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현대차 노조까기 시즌을 맞아서..
내부에서 어떤 지 잘 모르는 사람도 있을 것 같고,
왜 쟤들은 매년 파업을 한다만다 그러는거야 하고 궁금한 사람도 있을 것 같더라고.
내 말이 다 맞는 것도 아니고, 그냥 이런 의견도 있구나~ 하고 보면 좋을듯..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적어도 국내 자동차 업계인은 현대차 노조를 응원할 수 밖에 없음.
뭐 어쩌다 이래되었는가는 참 복잡한데..
요약하면 업계에서 받을 수 있는 최대치는 결국 현대차임
그러니까 현대차 노조를 응원할 수 밖에 없음
1티어든 2티어든 그룹사든 ‘현대차를 뛰어넘을 수 없다’는 불문율이 있음
우스갯소리가 아니라 실제로 사측에서 했던 말임
그룹사 기준으로, 본인이나 회사 성과는 아~~~무런 의미가 없음.
현대차 뛰어넘는 성과나 영업이익을 내도 최대치는 현대차임.
성과급도 임금도 복지도 그 무엇도 1원이라도 넘으면 죽는 것마냥 굴지..
그럼 님들이 맨들맨들 정의선 회장님이면 어케함?
최대한 영업이익 그룹사로 빼고 현대차 이익 최소화하지 않을까?
현대차 성과급 최대한 줄여서 나머지 그룹사도 성과급 줄여야하니까
그와중에 현대자동차그룹사간에 갈라치기하기도 참 좋지
‘어차피 너희 현기차에서 일 줘서 뻥 영익 낸거잖아~ 너네 성과가 뭐있냐ㅋㅋ’
그룹사 입장에서는 영익은 오지게 높은데 아무런 의미가 없고
성과분배가 제대로 안되는 상태니까 짜증만 나는 거임.
또 머리가 아픈게, 현대차는 업무에 따른 임금 격차가 크지 않음
임금으로 노조 내부 갈라치기 하는 걸 막으려고 이래된건데,
내가 라인에 서던 코딩을 하건 청소를 하건 루리 24시간 모니터링을 하던 급여는 다 비슷함
일부 업무는 추가 수당이 붙기는 하지만, 실질적인 차이는 크지 않음.
그러니까 뉴스 댓글들이 원하는대로 "파업한다는 빨갱이 생산직 성과급 다 째고 짤라라~" 는 건
"사무직들이나 연구직들 연봉 깎을테니까 경쟁사 가던말든 내 알빠 아니고 알아서하쇼ㅋㅋ" 랑 똑같음
그럼 이런 얘기가 나옴.
“생산직때문에 연봉 못올리니까 고급 인력이 안온다”
“아이고~ 노조 때문에 SW 인재수급이 안되네”
“헉 그럼 노조 빼고 핵심고급인력들만 모아서 연봉 테이블 다르게 해줄께”
가 자동차그룹 IT/SW 인력만 한 곳에 모은 현대오토에버임
그럼 여기는 머릿수가 많은 노조회원 생산직이 없으니까 핵심인력들 더 챙겨주겠지..?
SW는 생산 라인이나 인원이 필요없는 고부가 산업이니까~! 이익도 나고 연봉도 날고~
근데 실제로 벌어지고 있는 건
1. 현뛰없으로 돈은 현대차 아래
2. 노조는 없어서 그냥 주는대로 얼마를 깎던 통보하는 대로 받아야돼
3. SW 위주니까 샷따내리고 파업할 공장도 없어
4. 그와중에 다른 IT기업은 호황이라고 연봉이 막 오르네?
이래서 그룹사 직원들은 노조 없어져야 한다 같은 소리를 안하는 거임
현재진행형으로 주변에 보이니까..
아무튼 어찌저찌 현대차 교섭이 끝났다고 해봅시다.
그럼 나머지 그룹사는 똑같이 받을 수 있느냐.. 어림도 없지~
"그룹사 영익은 모르겠고ㅎ.. 니들이 뭔데 고객사보다 더 받는데?"
"너네 영업이익 어차피 현기차에서 써줘서 나온건데 왜 너네 성과야?"
하면서 현대차 80프로 70프로 계에속 떨어지는거임
그나마 그룹사에 노조가 있을때나 이야기지, 없으면 대신 권리를 찾아줄 사람도 없음.
그럼 2티어 3티어 4티어 협력사들은 또 어떨까
현대차는 커녕 그룹사로부터 일을 받으면서 그룹사보다 더 달라고??? 가 또 시작됨..
결국 모든게 현대차 중심으로 돌아가니까,
성과에 대한 분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그나마 내 성과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현대차 노조에서 조금이라도 높게 성과급을 받는거..똑같이는 못 받더라도 내가 보상을 받는거니까...
