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헬스장 3곳 중에서 저울질 중
A : 제일 싸고 가깝지만 시설은 좀 덜 좋음.
B : 가격은 중간값, 거리는 제일 멀지만 시설은 A보단 좋을거 같고 분위기도 맘에 듬. 넓어서 조용히 한적하게 할 수 있을거 같은 느낌. 근데 문신 한 아재들 많음. 쉽지않음.
C : 제일 비쌈, 거리는 중간, 시설은 최고, 깨끗함. 근데 B보단 좁아서 다크템플러짓을 못할거 같음. 젊은 남녀가 많아보임. 부담스러움. 쉽지 않음.
그래서 걍 싸고 무난한 A헬스장으로 가야지 생각했는데....
2시간 전쯤 A헬스장에서 카톡 옴.
대충 헬스장 홍보&이벤트 기간 안내 톡이었음.
30분 전쯤 전화 옴.
00헬스장입니다. 저희가 카톡 보내드렸잖아요.
아.. 네.
그 저희가 6개월 이벤트 기간이 얼마 안남아서
아... 그럼 지금 통화 안에 결정을 내려야하나요?
아니 그냥... 이벤트기간 알려드리려고 전화했어요.
이러니까ㅋㅋㅋ 갑자기 A헬스장 확 가기 싫네.
애초에 난 여자 상담원이랑 3개월 이용권 문의했었는데
6개월 얘기는 왜하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