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든링이 1.12.2 버전으로 패치가 되었다
가호의 효과가 조금 더 좋아졌다는 듯 하다
패치된 김에 겸사겸사 npc들에게 인사 돌리러 가보자
티에리에는 남쪽으로 떠난다고한다
축복에서 쉬고 오면 사라져있음
남쪽 해안 축복 하나하나 다 돌아 다녀봤는데
큰 구멍에 가니까
저번에 왔을때 있던 봉인이 사라져있다
언제 사라진건지는 모르겠는데
아마 그림자 성 가까이 갔을때
미켈라의 매료 부서졌을때 그렇게 된거 아닌가 의심스럽긴한데
정확히 어떤 계기로 풀렸는가는 모르겠음
들어가보면
큰 필드가 나온다
일단 축복을 찍자
일단 npc들에게 인사를 돌리다 말았으니 레다에게 가보았다
뿔인간은 내가 불러주지도 않아서 뭐 복수도 못하고 마음이 꺾였나봄
뭔가 누군가 죽이고 싶은데 핑계거리가 필요한 모양이다
씨앗 보관소 1층 모그 따까리에게 갔다
갑작스런 심경의 변화
프레이야에게 도움을 주려한다
순수하게 마음이 바뀐건지 7층에서 궁시렁거리는 소리가 1층까지 들려서 신경을 긁는건진 몰라도
뭔가 진전이 생겼다
편지를 받음
뭐 아직 뭔가를 보여준적은 없긴하다
접힌 종이를 펼 수가 없어서 편지를 읽을 수가 없다
노인네 얕봤는데 어떻게 저 두껍고 질긴 종이를 접어서
편지를 읽을 수도 없이 만든건지 모르겠다
궁시렁거린다고 바쁜 프레이야
이 녀석의 궁시렁거림 때문에 씨앗 보관소 상층부 돌때 지능이 떨어지는 것 같다
편지를 전해주자
급 라단을 부활시킨다는 속보가 도착한다
참으로 단순한 녀석이다
필요한것만 낼름 먹은 뒤에 다음번엔 적이라니
나야 방패를 받아서 상관없지만
머리쓰는 일이 끝나서 후련한 모양
저걸 들고 있던걸 보니 프레이야는 용감하다는 것 같다
노인네에게 프레이야의 반응을 전해주자
애송이라 돌려까는 모습이다
대충 npc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냈으니
큰 구멍으로 들어가자
꽤나 넓다
덩치만 큰 혈귀가 여기저기에 있다
절경
진행하면 바닥이 무너진다
계속 진행해주자
미켈라의 자취가 나온다
일개 유령에게 비난 받는 미켈라
도대체 무엇을 버린걸까
미켈라가 사랑을 버렸다
알겠는가? 미켈라가 모그를 매료 시켰던건 그를 사랑했던게 아니고 추악하게 그의 몸을 탐하고 싶었을 뿐이었다는 것을!
축복도 찍어주자
묘지기 새들도 빛바랜자를 반겨준다
오랜만에 보는녀석
내려가다보면 묘지기 새가 등을 보이고 있는 구간이 있는데
오른쪽으로 돌아 들어갈 수 있다
이것저것 있으니 정리하자
뭔가 윗쪽에 지형이 있는데 여기선 올라갈 수가 없다
윗쪽으로 올라가니 떨어져서 가기에도 너무 높다
동굴 같은게 보였기 때문에
반대쪽으로 오니 내려갈 수 있는 지형이 보인다
내려가보자
석관 아래에 공간있어요
왼쪽에는 슬라임이 가득한데
정리하고 무기를 먹을 수 있다
라고 함
오른쪽의 동굴로 나아가면
아까 묘지기 새가 올라가있던 지형에 도착할 수 있다
다시 메인 루트로 돌아와 진행하자
슬슬 자폭하는 녀석들이 나오기 시작한다
그냥 주변에 갔다가 멀리 떨어지기만 하면 안전하게 룬을 보급 받을 수 있다
곳곳에 레이저 빔을 쏘는데 상당히 귀찮다
왼쪽으로 가면 폭탄들이 잔뜩있는데 뭐 특별한걸 먹을 수 있진 못 한다
오른쪽으로 가면 계속 진행할 수 있다
레이저 빔 가드하면서 쭉쭉 나아가자
계속 나아가다 보면
적절한 타이밍에 축복이 나온다
축복을 찍어주자
이제 중간 쯤 왔다는 것 같다
