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ㅇ 인간은 간사한듯
k팝 유행하고 문화가 되니까
조리돌림 하던것도 환호..;;..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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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미국에 스시 보급하면서 꾀를 제법 부렸었지. ㅎㅎ 결국 깔보느냐 좋게보느냐 인식 문제라 어떻게 받아들이게 하느냐가 중요한 거 맞는듯.
초밥도 첨엔 미개한 음식처럼보다가 이제와선 없어서못먹는 외식음식중 하나가되었고 결국 그나라의 이미지라던가 음식그자체에 익숙해지면 맛있는건 결국 통하게되는것같음
한국 고유색이 어느정도 인식에 박힌게 성공해서 그런듯
음식이 아니라 정보를 먹는다는 만화 짤이 나도는데 아주 틀린 말은 아님 사실 맥락이 그만큼 중요하기도 하고, 사람의 감각에는
캘리포니안 롤이 '어떻게 날생선을 그냥 먹냐!'는 미국인들 반발감에 타협해서 내놓았다던가 결국 건강음식 홍보랑 80년대 긍정적인 왜색 이미지 조합으로 원본 스시도 어느정도 먹게하는데 성공했다는 이야기 생각난다
그...한국말을 모르는사람한테 한국말로 물어본건 아니겠지?
갑자기 인기가 늘어난 이유가 뭡니까? k팝 때문에 그런가요?
스피드왜놈
한국 고유색이 어느정도 인식에 박힌게 성공해서 그런듯
k팝이나 드라마 그리고 영화까지 대중들한테 어필하면서 그 속에서 나오는 문화에 관심이 많아짐 오징어게임에 나오는 달고나 보면서 유행하던거 생각하면 문화의 힘이 참....
한국이란 나라가 긍정적으로 널리 알려져서 그럼. 거기에 무턱대고 부정하면 나만 배척 받을까봐 눈치보면 편승하는 사람이 많은거고. 미국은 인종차별을 좋아하지만 그걸로 내가 공격 받는건 싫어하거든
pc로 동양이 인정받아서
Bts
일본이 미국에 스시 보급하면서 꾀를 제법 부렸었지. ㅎㅎ 결국 깔보느냐 좋게보느냐 인식 문제라 어떻게 받아들이게 하느냐가 중요한 거 맞는듯.
루리웹-8329133273
캘리포니안 롤이 '어떻게 날생선을 그냥 먹냐!'는 미국인들 반발감에 타협해서 내놓았다던가 결국 건강음식 홍보랑 80년대 긍정적인 왜색 이미지 조합으로 원본 스시도 어느정도 먹게하는데 성공했다는 이야기 생각난다
햄버거도 한국들어왔을때는 언론에 신나게 조리돌림당하다 다수화되니 비난론이 조용히 사라졌죠
캘리포니아 롤은 까만거 극혐!아니었나
둘다임 찐 캘리포니안 롤은 김 안쪽으로 숨기고 날생선도 뺌
https://wasabigage.tistory.com/123 언론쪽은 좀 그래서 티스토리로 바꿨는데 날생선 싫다고 거부하는 북미사람들 기호에 맞춰서 익힌 생선살과 마요네즈 첨가해서 둘둘만게 시초맞음. 김도 거부감 있는것도 있긴한데. 주요 목표는 날생선 같은 극혐 요소를 최대한 뺀 현지 일식을 만들자로 탄생한거
그런데 정작 미국에 초밥 보급시킨건 통일교의 문선명이었다는군요.
재밌는게 벤쿠버에선 자기들이 켈리포니아롤 원조라고 하는데 벤쿠버에서 캘리포니아롤은 아보카도에 게살 들어가는걸로 정해져 있었음 BC롤은 구운연어 들어가고 그런식으로
ㅇㅇ 나도 미국 원조설만 알아서 캐나다 원조설 있는건 오늘 첨암 ㅋㅋㅋㅋㅋ
초밥도 첨엔 미개한 음식처럼보다가 이제와선 없어서못먹는 외식음식중 하나가되었고 결국 그나라의 이미지라던가 음식그자체에 익숙해지면 맛있는건 결국 통하게되는것같음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Enermy_Gate
그...한국말을 모르는사람한테 한국말로 물어본건 아니겠지?
Enermy_Gate
그런 건 '내 주변 사람에게 물어봤더니'같은 거로 보는 게 아니라, 서양에 김 수출하느라 물량 딸려서 값이 오른다던지, 냉동김밥 업체가 기록적 매출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던지, 불닭볶음면 해외 인기로 회사 주가가 폭등한다던지 그런 지표들로 보는 거니까.
세리자와 연전연승
츄라이츄라이 그만해 우리 먹을것도 없어!
참기름 스컹크 냄새가 딱그거라니까 뭔 개소리야 그냥 인종차별 한거지 ㅋㅋㅋㅋ
음식이 아니라 정보를 먹는다는 만화 짤이 나도는데 아주 틀린 말은 아님 사실 맥락이 그만큼 중요하기도 하고, 사람의 감각에는
스시는 초반에 생선을 날로먹는 미개한 음식이었음 지금은 미국에서 비싼 접대음식의 대표주자..
