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이면 결론 났나 하고 왔는데 진쯔 결론이 났네.
그래도 다행인가? 싶다마는
애초에 이런 일이 일어난거부터 문제고
루리웹 어차피 뭐 떨어질 이미지도 없다 싶었는데
사실 더 떨어질 수 있다는걸 알게 됐고
수많은 사람들이 떠나갔으며
결과도 공식 입장을 기다려봐야겠지만
황달 공지만 보면 남궁루리, 미치르는 루리웹을 떠나는 그림이고
남은 근튜버들은 근튜버들대로 이번 사태로 더 부담이 얼마나 클거야.
가끔 보는 입장이지만 근튜버들 타 버튜버에 비하면 아직 성장중인 상태잖아
그런 와중에 이런 사태라니...
열혈팬이 아니지만 그래도 근튜버라 알음알음 소식을 듣고 가끔 영상도 보는 입장인데도
걱정이 크게 되는 부분.
심지어 원인제공한 황달조차 어째 모냥새가 거시기해서
분노 후 현타와 그윽한 ㅈ같음,
어째선지 느껴지는 동정심과 그러게 왜 그 지랄을 해서 라는 아직도 풀리지 않는 의문.
수많은 감정의 복합체가 느껴짐.
뭔가 일단락은 됐지만 해결이 안됐고
그 누구도 보상받지 못한 느낌이 강하게 들어.
ㅈㄴ 초딩시절부터 30인 지금까지 있던 곳이니까
어느새 과몰입이라도 한건가
뭔가 허탈하네.
왜냐면 황달은 사과나 잘못 일절 언급없었고. 원하는데로 토사구팽 시키고 여론 악화되서 뭔 키배뜨든 자기편들놈 없으니 쿨한척 존경합니다 주어없이 쓰고 뒷수습안하고 자러간거니 빠이 칠수밖에 없지
그러게 복잡항 감정을 곱씹으니까 뒤이어 근데 이거 런한거 아닌가? 라는 생각 들면서 화가 ... 나는데 피로감도 강하게 느껴짐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