노조가 절대선이라는 건 아님.
현재의 상황까지 온데에 노조의 영향도 있겠지만, 지금 현 상황에서 최선이라는 거지.
똑같이 사측도 합리적이고 선한 피해자는 아님.
현 상황에서 노조 없으면 알아서 회사가 잘 챙겨줄거란 생각은,
이익이 남으면 가격을 내릴겁니다~ 단통법 아저씨랑 똑같음.
그래 잘 챙겨줬으면 삼성이던 넥슨이던 노조가 안생겼지 안그래..?
무엇보다 현대차는 유니온샵이라 입사와 동시에 노조가 됨.
인터넷 기사 같은 곳에서 묘사되는 일부 돈에 미친 악당집단이 아니야..
그냥 보통의 직원들이고, 파업은 직원들의 의사로 투표해서 나온 결론일 뿐이지.
한경 지분을 보면 왜 기사가 이래 나오는 지 감이 올것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면 얘네가 현재 우리나라 대표노조처럼 이미지가 됨 얘네들이 최대한 많이 따내야지 중소기업 노조도 그만큼 명분이 있어서 제시할수있음 한마디로 현기가 커트라인이 되어버린 그래서 모든 경제지 신문의 표적이 되어서 매년 매시즌 까는 뉴스만 나감
글로벌 협력사도 국내 공장이면 현차 따라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그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비슷한 예시로 업계 탑은 깎으려는 것 없이 최대한 받아내야 한다가 있지 그래야 그 밑에 급도 주장할 수 있는 금액의 폭도 높아지는 거고
오랫동안 뉴스 등지에서 노조 = 악의축 으로 몰아가는 프레임을 잔뜩 씌워놔서 그럼 그나마 지금은 노조 결성 상당히 많이 늘어난거임 심지어 우리는 노조 결성해서 투쟁하니깐 취재오더니 뭐라는지 암? '다른데보다는 많이 받으면서 욕심만 부리네' 이러면서 가버림 아니 씨 우리도 많이 받는거 아니고 다른데는 그보다 더 적게 받는 상황인데 이런 소리를 해버리고 있음 심지어 우리는 투쟁하는 이유중 하나가 사측이 약속한걸 어겨서 그런데도 저런 소리 해버리더라
세대차이는 없는 곳이 없어요.
이게 맞다. 현대차 노조가 의도하든 의도치 않든 기준과 선례를 제시해 주는 거니까.
노조가 더 활성화되어야 합니다~
기아차 15년차 말로는 지금 노조에서 젊은 사람이랑 기존 사람이랑 대립이 꾀 심각하다던데
통상임금때문에 대부분 그럼
거기누구없나?
세대차이는 없는 곳이 없어요.
퇴직 얼마 안남은 사람들은 미래 인력들 생각 안하고, 자기 라인에서 최대한 땡겨 먹고 나갈거 생각하고 밀어 부치느라.. 시위같은거 하기 싫어하거나 적당히 하고 빠지고 싶은 젊은 사람들이 질려하는 경향이 있는것 같음.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면 얘네가 현재 우리나라 대표노조처럼 이미지가 됨 얘네들이 최대한 많이 따내야지 중소기업 노조도 그만큼 명분이 있어서 제시할수있음 한마디로 현기가 커트라인이 되어버린 그래서 모든 경제지 신문의 표적이 되어서 매년 매시즌 까는 뉴스만 나감
그냥남자사람
비슷한 예시로 업계 탑은 깎으려는 것 없이 최대한 받아내야 한다가 있지 그래야 그 밑에 급도 주장할 수 있는 금액의 폭도 높아지는 거고
글로벌 협력사도 국내 공장이면 현차 따라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그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이게 맞다. 현대차 노조가 의도하든 의도치 않든 기준과 선례를 제시해 주는 거니까.
