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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트ㅋㅋㅋㅋ
반야월 사람 특) 예? 우리 막창이 대구 대표? 저희가요?
그렇지 여기도 핀란드에서 시작된 거 아니잖아
뭐 자꾸 반야월 막창이니 뭐니하는데 그 이름 떠들어대기 전에 여기 막창으로 유명하지 않았어... 심지어 지금도 막창이 뭐 잘나가고 그렇지 않아...
대구의 양계 농장이 있어서 치킨이 발달했다는데 양념치킨 개발자인 윤종계 선생님도 대구에서 치킨 팔았음
장우동 브랜드도 아마 대구 시작일텐데.
간장통닭과 매운 떡볶이는 원조보다 카피한 브랜드가 더 유명해짐
파리바게트ㅋㅋㅋㅋ
치킨 밑으로는 신전 말고 모르겠당....
내일은 호식이 순살 간장이나 시켜먹어야겠다
간장통닭과 매운 떡볶이는 원조보다 카피한 브랜드가 더 유명해짐
신천할매떡볶이는 솔까 대중적인 매움이랑 마케팅은 아님. 아예 양념 덩어리가 봉지 안에 담겨 나오는 수준이니.
맵고 씁쓰름한 맛이라 첫트 불호도 많긴하지ㅋㅋ그래도 옛날엔 선풍적이긴했어 떡볶이 퀵은 처음 봤던
대구 막창 ㅋㅋ
치킨집들말곤 모르겠군
나도
아 신전이랑 서가앤쿡은 본적있음
장우동 브랜드도 아마 대구 시작일텐데.
뭔가 특출난 먹을거리는없지만 기본기는 탄탄한느낌인가
집밥이 맛없는 지역에서 외식산업이 발달함. 영국에 미슐랭식당이 많고, 전라도 출신 유명 프랜차이즈가 별로 없는 이유.
대구의 양계 농장이 있어서 치킨이 발달했다는데 양념치킨 개발자인 윤종계 선생님도 대구에서 치킨 팔았음
이름에도 계가 들어가다니 찐이셨군
맨 위의 맥시칸치킨이 그 윤종계 선생님이 치킨팔던 통닭집의 직계후손
반야월 사람 특) 예? 우리 막창이 대구 대표? 저희가요?
나15
뭐 자꾸 반야월 막창이니 뭐니하는데 그 이름 떠들어대기 전에 여기 막창으로 유명하지 않았어... 심지어 지금도 막창이 뭐 잘나가고 그렇지 않아...
유명하고 말고를 떠나서 일단 반야월에 막창집이 많지도 않음. 다른 식당이랑 비교해서 유의미하게 많다고 할 수준이 아님.
그래도 대구에서 군생활할때 반야월이랑 걸리버 막창에서 먹었던 막창이 아직까진 제일 맛있었음 외지인들이 막상 진짜맛집 거르고 유명한 곳에서 호들갑 떠는게 하루이틀은 아니지만 그냥 다른데보다 여기가 좀 더 잘하나 생각해도 괜찮을듯ㅋㅋㅋㅋ
안지랑쪽이 훨씬 유명하지...
이노오오옹! 안지랑은 곱창이란 말이다! 그리고 나 꼬꼬마때는 진짜로 바가지(세수용바가지) 한바가지씩 팔았음 지금은 양도적고 비싸서 안무 그돈씨 대창먹지
ㅋㅋㅋㅋ 거짓말 좀 보태서 다라이에 주는 시절이 있었는데...
초창기에는 방문객들에게 전봇대라고 불리며 가성비 좋고 사장님 인심 후한 식당이라 자주 갔었지만 전국적으로 체인점 늘어나고 다시 가보니 지역 사람들은 잘 안가는 타지역 사람들이 찾아 오는 그저 그런 식당으로 변했음
반야월은 막창 맛집이 있음? 난 20년전에도 안지랑에서 막창 유명했던걸로 기억해서
나도 대학생시절부터 안지랑쪽이 막창, 곱창같은 걸 먹으러 갔던 기억이 나는데 반야월은 모르겟음
tmi긴한데 대구 반야월막창은 한동안 반야월에 없었음
경산 살때 호식이 많이 먹었지
처음 보는데가 많은디;
뭔가 퓨전요리의 성지 같은곳인가
그렇지 여기도 핀란드에서 시작된 거 아니잖아
핀란드 아님 수육 아님
서가앤쿡 가고싶다
쇼츠 top5에서 갑툭튀 화장품보는거 같네
그 뭐시냐 교동면옥도 대구 시작 브랜드임
교동이라는 동네가 있지
뭐 교동이라는 동네는 엔간한 곳에 다 있긴 하지 ㅋㅋㅋ
사실 반야월에 유명한 막창은 없었어 반야월에 유명한거는 말고기랑 소 뭉티기 정도?
말고기 아시는 거 보니 동년배시네ㅋㅋ 한데 그 말고기도 이젠 다 사라짐. 한 십몇 년 전에 다 쓰러져 가던 말고기 집 사라진 이후로 말고기 집을 본 적이 없음.