근데 지금도 '날생선은 좀,,,,'이러면서 캘리포니안 롤도 가려 먹는 경우가 있다던
루리웹-3725791
원조는 붕어 쌀에서 삭힌 음식 치라시스시가 어촌 도시락 느낌이고 니기리스시는 에도에서 길거리 음식이고
유튜브 숏츠로 음식 리뷰 올리는 분 한국음식 보면 진짜 가격이 좀 나가긴 하던..
옛날엔진짜 순진하게 그렇구나 식감이익숙치않아서 입맛에 안맞는구나라고 철떡같이 믿었는데
김 보고 '검은 종이'라고 하던 미국인들이 지금은 우리 김 죄다 쓸어가는 거 보면..ㅋㅋㅋ
아직도 근데 떡볶이는 식감 이상하다고 안 좋아하는 경우 많아
이거 진짜 맞는거 같음.... 지금 뉴욕에 한국인거리 식당 미쳐날뒴 분명 휴게소 핫도그 퀄리티와 똑같은 수준의 핫도그 가게인데 거기 밤 12시 넘었는데 가게 밖까지 줄이 서있다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거보면 나라가 부강해지는게 개인한테도 도움 되는것같음
평범하게 영어만 잘 해도 우리나라에서 원어민 강사로 채용되고 그랬던 거 처럼 나라가 부강하면 확실히 이점이 있더라.
인정을 그동안 못받아 오던걸 인정을 잘 안하는 경향이 있는데, 어느 계기로 인정을 일단 받기 시작하면 태도가 싹 바뀜
이거 ㄹㅇ인게, 내가 미국에서 초등학교 다닌적이 있었는데 그때 도시락으로 김밥을 가져갔음. 근데 내가 김밥 꺼내니 백인애들이 이게 뭐냐? 이상한 냄세 난다, 바다 풀떼기(seaweed)를 어떻게 먹냐 하며 난리였음. 근데 일본인 애 한명이 보더니만 "어, 이거 우리도 먹는건데" 한마디 하니까 그제서야 백인놈들이 자기도 한번 먹어보겠다고 들이대더라. 그 어린나이에 인종차별과 국격의 차이를 느꼈음.
봉준호 발언도 30년전이였으면 아시아인이 건방지다는 소리 들었을텐데 지금은 통쾌한 한마디가 되었지 결국 문화의 힘은 국가의 위상 발언력의 신뢰도임
봉봉봉봉봉~봉~
붉닭 개발한 분이 유퀴즈에서 BTS 지민이 라이브방송에서 불닭 먹는 거 이후로 해외 판매량 개떡상 했다고 감사인사 했는데 그거지 뭐... 떡볶이도 지민이 라이브방송에서 먹는 모습 보여줬고 케이팝이 진짜 큰일했음
감사만 하지 말고 돈을 주라고!!!
30년 전이면 그냥 수요층이 바뀐거 아닌가. 첫번째 외국인 새끼 거리는것도 최큼
그치 수요층 물갈이 된거도 있잖아 그때 사람들이 18년 지나도 그나이 그대로인거도 아니고
80년대 어떤 미드에 스시가 날생선인줄 모르고 먹었다가 진실을 알고 토하는 장면이 그대로 나오기도 했지
참기름 향이 그 스컹크 냄새하고 비슷하다 그래서 싫어한다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인종차별이야 ㅅㅂ ㅋㅋㅋ
2000년대 초반에 중국와서 처음 마라탕을 먹어보고 눈이 번쩍 뜨였지. 그 뒤로 중국에 오는 한국 지인들한테 강력 추천하며 먹여봤는데 다들 반응이 냄새나고 기름져서 못먹겠다고 시큰둥 했음. 그러고 한 5~6년뒤에 한국에서 대유행하기 시작함. 예전에 마라탕 먹을때 헛구역질 하던 애들 지금은 환장하며 먹더라.
그야 중국에서 먹는 마라탕은 진짜 한국인 입맛엔 쉣이니까 한국에서 먹는 마라탕은 현지화 많이 된거잖어
그야 그때는 억지로 먹인거고 지금은 알아서 찾아먹는거니까
소프트 파워가 이래서 중요.......
난 아직도 기억난다 20년도 더 전에 형보러 미국갔을때 국수가 건강한 음식이라고 지역신문에 났다고 그거 오려서 한인회장이 사람들 다 모으고 파티열었던거 그땐 그거 하나도 엄청 놀라워들 했었는데
사람들은 익숙한 걸 좋은 것이라고, 익숙하지 않은 걸 안 좋은 것이라고 착각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임 이걸 보는 시각에 따라서는 문화적 편견이라고 볼수도, 인간이 원래 가진 편향성이라고 볼수도 있겠지 혹은 연성권력의 점유율이라고 말할 수도 있을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