노조가 더 활성화되어야 합니다~
동의합니다
그저 배아픈 애들은 욕하기 바쁘지 ㅋㅋ
아직도 아버지의 옷 상자엔 현기차 노조 조끼가 있다
우리나라 노동자는 왤케 노조 가입을 안할까 이제 겨우 노조 조직률 10% 좀 넘는 정도던데 노동자의 90%는 비노조임 회사가 부당대우하던 말던 받아들이겠다~가 90%인거
이직을 못해
일론 머스크
오랫동안 뉴스 등지에서 노조 = 악의축 으로 몰아가는 프레임을 잔뜩 씌워놔서 그럼 그나마 지금은 노조 결성 상당히 많이 늘어난거임 심지어 우리는 노조 결성해서 투쟁하니깐 취재오더니 뭐라는지 암? '다른데보다는 많이 받으면서 욕심만 부리네' 이러면서 가버림 아니 씨 우리도 많이 받는거 아니고 다른데는 그보다 더 적게 받는 상황인데 이런 소리를 해버리고 있음 심지어 우리는 투쟁하는 이유중 하나가 사측이 약속한걸 어겨서 그런데도 저런 소리 해버리더라
노동법이 친기업이라 노조하려면 진짜 큰 결심을 해야함. 파업시 징벌적 손해배상 청구가 가능한건 선진국 중 우리뿐임. 심지어 일본도 그 짓은 안함
일단 같은 노동자로 묶이기 싫은 사람들이 늘어남.생산직 사무직 영업직 등등 파벌이 계속 나뉨.. 계속 생산직이 강경 계열이었기도 하고 그와중에 생산직은 외노자 들이 유입되면서 세력이 약화되었는데 그나마 최대 파벌이 현대인거임
노조는 나쁜놈들 빨갱이들 프레임 졸라 씌우고 성공한거지 뭐 ㅋㅋㅋㅋㅋ
규모가 적은 회사들이 많아서 노동법에도 일정 이상 인원 있으면 노동자 대표도 안전관련 회의에 참석 시켜야 함 거기에 ISO9001 있는 회사면 노동자 대표도 회사의 사업계획 같은거에 참여 시켜야 하고
노조 만들면 짤라버리고 블랙리스트 만들어서 같은 계열회사에 취업 못함
그래서 내가 현기차 가격이 팍팍 오르더라도 현기차 노조 응원함
정작 노조 없던 광주모터스 생산 차량인 캐스퍼도 딱히 싸지 않았지. 애초에 완성차 조립 인원 임금이 전체 차 비용에서 얼마나 하겠어..
현차 벤더중에 어디가 현차보다 더준다? 이제 현차에 납품 못하는 경우가 생길수 있음.
현대차 노조도 권리를 못 따낼 정도면 다른 노조는 더 따낼 수 있는 게 없음 ㅋㅋ
솔직히 지금 주 5일제라던가 이런저런 다양한게 저쪽에서 나온거라 'ㅅ'... 예전에 어리고 몰랐을때는 아무생각없이 욕했는데 사회물 먹으니까 응원하게 되더라.... 그러니 형님들 제발 주 4일제좀...
공무원 공기업도 노조가 있는 판에 ㅋㅋ
ㅋㅋㅋ 그냥 노조면 습관적으로 욕하는 사람들이 있음. 심지어 자기들 월급올려주는 노조라도 그럼
근데 현모가 현차의 최대주주란 말이지..... 그래서 모비스는 왜 현차 만큼 안 주냐고 말이 많음.(공장도 있고) 물론 사무직 기준 본봉 자체는 현모가 현차보다 높음
노조 싫다는 사람들 전부 노조없는 중국북한으로 보내버리면 안되나?
그냥 우리가 현대차 말고 다른 기업의 노사 협의를 뉴스에서 본 적이 있나 한 번 떠올려 보면 됨 현차의 임금 상승과 노동 조건 개선을 막아야 전체 노동자들 줄 세워서 그 밑으로 깔 수 있기 때문이거든 무파업 몇 년 째인데도 언론 타는 건 다 자본들의 의도 때문이지.
우리가 죽창을 안들면 기업은 절대 알아서 챙겨주지 않는다
본인 차 도색 불량 때문에 현대차 노조 싫어한다는 사람이 있었는데 현대차 노조 가입률이 50%대인건 둘째치더라도 검수 책임은 온전히 판매한 회사 있음에도 증오의 대상이 되었음.
1. 현대차 노조 응원은 한다 2. 근데 제발 사고나고 불량나고하는 결함적 문제는 인정하고 피해자 보상을 해줘라
후자를 결정하는 건 노조가 하는게 아니라 그 회사 국내 영업 본부 결정권자들이 하는 거겠지...
아 그래???
리콜을 하네 안 하네, 보상과 보증 폭을 얼마로 잡네는 결정권자이자 경영층인 임원들이 결정하는 거고... 이들은 노조원이 아니지 당연히.
그거도 현대차가 해야지... 노조가 하는게 아님...
