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페르시아 전쟁에서 스파르타보다 더한 상남자 폴리스.jpg

[루리웹-0941560291]

스파르타는 지연전을 펼치는 핵심 전력으로, 

테베는 이미 페르시아에 붙었는데 이를 반대하는 반 페르시아 시민들이 참전한거라 어차피 집에 못 갈 처지니 남았음.

테스피아는 그냥 이유없이 남음.

[레이디ꇥ데드풀]

진정한 상남자국가

[녹차양갱이]

[강남핵발전소]

오도기합짜세가 넘치는군! 폴리스....기합!

[카나데짱좋아]

"왜냐니 그야... 재밌어서지?"

[俠者barbarian]

TMI
영화 300은 프랭크 밀러의 그래픽 노블을 영상화 한 관계로 복식 등의 고증은 많이 다르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그리스 중갑보병이었으며, 스파르타의 군인들은 치장과 거리가 먼 상남자 이미지와는 다르게 전투복은 더욱 요란하게 치장하고 다녔다.
이유는 "그래야 적들의 눈에 더 잘 띄고 그래야 더 많은 적들이 모이고 그래야 더 많이 죽일 수 있기 때문" 이었다.

[beatle1970]

치장한 이유는 상남자 맞네 ㅋㅋ

[俠者barbarian]

[그림판다○고]

빤스맨 고인물룩이 아니라 캐시템 치장한 고인물룩이었구나

[俠者barbarian]

시대적인 한계로 몸에 두르는 아이템들 다른 폴리스랑 크게 다를 것이 없는데, 대신에 색상이나 문양 등을 요란하게 했다고 전해짐

[밀라보레아스]

이런 느낌일까

[俠者barbarian]

복원화긴 하지만 이런 느낌으로 흑백조합이나 노랑 빨강 등의 대비가 되는 색상 조합을 쓰는 경우가 많았다고 함

[시발비용]

로마토탈워 봐도 팔랑크스인데 황금갑옷이라 화려하긴 하더라

[에휴 니얼굴]

머리에 대걸레는 장식인가

[俠者barbarian]

ㅇㅇ
피아식별도 함

[에휴 니얼굴]

고증 잘된거 보면
1열이 쭉쭉 밀면 2열 3열 애들이 발로 밡고 방패로 찍고 단검으로 쑤시고 그러면서 가던데 ㄷㄷ 대청소 시간

[0079]

요즘 전장에서는 좀 튄다 싶으면 집중 포화라...
미군들도 소대 화기 통일시키는 이유가 기관총 사수나 중화기 사수 쪽으로 적 화력이 집중됨.
+요즘 전쟁에 은폐 안하면 골로 감.
우르라이나 러시아 전선에서 어떤 러시아 병사가 람보처럼 일어서서
총 갈기니까 바로 40mm 유탄 날아와서 몸에 박히더라...
근처에 떨어진게 아니고 몸에 명중해서 폭발....

[俠者barbarian]

글치 그것이 전근대와 현대 전투의 가장 큰 차이

[유랑태이]

막사에서만 살아서

건축물이 남은게 거의 없다는 그 국가

[俠者barbarian]

로마 속주 시절엔 아고개 과정에서 채찍질 버티기가 로마인들의 관광용 구경거리가 되어버린...

[ㅇㅇ유동적이다]

누가 그랫는데 스파르타가 진짜 그렇게 하드코어했으면 못살아남았을거라고 스파르타의 무용담 대부분이 로마시절에 쓰였는데 이게 관광처럼 되버리까 점점 과격하고 하드코어하고 씹마초스럽게 소개하게된것 같다고

[俠者barbarian]

그 또한 일리는 있음
실제로도 대외적인 외교나 정치는 소위 '박쥐짓'을 한다며 다른 폴리스들에게 손가락질 받기도 했음

[도움!]

도시 사는 복무가능 남성이 알아서 무장챙겨서 모이는게 저때 그리스군이었으니 전군 날아갔으면 거의 나라가 통째로 흔들리는 급이었겠는데

[나15]

가오와 의리를 지켰는데제대로 기억되지도 못한

[Mati]

스파르타가 남은 이유 : 그대로 후퇴하면 전군몰살 엔딩 나오니까 일부가 남음
테베가 남은 이유 : 페르시아에 붙은 푸시같은 테베에 반발한 강경파
테스피아 : 그냥 남음 문제는 이게 테스피아 전병력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