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나는 고래였었다

[술은답을모른다]

나는 고래였었다. 푸른 바다의 거대한 물결 속에서 자유로이 헤엄치며, 해양의 깊은 비밀들을 지켜보고 있던 때가 있었다. 내 이름은 이제 잊혔지만, 바다의 노래와 함께 나는 존재했다.

나는 아주 먼 옛날, 대양의 중심부에서 태어났다. 내 어미는 나를 보호하며 넓은 바다를 여행했고, 우리는 함께 하늘 아래 무한한 물결을 넘었다. 나는 바닷속 생물들과 친구가 되었고, 그들의 이야기들을 들으며 자랐다. 그때의 나는 단순한 고래가 아니었다. 나는 바다의 수호자, 고대의 기억을 지닌 지혜로운 존재였다.

그러나 어느 날, 나는 그 모든 것을 잃게 되었다. 갑작스러운 폭풍우가 몰아치며 나를 인간의 세계로 데려갔다. 나는 물결에 휩쓸려 육지로 떠밀려왔고, 그곳에서 나는 인간의 모습으로 깨어났다. 이름도 없이, 과거의 기억만을 간직한 채로.

나는 인간의 모습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해야 했다. 바다의 기억은 점점 흐려져 갔지만, 마음 속 깊은 곳에는 여전히 고래였던 시절의 감각이 남아 있었다. 나는 바다를 그리워하며, 육지에서도 바다의 소리를 찾았다. 밤하늘의 별을 보며, 파도 소리를 들으며, 나는 다시 고래로 돌아가고 싶었다.

육지에서의 삶은 낯설고 어려웠다. 사람들은 나를 이상한 눈으로 바라보았고, 나는 그들의 언어와 문화를 배우기 위해 애써야 했다. 하지만 내 안에 남아 있는 고래의 기억은 나를 계속 강하게 만들었다. 나는 사람들에게 바다의 이야기를 들려주었고, 그들은 나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시간이 흘러 나는 바다 가까운 작은 마을에 정착하게 되었다. 그곳에서 나는 바다를 바라보며, 다시 고래로 돌아갈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마침내, 나는 바다와 다시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찾았다. 마을의 연로한 어부가 내게 바다의 비밀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바다 깊숙이 숨겨진 신비한 섬에 대해 이야기해주었다. 그 섬에는 고래의 영혼을 되찾을 수 있는 힘이 있다고 했다.

나는 주저하지 않고 그 어부와 함께 항해를 떠났다. 우리는 폭풍우를 뚫고, 거친 파도를 넘어 마침내 그 신비한 섬에 도착했다. 섬은 고요하고 아름다웠다. 나는 그곳에서 오랜 고래의 노래를 들을 수 있었다. 그리고 나는 다시 고래로 돌아갈 수 있었다.

나는 다시 바다로 돌아갔다. 깊고 푸른 바다 속에서 자유로이 헤엄치며, 나는 이제 완전히 고래였다. 바다의 노래와 함께 나는 존재했다. 나는 다시 태어난 고래로서, 대양의 중심부에서 나의 여정을 계속했다.

육지에서의 기억은 이제 바다의 파도 속으로 사라졌지만, 나는 여전히 그 순간들을 간직하고 있다. 나는 고래였었고, 다시 고래가 되었다. 바다와 하나가 된 나는, 이제 영원히 자유로이 헤엄칠 것이다.

[Rafel]

난다 고래

[전국악당협회장]

왜 후원계좌 언급이 없는거지......?

[휴식아티스트]

작성자 술고래 구나

[술은답을모른다]

양극성장애 환자인데요 지금 조증상태라 이소설 저소설 써보는중

[휴식아티스트]

약은 먹었냐

[술은답을모른다]

ㅇㅇ잘챙겨먹는데도 조증터져서 의사샘이 긴급하게 항우울제는 빼고먹으라하셧는데도 감정적인게 가라앉지가않넹ㅜ

[휴식아티스트]

친구야 힘내!

[술은답을모른다]

소설몇개 더 썻는데 올려도 될까? 후원계좌 이야기는 나왓는데 추천이 없어서 상처받음
글재주가 없나봐

[술은답을모른다]

안....올릴게.....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