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나는 안 떠날 생각.
다른 커뮤에서 악담하고 갈라치기 하고 지랄 하면서 노누체 쓰는거 보면
황달 보는 것보다 더 열불이 나서...
황달은 아주 개 쌍욕을 할 수 있지만
거기서 쌍욕하면 차단당하니까.
하지만 여하튼.
눈팅부터 시작하면
은혼으로 입덕해서
라노벨에서
웹소설까지 입덕하면서 루리웹 생활 이어오는 중인데
내 20대 초반 대학 생활부터
대학원에
직장 생활까지 함께 하는 중인데
나갈 수는 없을 듯. 다른 곳이... 있나? 여기처럼 '그나마' 자정 작용이 있는 곳이?
그리고 솔직히 여기 분들은 나보다 나이 많으신 분들이 꽤 있으신 것 같아서 중후함도 느껴지는 것 같기는한데
다른 커뮤는.... 죄다 어린 애들만 글 쓰는 느낌도 들고 해서
물론 황달 ㄳㄲ가 아닌건 아니지
거의 그레이트 ㄳㄲ 수준이지.
나도 버튜버도 보고 다 보는데
선을 넘어도 한참 넘었다는건 당연지사.
하지만 그렇다고 다 떠나버리면 어쩔 수 없이 남아버린 다른 라이브루리 분들은 누가 응원하나...
나는 여기서 남아 응원도 하고
주기적으로 황달 욕도 하면서 그냥 살려구...
주제 없는 유머글 보는 것도 재미있구.
남아 계신 분들은 다시 안녕하시구요.
떠나시는 분들은 그곳에서도 안녕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