보통 결정권자 위치에 있는 임원직은 노조 가입하지 않음 아예 회사에서 그런 임원들은 노조 가입 금지를 걸어놓곤 함
뭔지 모르지만 노조 회사라가 노조가 운영하는건줄 알았는데 아닌거구나
회사에서 노조를 운영하는 경우도 있음 보통 그런 경우를 어용노조라고 부름 당연하지만 그런 경우는 노동자를 위한 권리 같은건 신경도 안씀 임금 투쟁 이런것도 안해 말이 노조지 회사 이익을 대변하는 입장이거든 당연히 소비자를 위한 권리 투쟁 이런건 있을리가 없지
똑같이 사측도 합리적이고 선한 피해자는 아님. 현 상황에서 노조 없으면 알아서 회사가 잘 챙겨줄거란 생각은, 이익이 남으면 가격을 내릴겁니다~ 단통법 아저씨랑 똑같음. 이게 진짜 핵심임
현대제철 다니는데 우리도 언제나 현대차노조 응원한다. 쟈들이 많이 받아야 우리도 많이 받아 안그래도 현대차 받는거에 80프로 이런 소리도 무너진지 오래라 더 적어졌기에 더 응원할 수밖에 없다 ㅠ
생산직도 양극화가 심해서...같은 생산직이라도 아래에 서 올려다 보면 배부른 투쟁임
글쎄... 현차 노조가 미쳐서 올해 연봉 반토막 난다고 하면 파견이든 부품 공급 업체 직원이든 작년 연봉 지킬 수 있을까? 바로 상상 가능할텐데
네카라쿠배가 페이테이블 끌고 올라갔으니까 IT 연봉이 핫했던 거지 요즘 그 회사들 연봉 시들하니까 바로 세컨티어 써드티어들 프리랜서들까지 찬바람 몰아닥치는 거 봐.. 같은 업계 탑이 내려가면 중위나 하위도 당연히 페이 떨어지는 거임
업계탑 연봉이 반토막 날정도면 중소는 이미 공장 망했다는 거기 때문에 연봉이 문제가 아님. 오르는게 문제가 아니라 안 좋을 때 훨씬 더 취약함. 양극화는 어쩔수 없는 문제고 노조는 당연히 중요하지만 모두가 현대노조를 응원 할수 없는 거임. 정보가 오픈되는 지금에도 현대노조 파업시 여론만 봐도 뭐...
네카라쿠배나 현대차 임금이 다른 노동자의 임금을 빼앗아서 연봉 올리던 거라도 됨? 이들이 임금 내리면 중소기업 경영진은 자사 노동자 임금을 올리고 싶을까? 내리고 싶을까? 양극화 어쩌고는 한정된 자원을 나눠먹을 때의 이야기지, 이런 케이스에 전혀 맞는 말이 아님 반토막이 너무 극단적이라면 연봉 동결이라고 해 보자고. 그 상황에서 중소는 연봉이 오를 거 같아? 업계 탑인 네카라쿠배나 현대차도 업황이 안 좋아서 동결이라는데 가능하겠냐고 ㅋㅋ 결국 네카라쿠베나 현대차의 연봉이 내린다고 양극화가 줄어드는 건 아님. 그냥 다 같이 하향 평준화가 될 뿐이지. 그리고 니 글의 막줄은 "몇 년째 무파업인데 파업 타령 하는 (자본들의 엄살) 여론전만 봐도" 가 맞는 표현 아닐까?
통신사나 정유사는 훨씬 더 고임금이지만 뉴스에 잘 안 타지? 사람들이 여기 임금 높다고 불평하거나 가격 전가를 걱정하는 거 본 적 있음? 왜 유독 자동차에 이러는 거라고 생각함? 이유는 간단함 왜냐면 저 기업들은 대형 노조가 사측이랑 힘싸움 해서 임금 수준을 쟁취하는 게 아니기 때문임 그래서 굳이 자본측이 크게 여론전을 펼칠 이유조차 없는거임 반대로 대형 노조와의 협상에서 이기기 위해 언론전응 펼치는 거고, 현대차만 유독 임금 협상이 실시간 보도가 되고 협상안에서 복지 포인트 몇 원까지 뉴스에 뜨는 유일한 기업이 되는 이유임
업계 입장에서는 현차노조야말로 낙수효과의 증거라는건가? 뭘 하든 걔네보다 아래니까 걔네가 대우받아야 그 아래도 그만큼 대우받는다는 그런뜻인가.
현차 기아차 생산직들 노조 믿고 업무태만적인건 맞는 얘기이고, 그로 인한 품질 이슈는 현차 윗대가리들이 감안하고 있는건데. 현기차 생산직들은 본인들이 돈 받는 만큼 일을 해야한다는 마인드는 가져야함. 근데 그건 생산직 직원들의 마인드 문제고, 노조는 본문 내용 맞음. 응원할 수 밖에 없어요. 다만, 오토에버 얘기는 틀려요. 자동차 개발 SW인력들을 모은게 아니라, 제가 알기로는 전산/ERP 관련 직원들만 모은걸로 알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