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1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출시될때 무슨 버그 10개만 터져도
세상 죽어라 난리나고 개발자들도 죄인된거처럼 미안해하고
하드웨어도 무슨 이슈 터지면 일본식 90도 인사는 기본이던적이 있는데
어느 순간부터 하드웨어도 뭐 불타고 뭐 업데이트 해도 멈추거나 근본적인 문제가 있어서 꾸준히 초기화를 해줘야 하거나
이런상황이어도 개발사부터 모르쇠로 일관하는 일이 많아짐
개발자들도 발적화를 하든지 버그 터지든지 싫으면 다른데꺼 써란식으로 배째고 나오는게 디폴트됨
세상이 점점 이렇게 변하는 이유가 뭐임?
복잡해지니까
개발자로서 조금 항변하자면 과거와는 비교해서 소프트웨어든 하드웨어든 규모와 복잡성이 너무 달라짐. 어떤 문제에 대해 원인 찾기도 해결하기도 시간 및 난이도가 너무 높아졌어
개발자들의 과한 뱃살로 인한 낙천적 사고와 직무태만
그래도 사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