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종교학계에서 가장 크게 예측실패한 게 있는데
그게 뭐냐면 종교의 방향성 쪽.
과학이 발달하고 사회가 변하면서
신자들의 믿음을 중요시하는 신앙 중심의 종교보다는
명상 등 영성 중심 종교가 성장할 거라고
종교학계에서 예측했는데
현실은 정 반대로 시간이 지날수록 영성주의는 쇠퇴하고
오히려 신앙 중심의 종교들이 기득권을 유지하는 것을 넘어
더욱 성장세로 접어들었다던.
한국이야 무종교인 비율이 절반을 넘으니 체감이 안되는데
전 세계적인 추세는 오히려 그렇게 흘러간다더라.
머가 다른거임?
신앙 중심 종교-쉽게 말해 기독교, 이슬람교 등. 영성 중심 종교-명상 같은거.
신앙 중심이랑 영성 중심이 뭔 차이임?
본문에 추가해야겟네...그게 빠르겠다
신앙중심의 컨텐츠들이 득실득실하지
자기들만의 바운더리와 규율을 만들고 돈을.지불하고 홍보하고 적과싸우는 그란 컨텐츠들이 메인이되가고 있지
아무래도 그쪽이 직관적이니. 명상이 발달한 불교 도교 등도 잘 나가는 곳들은 결국 신앙이니까.
아 그건 또 다른 얘기 아닐까
신앙의 증표는 돈이였던가요?
내가 본 논문에선 신도 수를 중심으로 연구했던 걸로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