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엄마, 우리 집은 가난해서 이런 거 못사지? .jpg

[와이녀]

[Cloud Chaser]

응. 못사...

[신차원벨]

엄마: 알면서 왜물어보니 마음아프게 알았으면 얌전히 내려놓으렴

[금빛곰돌이]

"어 없어 내려놔."

[holysaya]

[아리안로드]

협상과 패륜은 한끗차이다.

[Mazeltov]

아이 관점에서보면 갖고는 싶지만 거절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일부러 방어벽 결계 쳐놓는거임

[LordJ]

내성적인애들은 저 방어벽이 생각이상으로 두터워져서...

나 어렸을때는... 저거 갖고싶다 -> 근데 안사줄거잖아 -> 하지만 너무 갖고싶다 -> 근데 못갖는다 -> 우에에엥 이렇게 이어진단 말이지...

갑자기 길 한복판에서 저거 안사줄거잖아 흐에에엥 해버려서 엄마 개 당황시킨적 있음;

[Mr.미친토끼]

다른 방법으로는 일단 크게 지르고 나중에 더 싼걸 사달라고 하는 방법이 있다

[행복행]

"있지~ 이건 내꺼 란다"

[Tarma Roving]

부모는 저기서 어떻게 대처해야함?

[kaze1786]

뭐 어째 사줘야지

[루리웹-1840213231]

형편 맞게 하면 됨
사줄만 하면 사주고 아님 안사줘야지

[chahee]

우리아들 다컸네

[왜요?]

진우야? 진우야아? 진우야? 진우야아아아? 이게 어딜 가미

[전장의 늑대2]

??? : 살 수는 있었지. 아빠가 어제 더 비싼 걸 사기 전에는...

[좋은지식이다]

와이프한테 해봐야지. 4090 사고 싶었는데

[뫼비우스제로]

아들아 레고는 안된단다

[쿠츠네초프]

레고는 진짜 좀 쎄긴 해.

[아라키 히로히코]

난 초1땐가 내가 받은 세배돈 10만 - 장난감 두개9만 5천 = 5000이라는걸 알아서 부모님에게 두개 사줘 했다가 울면서 질질 끌려간 기억이 있다...

[루리웹-7864041471]

아니. 사달라고 한 말이 아닌데?

[이웃집토토리]

저것도 어디까지나 딱 한 번만 먹히는 치트키임. 두 번은 안 먹히고, 너무 비싼 것도 안 먹히니 신중하게 쓰자.

[SeinStierl]

애 망치는 첫걸음이니 처음에 기강 잡아야함.

[내아내는하야세유우카]

그런데 저런 말 들은 부모님 마음은 얼마나 찢어질까

내가 못나서 애가 갖고 싶은 장난감 하나 못사준다는게 평생의 한이 될텐데

그거 생각나네

일본에서 글자로 그림 그려서 쓴 글

야구장 티켓 글

[일하자일]

진짜 가난해서 못사주면 가슴 찢어질텐데 여건이 되는데 아이가 저런 말 했을 경우 별 타격 없이

이게 어디서 장난감 갖고 싶어서 잔머리 굴리고 그래?! 라는 반응 나올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