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은 식사를 타군에 비해 잘 줌. 왜냐면 배의 함장부터 이병까지 같은 식단으로 식사해야 하는지라 음식 맛없으면 원성이 자자함.
그래서 음식이 잘 나옴.(해본 지침에도 장교, 부사관, 병은 같은 식단으로 식사해야 한다는 지침이 있음)
특히 타군에는 없는 조리 직별 부서관이 있을 정도로 음식에 신경을 엄청 많이 씀.
식단도 함정은 마음대로 짤 수 있고, 항해시에는 야식까지 줘서 4끼가 나옴.
특히 해상식당이라는 곳도 있는데(참수리급 이하 함정의 승조원, 윤영하급 고속함, 수리중인 함정의 승조원들이 먹는 곳), 이곳 역시 함정 취급을 받아 부식비를 더 받기에 음식이 잘 나옴.
육상 역시 부대원 수가 육군보다 적은지라 식단이 나름 퀄리티 있게 나옴. 식단 별로면 PX(해군용어로는 복지라고 부름)에 있는 GS, 식당가서 먹고 오는 곳이 해군이라 보면 됨.
P.S. 태블릿 PC로 사진 캡처해서 사진 엉망으로 나옴. 핸드폰으로 다시 캡처해서 올렸으니 양해바람.
배타서 휴식시간도 없는데 밥이라도 잘줘야지
육상은 조리장 잘못만나면 육군이랑 차이없는 급식되더라. 부식도 육개장 몇번 나온거말곤 제대로 나온적이 없어 ㅅㅂ
사실 그건 함정도 똑같아서....식사관, 조리장 누구냐가 중요한듯.
배타다 내린 선임이 구형 봉시리즈같은 중급함 이하가 그렇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