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봄 쯤에 담배 사러온 여자가 하나 있었음
아무리 봐도 애 하나는 있을 법 하게 생겼지만 일단 교복을 입고있어서 민증검사 했었거든
근데 그 여자가 허참,거씹 이러더니 나 봐봐 전에 왔잖어(온 적 없음) 시바ㄹ놈이 이러고 민증 보여 주는데
엄마랑 동갑이었어ㅋㅋㅋㅋ
대체 왜 교복을 입고 있었는지 그러면서 민증 검사하면 지랄 하는지 하나도 이해 안가
교복은 양복치마도 아니고 명찰까지 달려있었으니까 아무리 봐도 교복같아 보였거든
그래서 무지 삭은 여고생? 그런건가 싶어서 했는데 머리가 많이 아야 한 사람인듯
사실 나이가 많건 적건 원칙 상 신분증 검사하는 게 맞음. 그리고 검사해서 귀찮은 것보다 한 번 검사 안 했다가 단속 걸려서 가게 닫는 게 훨씬 손해가 크니까.
하지만 민증 검사를 해도 줘팸 당하니까 그냥 눈치껏 하는게 나음 해도 지랄하고 안해도 지랄임ㅋㅋㅋ 본문처럼 궁시렁 거리는 선에서 끝이면 얌전한거고 보통은 지 기분 ㅈ같다고 잼민펀치 자세로 줘 팰려고 시동 거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