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 아무리 난세라고해도 신하노릇은 함
초한지 > 신하가 군주한테 지역드립,패드립을 치고(한생) 군주 밥상까지 가서 젓가락 분질러가며 훈수둠(장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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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집장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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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월행은 설산루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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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하 : 지금 니 성질머리로 박아봐야 뒤지는꼴밖에 더 나겠냐 까짓거 좀 참고 나중을 도모해라 유방 : 쒸익쒸익 니가 먼저 ㅁㅁ? 소하 : 니 손에 가나 항우놈 손에 가나 뭐 다르냐? 해보던가 ㅄ아 - 대륙역사상 손에 꼽는 명재상의 황제(예정) 설득방법
왜냐하면 근본이 없어서 그러함. 저때 왕은 왕의 혈통만 가능하다는 인식이 있었는데, 제후들은 다 왕가 출신이 아니다 보니 이새끼를 재끼면 나도 왕 가능하겠는데? 상황이 됨. 반대로 삼국지 시대의 후한은 여태껏 쌓인 세월도 그렇고 전한 망했다가 광무제가 후한을 다시 세우면서 유씨 혈통은 대체 불가 인식이 되어버림.
초한지의 본질은 제대로 보여주는게 경포의 난임 유방 면상 앞에서 나도 황제 한번 해보고 싶다고 노빠꾸로 박아버림
삼국지 : 사신을 삶아 죽인다고 블러핑을 쳤다가 오히려 예의도 없는 놈이라고 욕처먹고 깨갱함. 초한지 : 부친을 삶아 죽인다고 블러핑을 쳤다가 역으로 국물드립을 듣고 멘탈붕괴되서 깨갱함.
유교가 자리잡아 충효예신을 강조하던 한나라를 겪은 시대 VS 순장하고 통수치고 사람을 회쳐서 젓갈 담그던 시대... 게임이 되냐
온갖 대의명분보다 더욱 설득력이 있었던 상남자의 반란이유. 말빨 끝내주던 유방도 저건 반박 못하고 화내기만 하다 죽었다...
항우 면전에서 원숭이 드립친 저인간은 진짜 찐 상남자인듯
그것도 성격 지랄맞은거 다 아는 양반 앞에서
유교가 자리잡아 충효예신을 강조하던 한나라를 겪은 시대 VS 순장하고 통수치고 사람을 회쳐서 젓갈 담그던 시대... 게임이 되냐
사실 순장은 명나라시대까지 했음...
심지어 초한지 떄는 입 잘못놀려 튀겨지는 것도 몇번 봤었을 텐데 기어코 드립을 침
400년 지나면서 좀 사람 같이 굴게 된 거구나 ㅋㅋㅋㅋㅋ
항우 면전에서 원숭이 드립친 저인간은 진짜 찐 상남자인듯
면전은 아닐 걸요. 뒷담화를 들리도록 한 거지 ㅋㅋㅋ
삼국지 : 사신을 삶아 죽인다고 블러핑을 쳤다가 오히려 예의도 없는 놈이라고 욕처먹고 깨갱함. 초한지 : 부친을 삶아 죽인다고 블러핑을 쳤다가 역으로 국물드립을 듣고 멘탈붕괴되서 깨갱함.
소하 : 지금 니 성질머리로 박아봐야 뒤지는꼴밖에 더 나겠냐 까짓거 좀 참고 나중을 도모해라 유방 : 쒸익쒸익 니가 먼저 ㅁㅁ? 소하 : 니 손에 가나 항우놈 손에 가나 뭐 다르냐? 해보던가 ㅄ아 - 대륙역사상 손에 꼽는 명재상의 황제(예정) 설득방법
초한지는 혼란했던 춘추전국시대 직후니깐 삼국지는 그래도 한나라 400년 말기 이야기고 순욱이 조조 밑에서 끝까지 한나라 절개 지키는거 보면 뭐
왜냐하면 근본이 없어서 그러함. 저때 왕은 왕의 혈통만 가능하다는 인식이 있었는데, 제후들은 다 왕가 출신이 아니다 보니 이새끼를 재끼면 나도 왕 가능하겠는데? 상황이 됨. 반대로 삼국지 시대의 후한은 여태껏 쌓인 세월도 그렇고 전한 망했다가 광무제가 후한을 다시 세우면서 유씨 혈통은 대체 불가 인식이 되어버림.
초한지의 본질은 제대로 보여주는게 경포의 난임 유방 면상 앞에서 나도 황제 한번 해보고 싶다고 노빠꾸로 박아버림
루리웹-9491699345
온갖 대의명분보다 더욱 설득력이 있었던 상남자의 반란이유. 말빨 끝내주던 유방도 저건 반박 못하고 화내기만 하다 죽었다...
지록위마 같은 에피소드가 존재할 정도니...
아니 저 그림체는 문정후 작가님 아니신가 !!!!
전국시대 수많은 나라사이에서 더 나은 국가관과 가치관을 만들기 위해 제자백가가 학문과 사상을 경쟁하고 법가에 이르러 전국을 통일 했지만 오히려 안정기에 이르러 유학이 크게 흥성함. 초한시기엔 중화를 하나로 관통할 만한 학문을 이루지 못했음. 법가는 원수의 학문이였을 테고 업을 너무 많이 쌓았음. 한나라에 이르러 유학이 국가의 기반이 되어 충효예의지신을 중시하는 가치관이 이어져 삼국지에 뿌리내림. 그래서 삼국지 인물들은 선악 구분이 명확하고 현대의 동양인들도 공감하는 가치관을 가짐. 초한지에 이새끼가 미쳤나 싶은 급발진 광전사들보다는 가치관이나 공감대에서 차이가 벌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