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씹덕 매체들
가령 애니나 만화, 게임 이런거는 제작진들만 걱정하면 되고
완결나면 왠만해선 걱정할일 없는데
버튜버는 완결나면 오히려 더 걱정되고
단순 버튜버 본인 외에 찾아오는 사람들, 버튜버가 하는 행동(하는 게임부터 시작해 발언 까지 전부), 심지어 이젠 버튜버 소속 회사까지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 됐네...
진짜...
버튜버라는게 씹덕 매체 중에서 캐릭터와 1:1 소통이 가능하고, 새 컨텐츠가 매번매번 올라온다는 점은 좋지만
그만큼 리스크도 너무 강하단걸 깨달은 사건이었다
ㅅㅂ...
원래 이 바닥이 그랬는데 뭘 그럌ㅋㅋㅋ 버튜버 뿐만아니라 게임 애니 다 똑같앜ㅋㅋ
얼핏보면 애니나 게임 같은 컨텐츠로 보이지만 사실 엄연히 연예인이면서, 회사를 나가는 순간 캐릭터도 여태까지의 추억(영상)도 흔적없이 사라져버리면서 훨씬 더 심각한 상처를 남기기 때문이지. 사실상 그 연예인이 죽은 것에 가까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