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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사건으로 나라 뒤집어진 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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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 빨아주는 낙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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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용품 아님 오해 ㄴ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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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복 사는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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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걸이 물리엔진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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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치]수영복 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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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레벨은 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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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풀 팝콘통을 본 듄 감독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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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다이 시점에서 보는 다스베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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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 클라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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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 유게는 망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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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리는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거야 비혼주의라는 비겁한 변명을 하고있을뿐
부모님은 두분 다 재작년에 떠나셨고 친구는 부모님 장례식에 와 준 둘밖에 없는 40 중반이지만 그다지...? 돈이나 있으면 좋겠다.
사실 지금도 힘들어
항상 건강하실 것 같았던 친척 어르신들 장례를 몇년마다 치르고, 어렸을 적 친하게 지냈던 또래 친척들과 소원해지고, 결혼한 친구들과도 점점 만나기 힘들어지다보면 점점 죽음과 외로움에 대한 생각이 강해지긴 하지.
이 주장도 참 틈만 나면 다시 나오지만 시간이 갈수록 나이들어서도 잘사는 독신은 늘어나는 추세임. 게다가 비혼이 늘어나면서 비혼인 사람들끼리 잘 놀기도 하고. 비혼이 대중적이지 않을 때의 비혼이야 본문대로겠지만 비혼이 대중화된지도 벌써 수십년째고
그런...가?
ㄹㅇ 게임 애니 만화 다 질려서 그냥 커뮤니티나 새로고침 하고 있을때 현타 미침
그런...가?
많은 비혼주의자들이 비혼을 포기하는 이유니까 저기 포함 안되는 다른 비혼주의자 분들은 개꿀 ㅎ 하고 비혼주의를 유지하는거지
음
유게이들은 집에서 반겨주는 컴퓨터가 있어서 외롭지않아
스파르타쿠스.
그리고 우리는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거야 비혼주의라는 비겁한 변명을 하고있을뿐
나이먹으면 컴퓨터하는것도 힘들지 않을까여
변명 안했어! 인정하고 산다고!!
차별받는게 서러움
사실 지금도 힘들어
스파르타쿠스.
ㄹㅇ 게임 애니 만화 다 질려서 그냥 커뮤니티나 새로고침 하고 있을때 현타 미침
루리웹-0821104766
결혼했는데 똑같음....비슷함
노안에 백내장 녹내장 오는데 4k, HDR 이런 스펙도 무의미 할것 같다.
'그럼 엘든링 DLC하게 비켜'
너무 공감가는데 ㅋㅋㅋㅋ
게임 만화 애니가 재미없어서지기 시작하고 텅빈방이 공허해 보일때
지하에 20년 쳐박혀있었으면 결혼을 했더라도 반겨주는 사람 없을걸?
항상 건강하실 것 같았던 친척 어르신들 장례를 몇년마다 치르고, 어렸을 적 친하게 지냈던 또래 친척들과 소원해지고, 결혼한 친구들과도 점점 만나기 힘들어지다보면 점점 죽음과 외로움에 대한 생각이 강해지긴 하지.
심하게 말하면 부모도 죽고 친구도 멀어졌을때 기댈수 있는 사람이 필요할때가 오는거지
왜나면 인간은 나이에 따라. 세상을 보는 시야도 달라지기 때문. 친구? 나이들면 거의 못봄. 친구들도 친구 인생이 있거든. 부모님? 다 나이드심. 새로운친구? 사귀기 힘듬.
게임? 과연 나이 60때까지 혼자 게임하는게 똑같은 기쁨과 만족감을 줄까? 30만되어도 벌써 쉽게 질려하는 사람들이 많은게 현실임. 유흥도 반복되면 감흥이 떨어지는법임.
큰 병원을 한번 가보면 알 수 있어 나이 든 사람들은 부부가 같이 오거든 반려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지
같이 안 오는 경우 많아. 자식? 지 엄마 암 걸려 투병하자 바로 미국 갔다가 엄마 돌아가시니까 귀국하는 ㅁㅊㄴ도 봤다.
부모님은 두분 다 재작년에 떠나셨고 친구는 부모님 장례식에 와 준 둘밖에 없는 40 중반이지만 그다지...? 돈이나 있으면 좋겠다.
