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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우리도 스팀라이브러리를 보면...
내가 저런 타입인데 저렇게 사놓는게 그나마 나은 이유가 나중에 읽을 기회가 생기면 어떻게든 읽게되더라고 그래서 오늘도 중고책방에 가서 수집한다
마치 스팀겜을 쌓아놓고 하지 않는 나와도 같군... 나를 게임산업의 구원자라 불러주겠니?
사두면 언젠가는 읽기 마련이고 안 읽더라도 그 돈이 작가에게 가서 창작활동에 도움이 되겠지.
책을 읽기만 해야 한다는 편견을 버려. 인테리어 소품으로 엄청 유용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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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만되면 아무래도 좋다는듯한 말을하는거 같아서 좀 그렇네...
유게이도 쓰지도않을 생식기 달고다니잖아 똑같은거임
그건 내가 달지 안달지 선택할 기회도 안준거잖아...
Dolodarin
하지만 우리도 스팀라이브러리를 보면...
지금 출판계는 찬물 더운물 끓는물 가릴때가 아니라서
Dolodarin
사두면 언젠가는 읽기 마련이고 안 읽더라도 그 돈이 작가에게 가서 창작활동에 도움이 되겠지.
그냥 웃자고 쓴 글인데 뭘 그리 불편해 해 출판사가 구매자 폄하하는 발언 한 것도 아니고 그냥 트윗 글인데;;
요즘 이런게 많이 늘음 웃자고한 얘기를 너무 진지하게 받어 이래서 커뮤많이 하면 안되는듯
말이라는게 누가 어느 상황에서 하느냐를 따지면서 받아 들여야 하는데 그냥 콘텍스트를 배제한 채, 텍스트 그 자체만 보고 쉽게 흥분하는 경우가 참 많아 진 것 같아.
그냥 개그면 좀 웃어 이런데 까지 팍팍하게 하지말고
애서가나 장서가 중에서 골라잡자
이제 읽히길 바라지도 않는구나 저 업계는...
내가 저런 타입인데 저렇게 사놓는게 그나마 나은 이유가 나중에 읽을 기회가 생기면 어떻게든 읽게되더라고 그래서 오늘도 중고책방에 가서 수집한다
마치 스팀겜을 쌓아놓고 하지 않는 나와도 같군... 나를 게임산업의 구원자라 불러주겠니?
팩트: 사실임
나네... 1년에 한두권 읽음 ㅋㅋㅋ
책을 읽기만 해야 한다는 편견을 버려. 인테리어 소품으로 엄청 유용하다고.
ㄹㅇㅋㅋ 디자인 예쁜 양장본같은거 몇권사서 꽃아놓으면 인테리어적으로 지적으로 보임
그거 부담스러워 해서 밑에라인 라노벨로 채워놓음 ㅋㅋㅋㅋㅋ
그래도 책제목이라도 눈에 담게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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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상하게 책 살 땐 기분 너무 좋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애초에 수집목적으로 산건데 굳이 읽을 필요는 없지
제때 안 사고 절판되면 중고가 뻥튀기가 엄청나서 관심 분야 책은 미리 사놓는 게 나음. 마이너한 분야 책이면 중고 자체가 없는 경우도 있고..
안녕하세요 헬스장의 빛과 소금입니다.
저렇게 안읽은 20~30년 된 책들을 버리지도 못하고 있지…
꽂아놓고 제목만 봐도 똑똑해짐 책 제목 자체도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렇다고 아무 책이나 사는 건 아니고, 앞으로 살다 보면 저 책 내용을 즉시 확인해야 할 것 같은 날이 올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있을 때 사는 건데 그런 느낌적인 느낌은 현실이 되지 않고 그냥 느낌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기는 하다.
도서정가제 오답 : 시발 비싼 책 안 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정답 : 출판과 인쇄 업계의 명예와 생계를 위해 국가 단위로 나서서 책을 싸게 사려는 무지몽매한 서민들을 계몽하고 무조건 싸게 사려는 저급한 결제 태도를 바꾼 혁명적인 행위이니 서민들은 E-북 따위 사지 말고 서점에 갈 것
소장학파 책놀부 북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