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그림] 모험가파티의 여기사와 같은 방을 쓰게 되었다 그려옴

[정들면고양이다]

그냥 백발의 여기사가 그리고싶어져 시작된 낙서가 그대로 쭉 진행되었기 때문에

구체적인 설정등을 정하지 못 했지만, 그래도 확실한건

'여기사의 레벨이 훨씬 높다' 라는 점과

이 장면을 바라보는 시점의 인물은 같은 파티소속의 '모험가님' 일 수도..

'아닐 수 도' 있다... 뭐 그렇습니다

취향대로 감상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아래는 유튜브 숏츠폼 라이브방송 UI 가

왠지 그림구도랑 잘 어울릴것 같아서 한 번 추가해봤습니다

구독자 10만을 달성하면 무슨일이 벌어지게 되는 것인가?!!

출처 : https://www.pixiv.net/artworks/120085859

[소소한향신료]

[정들면고양이다]

[루리웹-4038054841]

[춘전탄!]

ㅅㅅ!

[디올리]

구독자가 10만을 달성하게 되면 구독자 수가 10만명이라는 뜻입니다

[정들면고양이다]

[루리새]

쮸쭈우

[고구마버블티]

ㅅㅅ!!!!!

[하얀머리칼미소녀되고싶어]

우웅채고야

[Yrel]

으윽... 판타지 너무 좋아...

[ㅇㅇ(IP보기클릭)]

여기사 못참지

[Mobettabloos]

수컷의 번식욕을 얕보고 장난치다가 덮쳐질 위기에 놓인 상황인건가

[미쳐버린미친사람]

그날은 해가 저물기쯔음 부터 비가 한두방울 내리기 시작했다.
여기사와 난 비에 흠뻑 젖고나서야 겨우 마을에 도달할 수 있었고, 마을의 유일한 여관에 해가 완전히 지고 나서야 도착했다.

"1인실로, 2개 주시오"

언제나 그렇듯 각자 하나씩 방을 여관 주인에게 요청했으나, 그날만은 상황이 좀 달랐다.

"아이고 나으리, 오늘은 비가 와가지고 사람이 많이 와서 2인실 하나밖에 없는디?"

"이런, 어쩔 수 없으니 난 근처 마굿간에서 비를 피할테니 너라도 방에서....."

그때, 그녀는 촉촉하게 젖은 가녀린 손가락으로 내 옷깃을 살짝 잡아당기며 나지막히 말했다.

"너라면.... 같이써도.... 좋아...."

온몸이 젖은것 때문일까, 그녀의 그 말에 잠시 정신이 멍해지더니, 제정신을 차렸을땐 이미 방에 함께 들어간 상황이었다.

혹시나 했으나 역시, 1인 침대 2개가 아닌 2인용 침대 하나만 덩그러니 놓여있었고, 어떤 용도인지 침대 옆 협탁 위에는 가벼운 끈과 양초가 놓여있었다.

"나, 나는 바닥에 잘테니 노라도 침대에..."

당황하며 입을 열던 도중 등 뒤로 무언가 철컹 거리는 쇳덩이가 마루바닥에 부딪히는 소리가 들렸다.

그 소리에 놀라 뒤를 돌아보니, 그녀가 무거운 갑옷을 벗었고 그녀의 속옷과 새하얀 피부가 어렴풋이 보였다.
그녀는 부끄러운듯 얼굴을 붉히고 시선을 조금씩 피하며 속삭였다.

"너라면..... 같이 써도 좋...아...."

그러더니 그녀는 내게 다가와 갑옷의 가죽 끈을 하나 둘 벗겨주며 다시 내 귓가에 속삭였다.

"감기 걸리니까, 어서 벗어....."

어 ㅆㅍ 술 먹으니까 졸린다 자야지

[정들면고양이다]

[소르보이]

굉장하다!

[Blue_Mouse]

우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