좋은사람 만나서 외로움이 해소되면 다행이지만 외로움에 치여서 도망치듯 결혼하면 좋은 꼴 보기 힘들더라
정확한건 외로움에 치이는게 아니라 나이에 치이는 거지만
평소엔 문제없는데 가끔 진짜 서러울 듯
시1발.. 나도 알아.. 안다고..
결혼할 필요 없다 혼자가 편하다 라는 생각은 젊었을 때나 할 수 있다던데. 나이 들어서 부모님 여의고 혼자 살면서 아프거나 하면 진짜 서럽고 우울하다던데 상상해보면 진짜 그럴거 같음. 아파도 아무도 걱정도 안하고 연락도 없고 혼자 집에서 아픈 몸 상태로 밥 먹고 약 먹는다 생각하니 좀 공포스럽긴 하다
결혼 바이럴 백날 올려봐야 소용없다고!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 거라고!!
부모님이 힘쓸 일이 있거나, 기계 만질 일 있으면 내가 도와드림. 아무래도 연세가 있으시니 이런 일들은 힘들어 하시더라고. 그러면서 드는 생각이, 내가 나이 들면 나는 누가 돌봐주나 였음.
뭐 결혼해서 잘사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혼하는 경우도 있고 결혼해도 서로 남보다 못한 사이로 지내는 경우도 있으니 결혼했다고 외롭지 않을거라고 단정하면 안됨
그건 맞는데 요즘 보면 비혼이 정답이라면서 미혼이 기혼보다 낫다는 사람들이 늘어나서 큰일임 혼자 살수있는 사람은 생각보다 엄청 적어서
근데 결혼하고싶은 이유의 가장문제는 그래서 배우자가 존재할때 그 배우자가 진짜로 외로움을 없애줄꺼냐는 또 별개의 일이란거임
죽기전에 기술혁신이 몇번 일어나서 전뇌화를 이룬 뒤 가상세계에서 미소녀로 살 예정임
근데 결혼한다고 해서 배우자가 죽을때까지 같이 할거란 보장도 없기때문에 좀 어렵지
이제 내 평생 소원이, 배우자보다 내가 하루만 더 오래사는거임. 내가 먼저 죽어서 배우자를 슬프게하고싶지않아
이 주장도 참 틈만 나면 다시 나오지만 시간이 갈수록 나이들어서도 잘사는 독신은 늘어나는 추세임. 게다가 비혼이 늘어나면서 비혼인 사람들끼리 잘 놀기도 하고. 비혼이 대중적이지 않을 때의 비혼이야 본문대로겠지만 비혼이 대중화된지도 벌써 수십년째고
나이 먹으면서 느끼는게 친구는 결국 가족 대체 못하더라 가족같은 친구 있으면 ㄹㅇ 성공한 인생임..
뭐 기술이 발전해서 어떻게 해주겠지. 부디.
난 어렸을때 부터 할머니 할아버지 싸우는것 보고 엄마 아빠 싸우는거 보고 자라서 그런지 결혼은 내가 할게 못되는구나 하고 생각되서 못하겠더라 나도 결혼하면 싸울까봐...
나도 비슷한데 실패한 결혼을 많이 봐서 실패한 결혼의 리스크가 너무 두려움...어릴때 가정불화속에서 정서적학대 받으면서 자랐는데 결국 나중에 부모님 이혼, 친척 중에 작은 아버지는 무려 이혼을 3번이나 하심. 현재 지인들 중에도 이혼하고 혼자 애들 키우는 홀애비 둘. 이혼은 안했지만 부부갈등으로 고통 받는 친구들 다수. 이런 모습만 자꾸 보이다 보니 무서워서 결혼 생각을 못하겠음. 어릴때 가정불화로 인한 트라우마가 너무 심해서 누군가 갈등하고 싸우는 상황에 놓이면 극한의 스트레스를 느낌...
