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정창손이 글자 만들어 무지몽매한 백성따위 가르쳐봤자 헛수고다 라는 논지로 세종에게 반박했던 건, 모든 인간은 선하게 타고났으나, 살아가다보면 나쁜 환경에 노출되어 악해지는 거니까, 학식이 깊은 군자와 선비들이 잘 가르쳐서 선한 원래 모습으로 돌려놓는 것이 학문하는 자의 본분이다 라는 유교의 교리를 전면부정하는 소리라서, 유교국가였던 조선에서는 국가의 근본 사상을 부정하는 것이니 대역죄나 다름 없었음. 그래서 논리적으로 유교 논리 안 거스르고 말한 최만리는 하루 투옥으로 끝났지만 정창손은 파직시킨 건데, 사실 파직도 엄청 관대한 처분이었음.
그래서 언문이라고 낮게 본거고 기어코 연산군때 공식적으로 언급자체를 막아버림
그래서 그때부터 공식적으로 쓰는 문자는 한자임 물론 그러나 말거나 민간에서 양반가 아낙네들도 잘만 알음알음 훈민정음 씀
그리고 양반들조차도 잘만 알고 있었음 안그러면 마누라가 북방에 군관으로 파견된 남편한테 언문으로 편지 보냈는데 남편이 읽을수가 없잖아
기득권들이 자주 하는 말이 지금은 때가 아니다임
정창손은 후에 복귀해서 수양대군편에 섰다
최만리는 진짜 논리적인 이유긴 했지
정창손은 사형당해도 자연사였을듯
진짜 태종이 왕비쪽 외친가도 갈아버려서 만든 왕권으로 세종이 한글 만든듯
정창손이 한 말은 조선의 근간이던 유교의 핵심을 대놓고 부정한거임. 유교는 누구나 잘 배우면 선비가 될 수 있으니 열심히 가르쳐야 된다는 입장인데 전하 백성들 개돼지 ㅋ 해버렸으니 저건 선을 씨게 넘었지.
최만리는 진짜 논리적인 이유긴 했지
정창손은 사형당해도 자연사였을듯
태종이 아직 살아있었다면, 다리에서 철퇴 마사지 받았을거임
그리고 정창손이 글자 만들어 무지몽매한 백성따위 가르쳐봤자 헛수고다 라는 논지로 세종에게 반박했던 건, 모든 인간은 선하게 타고났으나, 살아가다보면 나쁜 환경에 노출되어 악해지는 거니까, 학식이 깊은 군자와 선비들이 잘 가르쳐서 선한 원래 모습으로 돌려놓는 것이 학문하는 자의 본분이다 라는 유교의 교리를 전면부정하는 소리라서, 유교국가였던 조선에서는 국가의 근본 사상을 부정하는 것이니 대역죄나 다름 없었음. 그래서 논리적으로 유교 논리 안 거스르고 말한 최만리는 하루 투옥으로 끝났지만 정창손은 파직시킨 건데, 사실 파직도 엄청 관대한 처분이었음.
입모양이 태종인데
뿌리깊은나무에서 태종역활이긴 햇지 ㅋㅋ
진짜 태종이 왕비쪽 외친가도 갈아버려서 만든 왕권으로 세종이 한글 만든듯
기득권들이 자주 하는 말이 지금은 때가 아니다임
지금은 때가 아니다. = 저 안건에 반박할 말이 도저히 떠오르지 않는데 저걸 시행하는순간 내 이권이 토막나버린다.
지금은 때가 아니다= 새로운 혁신속애서 내 기득권 유지하수있을때까지 기달려야한다.
지곤조기
정확히는 한자라는 문자를 알고 있는 양반계층의 지식의 독점이 사라져 버린다임
그래서 언문이라고 낮게 본거고 기어코 연산군때 공식적으로 언급자체를 막아버림 그래서 그때부터 공식적으로 쓰는 문자는 한자임 물론 그러나 말거나 민간에서 양반가 아낙네들도 잘만 알음알음 훈민정음 씀 그리고 양반들조차도 잘만 알고 있었음 안그러면 마누라가 북방에 군관으로 파견된 남편한테 언문으로 편지 보냈는데 남편이 읽을수가 없잖아
= 하긴 해야하는데 국민 욕받이 확정 안건이니 다음 집권하는 녀석이 해주길! 수고!
