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오프에 평소의 115배 정도로 프라모델이 늘어났다.
이거 아무래도 누군가 죽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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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매장에서 같은 말을 들었음. 1세대 점주가 죽으면서 그 매장꺼 평소 알던 2세대 점주들이 가져온다고 함.
왠지 섬뜩하네...
늙으면 굿즈같은거 어케해야나 고민되긴하네...
굳이 살자 생각 안해도 됨. 저정도 연식이면 전소유자 나이가....... 충분히 병이나 기타등등으로 자연사할 나이임. 50~60???
참 이렁거 보면 내 콜렉션도 으케될지 몰르겄어...
폐암,위암, 고혈압, 혈전, 당뇨,뇌경색 전부 40대에서 시작해. 어떻게 아는지는 묻지말고.ㅡ.ㅡ
무나?
왠지 섬뜩하네...
TSZ.kr
굳이 살자 생각 안해도 됨. 저정도 연식이면 전소유자 나이가....... 충분히 병이나 기타등등으로 자연사할 나이임. 50~60???
50 60이 충분히 자연사할 나이라고?ㅋㅋ
사람마다 다를 스 있죠
사람걸렸네
폐암,위암, 고혈압, 혈전, 당뇨,뇌경색 전부 40대에서 시작해. 어떻게 아는지는 묻지말고.ㅡ.ㅡ
가는데 순서 없음.
흠 갈때가 되었군
늙으면 굿즈같은거 어케해야나 고민되긴하네...
별인줄알앗어요
무나?
늙었다고 취미로 뭘해야한다 하지 말아야 한다 같은건 없다고 봄 정이 떨어졌거나 예전 만큼 좋아하지 않아서 정리한다면 모를까 걍 가지고 있어도 되지않나?
안버릴거라 확실한 사람에게 떠넘겨야지 뭐
사람 수명을 본인이 예측할수없지만 정리해야할 시기가 온다면 필요하다 느끼는사람한테 물려주는게 제일 좋은거같음 나머지는 가격이 되면 처분하고 안되면 미리 정리하고
저기서 말하는건 그거지 갈때 되면 모르는사람 입장에선 다 짐덩이인데 어케 해야되나 이런거
한때 열정을 다해 사랑했던 것들의 흔적을 보며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긴 하죠.
사후는 어자피 산사람들이 알아서 해주는거예요
가치가 나중가서도 꽤 된다면 남겨진 가족이나 지인한테 도움이 충분히 될 수 있으니까 그냥 막 버리긴 아깝잖음 자기 마음이 담겨져있는 물건이기도 한데
부동산 문제도 있고 나헌테야 보물인데 딴사람한 텐 쑤레기니께...
늙지 않더라도 이사 자주 다니면 고민이 좀 되긴함.... 책장이 한 3개 이상 쯤 되는데 몇년 단위로 이사다니면 고달프더라..
돈만 많으면 작은 박물관이나 전시장 만들고 싶음.
참 이렁거 보면 내 콜렉션도 으케될지 몰르겄어...
누군가에게 갈수있도록 상자도 소장해야겠네
저런거 한번 생각들면 아니어도 괜히 찝찝해지고 그러지
그래서 적당히 오래된건 파는중
다행이다 나는 처분할 컬랙션을 모을정도의 경제력이 없어서
프라매장에서 같은 말을 들었음. 1세대 점주가 죽으면서 그 매장꺼 평소 알던 2세대 점주들이 가져온다고 함.
ㅋㅋㅋ 북오프면 그냥 단순하게 다른 점포에서 재고 땡겨온걸수도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
115배 증가는 다른점포에서 재고 땡긴다고 될게 아닌거같은데...
누가죽었다라기보단 아마 매장 정리한거 재고 땡겨온게 아닌가 싶음 물량이 개인이 들고있기엔 지나치게 많아보여서
115배 증가가 아니라 115배정도라고 씌여있음(115바이쿠라이) 그냥 과장법임
프라모으시는분들은 프라탑이 아니라 첫짤 정도는 가지고 있어요 나도 건프라랑 밀프라 첫짤정도 가지고 있는데 조립하는것도 이젠 귀찮아 ㅠㅠ
나도 프라해서 프라탑까진 아니더라책장 반정도는 채울정도로 있어요
그래서 나이먹은 오덕들이 엄청 싼가격에 팔아버리는 경우 있다더라 버려져서 사라질바에 가치 아는애들이 몇십년이라도 더 보존하게 ㅋㅋ
딱 이거 생각나네 나도 쓰레기로 버려질바에 싼값에 덕질하는 사람들한테 처분할듯
병원에서 살아 돌아오자 마자한게 덕질정리(프라, 게임기들, 책들)였지 일일이 팔아선 답없어서 그냥 공짜로 뿌림
열심히 수집하던것들 죽고나면 가족들이 그 가치를 몰라서 헐값에 그냥 처분해버린다지...
사람이 아니라 가게가 죽은 기분이 드는데요
ㄷㄷㄷㄷㄷㄷㄷㄷ
만화같은거 보면 자기 컬렉션을 자기랑 비슷한 취향을 가진 사람에게 물려주는거 이해됨
사고물건 사례 발견한 안협소 처럼 뛰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