지금 나이든 독신도 나름대로 잘 삼 결혼 안했다고 평생 혼자라는것도 자기의 얕은 경험담일뿐
주변사람도 하나둘 사라지고 계속 혼자면 자기가 죽고 진짜로 자신의 세상은 끝난다는 생각이 들것 같음 가족이 있으면 그 가족이 다음세대로 이어 가는거고
에이 새벽에 뭔 주저리하고 있었네 다들 좋은밤 되슈
반겨주는 사람 없어서 외롭다 같은 건 아직 와닿지 않고 혼자가 너무 편한데 딱 한가지 걱정되는 건 있어 아플때. 병원갈때 보호자 찾으면 곤란하겠다는 생각은 늘 하지
제가 생각하는 결혼의 가장 큰 장점은 결혼 안하냐?란 질문을 안들을 수 있는거 애는 집은 노후는 따위 질문이 따라 오긴 하지만 결혼 안하냐 보담은 덜 강해서… 이상 딸딸이 아빠 의견입니다
진정 내 편이 되주는 사람 내 와이프밖에 없더라
근데 저 검은양복은 이혼남이란 말이지
나중엔 비혼인 사람들끼리 룸메도 하고 교류도 할 것 같은데 저 짤 같은 건 비혼인 사람이 소수일 때나 성립할 법한 얘기네 요즘 한국같이 대규모가 비혼이면 또 문화가 바뀔 거 같음
근데 공감은간다 비혼주의자였는데 결혼을하고싶을때는 이미 손쓸수없이 늦어버린거야 .. 그래서 그 생각이 오래가지 않는데 문제는 진짜 세상천지에 나혼자가 되면 생각할시간이 많아지니까 이런저런 생각을 한다고 그중에 하나가 저런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인데 뭐 난 수많은 생각중에 하나라고 생각하니까 혼자있으면 별에별 생각다드는거 그거지 결혼뿐만아니라 온갇잡생각이 다들어서 그래
사람과의 관계에 어느정도의 강제성이 업으면 그 관계는 생각보다 허망하게 무너지더라.
원래 인간은 의지하고 살아가는 존재임. 부모는 자식에 의지하고 자식은 부모에 의지하고. 대의나 인류의 지혜에 헌신하지 않는 범부들이 결국 무엇을 위해 살아갈텐가?
어느 순간 감정적으로 찾아오던 하지만 그저 버티는 수 밖에
나도 성격이나 생활패턴상 혼자놀기 좋아하고 혼자서 지내는 지금 생활에 전혀 불만 없지만... 가족이란 울타리로 이어져있는 사람들... 부모님이라든지 형제라든지도 떠나보내고 온전히 혼자가 되었을 때도 지금처럼 만족스러울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은 들더라. 별거 아닌거 같아도 가끔 얼굴 보고, 가끔 안부도 묻고, 가끔 심리적으로 기댈 구석도 되어주고 하는 게 굉장히 크다고 생각하거든. 과연 그런 관계조차 단절됐을 때에도 내가 외롭지 않을 수 있을까? 라는 질문엔 선뜻 답이 안 나오긴 해...
인류사 시작 이래 결혼이 무너지는거보면 이제 특이점이 오거나 멸망 둘중 하나인거 같음.
세상 몇년 살지도 않은 놈들이 먼 이게 옳네 저게 옳네 하고 있는게 웃기네 ㅋㅋ 인생에 정답은 없어
전 비혼이 아닌데요 못혼인데여
결혼해서 내 가정꾸리고 안정감 가지는게 어떤 행복인지는 나이들어봐야알지~ 난 겁나 행복한데 뭐 남들한테 강요할 생각 없고 또 남의 인생 내알바도 아니고 ㅋ 나만 좋으면 장땡
사회초년생땐 이 가스라이팅에 낚여서 관계 가지려고 해봤지만 그냥 혼자가 최고였음 결국 남이 이렇다 저렇다 하는 말에 휘둘리지 말고 나 자신을 관조하고 정확히 파악하는게 중요함 타인속에서 행복한사람이 있고 혼자가 좋더라도 외로움을 타는 사람이 있고 아플때조차 혼자있는게 행복한 사람이 있는거지
결국 자살이나 고독사도 출산률 급락급으로 더욱 가파르게 증가하겠지. 뭐 어쩌겠어 그게현실인데 적응해야지.
근데 결혼 할 사람 찾는게 너무 어려워...
내가 외로움을 느낄 때 쯤엔 같은 비혼인들이 혼자서도 재밌게 놀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놓았을 거라고 믿을래
결혼 안하고 노년 20년 힘들기 vs 결혼하고 중년 20년 힘들기
결혼 = 낙하산 가지고 비행기에서 점프, 재수없으면 불량낙하산일수도 있다
이제 투자 시작하고 어느정도 결혼할 수 있는 돈이 되려면 50은 넘어야 함 그런데 그 기준이라는게 갈수록 올라가서 50이 될지 60이 될지 모름 나도 100년 전에 태어났으면 그냥 동네 처녀하고 결혼했을텐데
결론은 케바케가 아닐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