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약육강식이 가장 인간다운 것인가?”.jpg

[피파광]

사람이 금수와 다른 이유

출처 : https://humoruniv.com/pds1313354

[Punkydreamer]

늑대도 약한개체는 챙긴다며

[아스란을보면 짖는개]

원래 모든 동물은 최대한 자기 무리의 개체는 다 챙김
하지만 결국 얘를 옮길 방법도 없고 적들이 다가오는 상황이면 어미가 새끼를 버리기도 함
막말로 인간이니까 어떻게든 평생 보살핀거지 야생에서 약해진 개체는 약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 언제든지 쳐낼 수 있는 존재가 되어버림

[유게그만하고일좀해]

무리 생활하는 짐승은 다 그렇게 함

혹등고래는 다른 짐승도 도와주는데

범고래 엿먹일려고 하는거란 설도 있음

[유게그만하고일좀해]

코끼리는 모계 사회인데 무리의 수컷이 발정기 나면 추방함

사나운 코끼리가 습경하는 경우가 무리에서 추방 당한 코끼리인 경우가 많음

[루리웹-5994867479]

낸시: 크크크… 날 외팔이 애꾸라 비웃은 것들은 모두 이 주먹의 멍으로 만들어줬다

[테디베어해]

강했던 건가...(아님

[나15]

약육강식을 안했기 때문에 사회가 성립된 것이고(어떤 멍청이가 자기 생존률이 떨어지는 사회계약을 맺음?), 인간은 사회적 동물로 성공한 케이스지.

[나15]

애초에 사회가 성립된 배경은 "사회계약을 맺는 것이 나의 생존과 이익에 도움이 된다. 그러므로 나의 자유와 권리를 제한하는 사회를 만든다."라서 약자도태를 천명하는 사회에 약자가 잔류할 이유가 없음. 그런 말을 하는 사회는 약자가 아니라 노예를 강제로 부리는거고.

[나15]

뭐 어떤 하늘이 내려준 천명이나 어떠한 사명을 위해서 사회가 존재하는게 아님. 사람들이 사회를 구성하는게 아닌것보다 낫다고 생각해서 사회를 구성하는거지. 나라 망하겠다 싶으면 여기저기서 탈주하고 내가 먼저 나라팔아먹으려고 하는 이유가 뭐겠음?

[루리웹-8463129948]

약자가 잔류하지 않으면 그 집단은 오히려 이득아닌가?

왜 사회계약과 약육강식이 양립할 수 없다고 생각함?

당장 사회를 이루고 문명을 만든 집단에서도 약자를배제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데

[나15]

약자가 존재하지 않는 사회는 존재하지 않음. 악자를 탄압하고 부리는거지 약자를 배제하는 사회는 사회로서 존립할 수 없음. 어느 사회든 계층 계급은 존재하기 때문에 약육강식을 이념으로 삼으면 제 살을 파먹다가 무너질 수 밖에 없어.

[아미]

애당초 '약육강식' 이라는 표현 자체가

'인간 이하의 것들이 사는 곳' 이라는 의미를 비유적으로 나타내기 위해 탄생한 표현임.

즉, 약육강식 자체가 이미 인간적인 것과 매우 동떨어져 있다는걸 의미한다.

[아미]

[루리웹-5211740574]

인간이 무조건적으로 부상당한 동족을 보살폈다는건 입증을 못 하지만
다른동물들이 부상당한 동족을 보살피지 못했다는건 확실함
본문의 입증처럼 이런 작은 차이가 인류를 번성시킨게 맞음 ㅇㅇ

[나익한]

항상은 당연히 아닐거임. 하지만 '가능하다면' 했음이 여러 증거들로 묘사되고 있지
기록시대 이후에도 너무 심한 기근이나 전쟁등으로 피폐화되면 자기 공동체라도 공격하는 경우가 있음
하지만 그런 정도로 극한상황이 아니라면 기본적으로 대체적으로 사람은 사람을 도움

[지나가던오덕]

그럼 반대로 남을 돕지 않고 자기만 살려고 하는
이기적인 놈들은 사람이 아니라 짐승이라 해석할 수
있는 건가?

