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내가 직접 현혈하면서 찍은거
난 요새 한달에 한 번씩 헌혈하러 가는데, 집이랑은 좀 멀어서 늘 자전거를 타고 갔음. 20분 조금 넘게 걸리는 거리라서 왔다갔다 하는 게 의외로 가능하기도 했고 교통비도 아낄 수 있어서.
그런데 요새 날씨가 너무 더워서 그날은 가는 길에 땀을 많이 흘렸는데, 당연히 돌아갈때도 자전거타고 가야 하니 간호사분은 내 얘기 듣고 반드시 물 많이 먹고 가시라 하심. 피 뽑는게 몸 수분도 같이 뽑는 거니까.
근데 문제는 헌혈 다 하고 나니까 정수기가 안 되는 거임. 거기다 따로 준비된 물도 없어서 헌혈 끝나고 마실 물이 아예 없었음.
그래서 이대로 보내면 탈수로 쓰러질 각이 보이니까 내가 집에 가려는 거 말리면서 다른 간호사분 시켜서 물사오라고 하고, 음료수도 세 캔을 더 주심. 덕분에 안 쓰러지고 집에 돌아감.
얘가 쓰러지면 우리 9시 뉴스임
그리고 헌혈에대한 인식이 안좋아져서 두고두고 회자되면서 까이는..
물이나 이온음료 보단 흡수율이 떨어지자너
ㄹㅇ로 9시 뉴스가고 얘가 헌혈측 변호 안해주면 헌혈률 또 줄어들만 사건인듯
네 땡땡땡 9시 뉴스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헌혈한 뒤 수분을 제공하지 않고 기증자를 돌려보냈다가 기증자가 쓰러진 일이 발생했습니다.
내가 가는곳은 여름에 포카리 2개씩 주던데
그..그건 나도 모르는데!!
얘가 쓰러지면 우리 9시 뉴스임
너왜그러니?
그리고 헌혈에대한 인식이 안좋아져서 두고두고 회자되면서 까이는..
너왜그러니?
ㄹㅇ로 9시 뉴스가고 얘가 헌혈측 변호 안해주면 헌혈률 또 줄어들만 사건인듯
너왜그러니?
네 땡땡땡 9시 뉴스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헌혈한 뒤 수분을 제공하지 않고 기증자를 돌려보냈다가 기증자가 쓰러진 일이 발생했습니다.
그래서라기 보단 단골손님 우대 서비스?
요즘 사람들 헌혈 많이하더라 옛날엔 그나마 b형이 많아도 3~4일분잇엇는데 저번에보니까 일주일치가 잇더라 나머지도 5~6일치잇음
요즘은 쥬스 없어? 아니면 쥬스보단 물이 더 탈수예방에 좋은거야?
L(ie) 스텔라
그..그건 나도 모르는데!!
L(ie) 스텔라
물이나 이온음료 보단 흡수율이 떨어지자너
코로나 이후로 싹 없엔듯 요즘은 정수기나 이온음료 한 캔씩 줌
있는데도 많음. 집 근처 5군데엔 포카리, 오렌지쥬스 항상 있었음
이온음료주던데
그냥 탈수예방으로는 물이나 포카리가 좋고 헌혈 후 유의사항에 써있는 내용으로는 전혈 말고 혈소판 헌혈을 할때는 피가 굳지 말라고 항응고제를 같이 섞어서 몸으로 보내는데, 이게 몸에 들어왔을때 구연산 반응을 일으켜서 저칼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음. 이때 고칼슘 오렌지 주스를 마시면 증상완화에 직빵이라 오렌지 주스를 주는 헌혈의 집도 있음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내가 가는곳은 여름에 포카리 2개씩 주던데
작성자 칭차네
헌혈이 한달에 한번이 되나?전혈은 80일인가 지나야할건데 혈소판은 가능한가보네
성분헌혈은 가능하구나 처음 알았드
전혈은 2달인데 혈장은 2주만에 되더라
"누구든지 가장 작은 자를 위해 한 일이 곧 나를 위해 한것이다." 선생님의 선행에 1추 놓고 갑니다.
첫줄은 빼지..둘쨋줄은 갓벽했는데!
고등학생때 친구 헌혈하고 놀다가 헌혈한 부위 터져서 자기피 다시 꼽았는데
보내면 의료사고잖아 ㅋㅋㅋ
나 대학 내에서 한창 헌혈하고 다녔는데 헌혈자 쉬고 가라는거 안 쉬고 가다가 계단에서 굴러서 즉사한 사건 있어서 그 때부터 엄청 강화됨 학교 엄청 난리 났었는데...
맨날 전혈 헌혈만 하다가 요즘은 혈장 부족하다 그래서 혈장 해봤는데 2주 한번이라 기념품 개꿀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