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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없어 내려놔."
엄마: 알면서 왜물어보니 마음아프게 알았으면 얌전히 내려놓으렴
응. 못사...
아이 관점에서보면 갖고는 싶지만 거절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일부러 방어벽 결계 쳐놓는거임
아들아 레고는 안된단다
협상과 패륜은 한끗차이다.
응. 못사...
엄마: 알면서 왜물어보니 마음아프게 알았으면 얌전히 내려놓으렴
"어 없어 내려놔."
협상과 패륜은 한끗차이다.
아이 관점에서보면 갖고는 싶지만 거절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일부러 방어벽 결계 쳐놓는거임
내성적인애들은 저 방어벽이 생각이상으로 두터워져서... 나 어렸을때는... 저거 갖고싶다 -> 근데 안사줄거잖아 -> 하지만 너무 갖고싶다 -> 근데 못갖는다 -> 우에에엥 이렇게 이어진단 말이지... 갑자기 길 한복판에서 저거 안사줄거잖아 흐에에엥 해버려서 엄마 개 당황시킨적 있음;
다른 방법으로는 일단 크게 지르고 나중에 더 싼걸 사달라고 하는 방법이 있다
"있지~ 이건 내꺼 란다"
부모는 저기서 어떻게 대처해야함?
뭐 어째 사줘야지
형편 맞게 하면 됨 사줄만 하면 사주고 아님 안사줘야지
우리아들 다컸네
진우야? 진우야아? 진우야? 진우야아아아? 이게 어딜 가미
??? : 살 수는 있었지. 아빠가 어제 더 비싼 걸 사기 전에는...
와이프한테 해봐야지. 4090 사고 싶었는데
아들아 레고는 안된단다
레고는 진짜 좀 쎄긴 해.
난 초1땐가 내가 받은 세배돈 10만 - 장난감 두개9만 5천 = 5000이라는걸 알아서 부모님에게 두개 사줘 했다가 울면서 질질 끌려간 기억이 있다...
아니. 사달라고 한 말이 아닌데?
저것도 어디까지나 딱 한 번만 먹히는 치트키임. 두 번은 안 먹히고, 너무 비싼 것도 안 먹히니 신중하게 쓰자.
애 망치는 첫걸음이니 처음에 기강 잡아야함.
그런데 저런 말 들은 부모님 마음은 얼마나 찢어질까 내가 못나서 애가 갖고 싶은 장난감 하나 못사준다는게 평생의 한이 될텐데 그거 생각나네 일본에서 글자로 그림 그려서 쓴 글 야구장 티켓 글
진짜 가난해서 못사주면 가슴 찢어질텐데 여건이 되는데 아이가 저런 말 했을 경우 별 타격 없이 이게 어디서 장난감 갖고 싶어서 잔머리 굴리고 그래?! 라는 반응 나올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