시장 근처에 말 육회 파는 집 망했나? 마지막으로 간게 몇년 전이긴 한데.
그집 새건물에서 함
그러게. 반야월은 뭉티기였던 걸로 기억함
파빠가 파리에서 시작된 게 아냐?
10년 전에 땅땅치킨 먹자니까 무슨 가게 이름이 그렇냐 소리 들었는데 ㅋㅋㅋㅋ
대구 요식업이 좀 특이한게, 식당들의 전반적인 맛 수준은 낮은 편인데 그 사이에서 마치 난세의 영웅처럼 프랜차이즈들의 기원이 많이 쏟아져나옴. 음식만 보자면 진짜 난세라서 영웅이 나오는 느낌이고, 전라도는 태평성대라 딱히 그런거 없는 느낌
땅땅치킨은 이 만화 밈으로 알고 있었는데 어느날 만들어졌나보네....
으윽.. 펩시는 콜라가 아니야..
대구 보니까 진짜 대전은 성심당 말고는 아무것도 없구나....
양념치킨의 원조 페리카나 치킨이 아마 대전에서 나온것으로 알고있음
장충도오옹 왕족발 보싸아아암~~~!!! 여기도 대전이 본사
토끼정은 서울브랜드인줄 알았는데 대구브랜드였구나
지나가던 부산사람이지만 생각외로 부산에서 시작된 두 브랜드는 설빙, 노랑통닭 이 있다.
대구에 살면서 신기한건 저 봄봄인데. 어느순간 봄봄 한 두개 보이더니 매장이 순식간에 늘어남.
맨 처음에 영대점 경대점 울산대점만 있던 시절에 오직 테이크아웃만 가능하던 1평짜리 옛 영대점에서 종종 카라멜 마끼아또 사먹던 때가 엊그제… 지금 영대점은 위치 살짝 바뀌면서 가게가 커져서 마시고 갈수 있는 자리들도 생겼더라고
서문시장 인근 버스정류장, 지하도 난간보면 어느새인가 봄봄 용기들이 지배하기 시작했었음
다 아는이름이군 다 알고있는 브랜드이고
대구 사람도 띵하게 만드네
대구 막창 골목이면 옛날에는 안지랑 쪽 막창 골목이 유명했죠...!! 지금은 어떨지 궁금합니다.ㅎㅎ
호식이는 좀 크니까 서울에 빌딩 세우면서 본사가 대구 버리고 서울로 떠버림 대구에서 시작한거 또 생각나는게 시애틀의 잠 못이루는 밤(슬립리스 인 시애틀), 하바나 익스프레스에 마시그레이도 대구에서 시작했던가
치킨이야.. 멕시칸 치킨이 시초고.. 거기서 일하던 공장장 운전기사 직원들이 독립해서 업체를 차리다 보니 대구가 치킨의 본고장이라 자처할 만 하지..
대구는 생산성따윈 없는 쓰레기 도시라 생각했나봐,! 조금은 맞아
그렇게 생각했구나
대구에서 성공하면 전국구에 먹힐 정도인 프차의.성지.맞음
땅땅치킨 전국화되기전에 술마시러 갔다가 먹었는데 그때 진짜 신세계였음 배달도 되서 야근할때마다 시켜먹었지 ㅜ
교촌은 어디꺼에요? 난 교촌도 대구라고 알고있었는데 아니구나
그러게. 나도 교촌 대구인줄 알았는데
구미요
호식이두마리치킨은 삼성 라이온즈 대구 홈경기보면 광고 자주 노출되서 많이 유명해졌을 듯
봄봄의위상: 컴포즈나 메가커피 제치고 가성비나 점포수 탑티어 찍는다보면댐 ㅋㅋㅋㅋ
대구의 최강치킨은 대구통닭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것도 옛날이려나~ 즐겨찾기엔 매장이 너무 적은게 문제? 힘숨찐 느낌?
대구통닭은 허대구 대구통닭때문에 찾기 불편해
친구 결혼식 땜시 경산 내려갔을때 봄봄 처음봤는데... 어느순간 서울에도 심심치 않게 보이는 느낌...
인천사람으로 초반 5짤 외 땅땅치킨 포함 첨들어봄.
부산이 맛집 도시라고 하는데 다른 지역에 비해서는 별거 없음..
학교부근에 리챠드막창 있었는데 저작권 신고당했나.
미즈는 시작이 대구대 안에서 시작햇는데 대구대에 대구가 아니라 경북에 있어서 대구에서 시작한 브랜드가 아님 ㅋㅋ
맥시칸이 맥시카나가 아니었어?? 다른 브랜드였다니
땅땅치킨 불갈비치킨이 예술이지
왜 내가 가본 멕시칸치킨집들은 전부 골뱅이가 맛있을까....
한때 맛도 양도 좋았던 브랜드들 지금은 개창렬화된 것들도 보이네 땅땅은 브라질산 닰 쓰는 주제에 이제는 세트메뉴가 2만원 포장용기나 양은 갈수록 줄어들고 안 사먹은지 오래됨
다른건 관심 밖이라 그런가 싶은데 '봄봄'은 진짜 의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