앞으로 나아가면 언덕 위에서 스켈레톤이 폭탄을 던지기 시작하자
더러운 녀석
아까 오르막길 왼쪽에는 아래로 내려갈 수 있는 길이 있다
일단 계속 올라가면 동굴에서 거대 슬라임이 나온다
뭐 죽여도 뭘 주거나 하진 않는다
계속 나아가자
멀리서 보이는 사자 혼종
잡으면 기도를 준다
라고 함
여기 뭔가 메인루트 같아서 일단 뒤로 돌아가보도록 하였다
아까 거대 슬라임 잡은 곳에서도
내려오는 구멍이 있는거보면
아까 아래루트가 여기로 이어지는 모양
돌아와서 내려가보자
마술을 먹을 수가 있다
황금나무 시대전에 쌍조가 죽음을 관장하던 때의 이야기이다
뭐 사체가 더럽혀져도 평등하게 대했다는듯
언덕위에서 스켈레톤들이 화염병을 집어던진다
후두둑 떨어지는 슬라임을 무시하고 스켈레톤을 잡아주면
이번엔 위에서 활을 쏜다
복수의 시간이다
궁수 스켈레톤이 서 있던 장소는 큰 슬라임이 나오던 동굴로 이어진다
다시 메인 루트로 진행
점프해서 석관들 넘어가주면
축복을 발견할 수 있다
축복 주변엔 동물들이 종류별로 자고 있다
이런식으로 동물 소재 파밍이 가능하다
축복에서 쉬면 전부 리젠되어있음
사인 저장소 보이는거보면 보스전인가봄
마침 축복 이름도 심부다
올라가보자
점프해라는 것 같다
유령이 시키는대로 내려가보자
점프
보라빛 동굴에 도착했다
티에리에도 소환가능하다
수렁의 기사 보스전 시작
피를 어느정도 까면 2페이즈가 시작되는데
노장 가이우스랑 뭔가 비슷한 느낌이다
패턴 보면서 가드카운터나 공격 넣으니까 얘 한방 남기고 앞잡 넣을 수 있는 그로기 상태까지 만들었는데
티에리에 소환 안 하면 저번 뿔인간처럼 찡찡댈거같아서
일단 안 깨고 죽었다
티에리에를 소환해보자!
아니 왜 죽어!!
다크소울2의 퀘스트 라인을 보면 npc를 영체로 소환해서 같이 보스를 잡는다던가 하는게 꽤 있는데
거기서 영체가 죽은상태로 보스를 깨면 퀘스트 클리어로 인정을 안 해준다
혹시 모르니 죽고 다시하도록 했다
다시 티에리에를 소환
티에리에에게 어그로도 안 끌리게 주의하고
날 타게팅했을때 티에리에가 같이 맞지 않게 하면서 쓸데없이 신경 많이 쓰면서 플레이해주자
강공격이나 카운터 잘 넣으면 앞잡도 잘 걸리는편
3번째 트라이에서 티에리에를 살리고 보스전을 종료할 수 있었다
전반적으로 얘가 타는 말 아랫부분이 낮고 넓어서
평소에 쓰던 가드 카운터 위주로하면 헛방이 자주 나와서
정직하게 딜 타이밍때 공격함
그리고 2페부터는 영혼 불꽃을 자주쓰는데
가드하고 있으면 그렇게 아프지 않은편
다만 동상이 꽤 아픈 편이니 동상 게이지 많이 찼을땐 풀피를 유지해주자
여튼 추억을 얻었다
축복도 찍어주자
순서를 보면 가이우스보다 먼저 잡는 녀석인가봄
뭐 그만큼 애가 쉽긴했음
코스의 고아가 들고다니는 태반과 비슷하게 생겼다
저게 2페때부터 쓰던 영혼 불꽃인 모양
혹시나 안먹은 템 있을까봐 꾸준히 보고있는데 진짜 안먹은게 또 있네... 내일 먹으러 가야지...
아니 아무것도 없는줄 알았던 구멍길에 검이랑 기도가 있었네....내일 파밍해야지...
진짜 프레이야 궁시렁거리는거 되게 거슬렸음 ㅋㅋ
보라검을 여기서 먹는구나!!!
혹시나 안먹은 템 있을까봐 꾸준히 보고있는데 진짜 안먹은게 또 있네... 내일 먹으러 가야지...
진짜 프레이야 궁시렁거리는거 되게 거슬렸음 ㅋㅋ
보라검을 여기서 먹는구나!!!
아니 아무것도 없는줄 알았던 구멍길에 검이랑 기도가 있었네....내일 파밍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