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임의 취향으로 차임이 만들어준 기사 갑옷 무장이란 설정의 스킨인데
저 스킨을 무작정 받아들이기엔 돌발 이벤트서 은화가 주는 무기를 거절한 게
익숙한 세븐스 드워프가 낯선 무기보다 낫다고 거절한 거였는데
그 세븐스 드워프를 버리고 차임이 준 무장을 쓴다는 건 이상하단 말이지?
그리고 양쪽에 세븐스 드워프의 터렛을 두던 기본과 달리 뒷쪽에 커다란 늑대(?)와 비슷한 짐승을 지니고 있는데
스노우 화이트 앨범 커버에 타고 있는 얘랑 똑같이 생겼어
근데 탈것은 똑같지만 스노우 화이트의 갑주는 또 기사스킨이랑 다르네?
그럼 생각해본 단서를 여러개 기워붙여보면
스화의 세븐스 드워프가 복구하기 힘들만큼 박살나서 새로 만들거나 복구를 하면서 갑옷과 무기형태로 만들어줬고
원래는 미실리스 실험작 T.A.V.A 모델인 기계말 트롬베처럼 어디서 주워다가 개조해서 스화에게 준 거 아닐까?
그리고 그 뒤에 랩쳐와 싸우다 갑옷까지 박살난 미래가 저 앨범 일러로 가는거고
저 앨범 일러가 과거라고 생각하면 지금 스화가 탈것을 안타고 다닐 이유가 없고
니케가 된 시점부터 지금까지 계속 써온 세븐스 드워프가 아닌 세븐스 엘프가 적혀있을 리가 없으니
한참 미래 일이 될 거라는 상상이 감
물론 내 상상일 뿐이지만 만의 하나 이 전개라고 해도 게임에서 세븐스 드워프가 박살나고
갑옷과 탈것을 얻고 또다시 갑옷이 박살나면서 세븐스 엘프를 만드는 사건들을 조명하려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릴테니
니케가 한 10년차쯤 가더라도 그럴 일은 없겠지 한 20년 가면 몰라
공식으로 나오면 저때 스킨 안산애들 많이 꼬울텐데
앨범 커버에만 나오는 거라 스화 초안 중에서 폐기된 컨셉을 차용한 스킨이라고만 생각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