도 히어로는 자기희생하는 사람들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