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화까지 나온 엄마와 딸의 갈등 이야기의 맥락이
제대로 안접히고 아 나도 엄마랑 똑같은짓 했네 하고
엄마가 딸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모르겠고 아빠는 또 뭐고
그리고 그런 갈등을 불러온 당사자는 렉카질로 멘탈 유지한다고 우쭈쭈해주는 기분이고..
오리지널 애니가 아니라지만 성우 라디오의 뒷사정에서 그런 악질 렉카가 맞이한 최후랑 비교하면
왜 저렇게 나쁜짓한 애까지 커버쳐주려 하는건가 싶고
걸밴크랑 비교하면 니나와 아버지간의 불화 문제도 제대로 수습한거랑 매우 크게 대비되네..
심지어 이전에 있던 팀과의 갈등 문제도 걸밴크는 매끄럽게 해결된거같은데
밤해파리는 이거 뭐 어쩌려고 상대편도 어쩔수 없었어요 같은 느낌으로 흘러가는건지..
밤해파리 참 케릭터도 예쁘고 중간중간 괜찮은 시나리오도 있었다지만
왜 그렇게 메인 수습이 이상하게 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