[아미]

일단 약육강식이라는 표현이 탄생한 유학에서는 사실상 대놓고 그렇게 취급하고 있지.

[테디베어해]

ㅖ

[임플란트부러짐]

집단을 유지시키는건 황금률 이라고 생각함

내가 나중에 문제가 생겼을때 이정도 대접은 받아야지 하는걸 주변 사람에게 해주는것

[눈기린]

약육강식보다는 적자생존이 인간의 역사 그 자체라고 생각함

[向日葵]

적자생존이야말로 모든 생물이 따르는 유일무이한 법칙이지.

[코프]

약육강식이 근본이었으면 인류는 아직도 석기 시대 수준으로 머물고있었을꺼라는 이야기도 있지.

결국 공존보단 언제나 경쟁과 자신의 생명 보존이 우선이 되고 마니까.

모든 생물은 태어난 직후ㅇ에 약자로 시작해서 노쇠하고 결국 누구나 약자에 속할수밖에없으니까

[루리웹-8463129948]

공존 협동과 약육강식이 양립할 수 없는게 아님

동등한 입장의 구성원과는 서로 협동하면서 집단에서 약한 개체는 배제하는게 무리생물의 기본임

인류도 원래는 그래왔고

[코프]

양립이 되어왔음
결국 약육강식으로 침략 위주로 행동하던 집단은 결국 싹다 도태되었음 왜 원시인중에 호모사피엔스만 살아남았는지만 봐도 알수있는거임.

[무지개용]

약육강식을 벗어나는게 짐승에서 점차 이상적인 사람이 되가는 과정이긴 하지...

[왜자쿠말을건담?]

약육강식 주장할꺼면
뭐 그냥 죧 설때마다 강1간하고 다니지그러냐 ㅋㅋ
본성을 배제가능한 인류라서 문명이 성립된건데

[등긁개아저씨]

짐승도 자기 새끼는 챙긴다
간혹 성체가 되었음에도 챙기고

[루리웹-4392541033]

내가 생귀니우스를 좋아하는 이유이기도 하지. 이 친구는 대머리 분조장 장애인들과 달리, 평범한 인간이 아닌 반신으로써 언제든 도망치거나 우월감을 뽐낼 수 있었음에도, 마지막까지 자신이 지켜야 할 인간들과 다를 바 없는 인간으로 남아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그들 옆에서 함께 싸웠고 그들을 독려하며 죽었거든....

[Lime Leaf]

"어서 말해 낸디! 너희 동굴은 어디에 있지?"
"으윽..... 너네 엄마 맘모스..."

[bpshin]

애초에 약육강식은 고사성어일 뿐이지 자연법칙이 아님
자연법칙의 이론으로 내세워진건 적자생존 또는 자연선택

[장공]

약육강식을 극복하려고 발전해온 게 오늘 날인데
그걸 조롱하듯 알파거리면서 우월론 타령하는 소리나
처 나오고 잇지

[루리웹-8463129948]

집단 단위로 보면 양육강식의 역사가 맞지 않나?

특히 집단 내라고해도 저런 보살핌이 적용되는 건 자기 가족이 아닌 이상

자신과 "동동한"사람 뿐일텐데

[루리웹-8463129948]

애초에 원시시대에 보살핌을 받을 수 있었던 건 어디까지나 "다친"사람이지

선천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은 아님

[あかねちゃん]

사건 현장 재현하듯이 얘기는 했지만ㅋㅋ 실제로는 누군가의 아버지 아들 형제 자식 혹은 친구를 포기 못해서 무리 전체의 생존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끝까지 보살폈다는 얘기지

다리뼈가 부러져서 다시 붙고 재활할 때 까지, 혹은 영구적인 장애를 가진 누군가가 평균 수명만큼 장수를 했다면 그 동안 무리에 단 한 번도 큰일이 벌어지지 않을 수가 없으니까 말이야

그리고 살 만큼 살고 주변의 축복과 슬픔속에 죽어서 무덤에 들어갔다면 그야말로 한 편의 아름다운 동화지

[치즈버터]

약육강식 지지자들은 자기들이 약이 될 각오는 됐다고 이해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