이중에 약 한명은 누군가 판을 짜줬고 그대로 움직였을 것이다. ??? : 반대 여론이 있을 것이다. 너가 총대를 메고 뇌절해라. 그럼 내가 갈! 하면서 진행시키는 방식으로 가자.
누구? 창손이? 창손이가 어른 말을 참 잘 듣지~~ 그렇지, 노산군??
(눈치 콘)
정조가 하던 방식이지..
정창손 빼고는 당시기준으로 나름 일리 있는 주장이었지 정창손 덕에 더 빡쳐서 확 보급하신거 아닐까?
정창손은 후에 복귀해서 수양대군편에 섰다
쿠데타 주역이었냐 ㄷㄷㄷ
청컨데 화포로
저때 세종대왕이 역모죄로 죽이지 않은게 두고두고 화근이 될 줄이야
속 시원
사실 저런 파직은 일상이라 잘 쉬다 복귀함
입갤ㅋㅋㅋㅋ
막놈은 죽여ㅕㅅ어야지 에잉
최만리의 논리에 밀리던 세종은 정창손의 트롤 덕에 훈민정음을 반포할 수 있었다.
논리적으로 토론 하다가 갑자기 개돼지가
야스온더비치
행적 보면 강약약강이 철저한 계급분리주의자라 양민들 상대로 뭘 해준다는게 아주 마음에 안들었던듯 재능은 쩔어서 영의정까지 해먹었지만...
후대에 보면 하지 않으면 안되는 일조차 당시에는 그럴싸한 말로 반대하기 마련임 그리고 반대하는 사람도 딱히 악의가 있어서만 그러는게 아닐 수도 있음 (물론, 악의를 가지고 혀를 놀리는 걸 수도 있고) 하지만 대놓고 개돼지는 정신이 나간거지...
정창손이 한 말은 조선의 근간이던 유교의 핵심을 대놓고 부정한거임. 유교는 누구나 잘 배우면 선비가 될 수 있으니 열심히 가르쳐야 된다는 입장인데 전하 백성들 개돼지 ㅋ 해버렸으니 저건 선을 씨게 넘었지.
??? : 백성들 교화하라고 그 자리에 앉혀 놓은 건데 그 따구로 말하면 니가 거기 왜 있냐?
진심 저 발언은 공자가 무덤박차고 정창손 방향으로 미사일 드롭킥 날려도 할말없음.
다시 데려다 썼고, 결국 세조 따까리질 했다.
정창손을 저때 파직이 아니라 극형으로 참햇어야됐어
??? : 어, 사직서 쓰면 받아주는거였어?
???: 허나 윤허하지 아니하겠다.
황희 : C발 근데 나는 왜?
최만리의 2, 3번 반대 사유는 반대를 위한 반대고 왜 훈민정음 반포하면 안되는지에 대한 이유가 없어 보이는데...
뭐든 가장 좋은 때는 바로 지금임.
진짜 마음이 상했는지 최만리는 낙향 후 일년이 안되서 죽었던가..
포스타를 이등병들 들어가는 영창에 같이 처널은거랑 똑같음
최만리는 당시 시대상으로 옳은 소리함 갓세종도 그 말에 반박못할 정도로 근데 거기서 정창손이 개돼지 발언을...
정창손은 저때 죽였어야
최만리가 반대하는 이유는 중국에 혹시 책잡히면 어쩌라는 것이냐는 거임. 일견 맞는 말이고 또 중화를 지향한다면서 뭐하러 오랑캐처럼 따로 문자 만드냐는 거였음
??? : 너 나랑 일 하나 같이 하자. 이것만 하면 사직서 받아주마.
황희 : 왜 내 사직서는?
그전에 아빠가 다 조져놔서.............
최만리는 자존심 상해서 사표쓴것 같은데
최만리 아저씨는 보내줬는데, 왜 황희 아저씨는 계속 붙잡으심?ㅜㅜ
누구는 지금은 정창손같은 놈을 관직에 앉히느라 바쁘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