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3줄 요약과 더 밑에 1줄 요약 있음.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새퀴는 열화열화판 안노 히데아키임.
12화 내내 연출이 뭔가 어디서 본 듯 안 본 듯한 느낌인데
"아 이런 상황에서 보통 이러면 쩔던데 비슷하게 하면 되겠지?"
하며 별 생각없이 넣었다는 게 대충 봐도 느껴짐.
흔히 이런 걸 클리셰라고 부르고 잘 쓰면 중간 이상은 가는 연출법인데
문제는 이놈은 제대로 못 씀.
클리셰도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탄탄히 빌드를 쌓고 호흡 분배를 고르게 나눠야 분위기가 고조되는 거고
이마저도 작품에 따라 궁합이 좋고 나쁘고가 있어서 충분한 고찰이 필요한건데
이 새퀴는 그런 것 없이 일단 넣고 보자는 식으로 막 넣다 보니까
개연성도 핍진성도 감정선도 모조리 무너져버림.
요컨대 기승전결 해야 하는데
기기기승결, 기승승승승승결, 기전결, 전결
총체적 난국이란 것.
예시로 든 안노의 경우 오마주만 주구장창 한단 비판은 들어도
적어도 "이 장면은 왜, 어째서, 어떻게 좋은가?" 에 대해서 끈임없이 연구와 고찰을 거듭하여
거의 뇌에 각인될 수준으로 쑤셔넣은 결과
명장면에 대한 분석은 물론이고 이에 다다르기까지 빌드와 호흡 분배까지 파악을 완료함.
그렇기에 어떻게 연출하면 좋은지 얼만큼 넣고 빼면 되는지 이해하고 있고
능력은 좋아서 본인이 좋아하는 장면을 자신의 작품에 녹여낼 방법 또한 잘 알고 있음.
본인이 의욕이 있고 브레이크 걸어줄 사람이 있다는 가정 하에 지만
반면 감독 놈은 이러한 의구심을 갖지 않음.
"뭔진 모르겠는데 어쨌든 좋네."
정도에 그친 느낌이라 고찰도 없고 하이라이트에만 집중하고 나머지엔 신경을 안 씀.
게다가 앞에서 말한 클리셰와 작품의 궁합 같은 건 쥐뿔도 신경을 안 써서
그냥 본인 기억나는 대로 적당히 끄집어내서 복붙만 할 뿐임.
연출이 이상하리만치 복고풍인 것도 이러한 이유라고 봄.
그러다 보니 아무래도 좋은 장면에 동화가 집중되거나
갑자기 장르가 바뀐 것 같은 분위기가 되거나
작위적이다 싶을 정도로 어색하고 안 어울리는 연출이 계속 이어지는 것.
3줄 요약
1. 이 새퀴는 지 취향인 클리셰나 연출만 골라서 넣었다.
2. 근데 이게 하나같이 몰루랑 안 어울리는데 넣겠다고 원작파괴까지 서슴치 않았다.
3. 심지어 이러한 장면에 대한 이해도도 모자라서 열화판 카피조차 못 됐다.
1줄 요약
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신 ㅂㅈ 말자.
클리셰)대충 중요한 컷신에서 다같이 뒷모습 보여주면 간지나겠지? 현실) ㅈㄴ 촌스러움.
"이 장면은 왜, 어째서, 어떻게 좋은가?" <-- 이게 가장 와닺네 개연성이나 연출에 가장 핵심인데 이걸 전혀 고려안하고 만든거 같음
안노가 요새 욕 좀 먹긴 해도 무려 에반게리온을 만든 사람인데 저런 감독이랑 비교를 하는 것 자체가 모욕 같네 ㅋㅋㅋㅋ
그냥 모든게 개그야.. 웃기지 않은 개그...
12화 가장 ㅈ같던거 아루 3화 뱅크샷 넣어서 이게 뭐하는짓인지 싶더라
그건 열화판이 아니라 걍 무작정 겉만 따라하기만 한거 아닌가...
이 인간 감독 활동이 이번에 겨우 3번째여. 그외에 다른 작품들에서 콘티 같은거 맡기도 했지만 그건 윗선이 있었지 직접 하는건 아니였으니... 보면 경력도 얼마되지 않아서 그랬던 것 같음. 거기다 이 인간 스승이 일본쪽 보단 카툰쪽 연출에 가까운 사람인데(디즈니 스튜디오 재팬에서 일했었음) 스승 어설프게 따라한다고 원근감 무시하는 연출 나오기도 했지. 얘는 좀 더 배워야 해.
그냥 모든게 개그야.. 웃기지 않은 개그...
그건 열화판이 아니라 걍 무작정 겉만 따라하기만 한거 아닌가...
12화 가장 ㅈ같던거 아루 3화 뱅크샷 넣어서 이게 뭐하는짓인지 싶더라
클리셰)대충 중요한 컷신에서 다같이 뒷모습 보여주면 간지나겠지? 현실) ㅈㄴ 촌스러움.
안노가 요새 욕 좀 먹긴 해도 무려 에반게리온을 만든 사람인데 저런 감독이랑 비교를 하는 것 자체가 모욕 같네 ㅋㅋㅋㅋ
최근의 안노는 폼이 많이 떨어져서 이젠 비교해도 됨ㅋㅋㅋ 당장 본문에 나온 안노의 능력에 대한 설명도 본인이 더 이상 안하고 있음
"이 장면은 왜, 어째서, 어떻게 좋은가?" <-- 이게 가장 와닺네 개연성이나 연출에 가장 핵심인데 이걸 전혀 고려안하고 만든거 같음
이 감독은 일단 발차기부터 압수해야함
안노 >>>>>>>>>>>>>>>>>>야마기시
안노도 다큐에서 알잘딱깔센 무한 난무하는거 보면 그냥 원숭이 소설 이론 마냥 히트한 것은 아닐까?
이 인간 감독 활동이 이번에 겨우 3번째여. 그외에 다른 작품들에서 콘티 같은거 맡기도 했지만 그건 윗선이 있었지 직접 하는건 아니였으니... 보면 경력도 얼마되지 않아서 그랬던 것 같음. 거기다 이 인간 스승이 일본쪽 보단 카툰쪽 연출에 가까운 사람인데(디즈니 스튜디오 재팬에서 일했었음) 스승 어설프게 따라한다고 원근감 무시하는 연출 나오기도 했지. 얘는 좀 더 배워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