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서 치킨 포장해가려고 있었는데
갑자기 어떤 아줌마가 나한테 소리지르더니
사거리 한복판에서
내가 놀이터에서 여자애들한테 자기를 때리라고 시켰다면서 소리지르더라.
막 "여자친구들한테 시켰지 너 여자친구 여러명인거 안다." 이러는데
그때 하필 여자친구랑 치킨 기다리던 때였어서 더 당황스러웠음
가만히 듣기에는 나도 어이가 없고 화가 나서
"지금 무슨 소리 하는거냐, 말도안되는 소리를 한다."
하면서 좀 목소리 크게 따졌는데
말이 안통하드라.
그렇게 실랑이 하다가
동네에서 유명했던지 주변에 보고있던 아주머니들이
원래 이상한 사람이라고, 무시하라고 중재해주셔서
치킨 받고 신호 파란불로 바뀌자마자 자리 피했었다.
그 뒤로 잊고 있었는데
그 사람이 나한테 따진게 아니라
경찰한테 바로 신고했다고 생각하면 나도 위험했을까 생각해보니까 오싹한걸
경찰 : 앗! 저기 실적이 지나간다! 영장없이 잡아가둬야지!
작성자 여친 여러명
정신병자의 이야기도 무시하지 않는 좋은 세상이 됐지
나도 나한테 갑자기 도찰 했냐고 시비걸던 아줌마 생각난다 내가 야짤 같은거 1도 저장 안하는 성격이라 카메라 파일 다보여주고 니년 무고로 고소하게 경찰가자고 하니깐 꼬리 내리던데
서울이 인프라가 좋아서 오히려 아픈사람이 많다던데 나도 서울에서 데이트하다가 어떤 아줌마가 가까이 오더니 그거 아냐면서 드디어 북한군이 물러갔다고... 아줌마 소식이 많이 늦으셨어요
서울이 인프라가 좋아서 아픈사람이 많은지는 모르겠지만, 조현병 환자들 주로 치료하던 폐쇄병동이 본인 동의 없으면 입원 불가하게 바뀌면서 거기 사람들 거의 다 나왔는지라 사회에 많이 보일 수 밖에 없음.
경찰 : 앗! 저기 실적이 지나간다! 영장없이 잡아가둬야지!
정신병자의 이야기도 무시하지 않는 좋은 세상이 됐지
작성자 여친 여러명
좋겠다
나도 나한테 갑자기 도찰 했냐고 시비걸던 아줌마 생각난다 내가 야짤 같은거 1도 저장 안하는 성격이라 카메라 파일 다보여주고 니년 무고로 고소하게 경찰가자고 하니깐 꼬리 내리던데
경찰서
서울이 인프라가 좋아서 오히려 아픈사람이 많다던데 나도 서울에서 데이트하다가 어떤 아줌마가 가까이 오더니 그거 아냐면서 드디어 북한군이 물러갔다고... 아줌마 소식이 많이 늦으셨어요
파탈리테
서울이 인프라가 좋아서 아픈사람이 많은지는 모르겠지만, 조현병 환자들 주로 치료하던 폐쇄병동이 본인 동의 없으면 입원 불가하게 바뀌면서 거기 사람들 거의 다 나왔는지라 사회에 많이 보일 수 밖에 없음.
실례가 안된다면 여친하나만
난 실제로 조현병 아줌마와 재수딱머리없게 이웃으로 만나서 오랜 다툼을 이어갔었는지라.. 그들이 얼마나 이해못할 부류인지 잘 알지.
우리동네에도 새벽되면 혼자 길로 나와서 쉐도우 복싱하는 아지매 한명있지 미치려면 곱게 미치라고 샤우팅 쳐주는 자다 깬 빡친 아재도 계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