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후란 루트 "의를 행하다." 엔딩이 제일 마음에 드는거 같음
서무림 결성 실패하고
주사위에서 절세 고수 1명이랑 싸우기 걸리면
떳던 엔딩인데
만리붕정? 인가 하는 헤이아치 머리 할배랑 싸우고 이겨도 뜨는 엔딩이었는데
거기서 기력을 다한 조활이 쓰러지고
하후란이 조활의 유해를 설산으로 데리고 가서
설산에 묻어주고
매일 조활의 묘에 성묘하러 오다가
훗날 하후란도 조활과 이야기하다가 조활의 곁에서
잠이 쏟아져 조활곁에서 잠들고는 다시 눈을 안뜨는 엔딩이었거든
물론 순애 해피 엔딩도 좋은데
이게 첫번째로 본 엔딩이라 그런가
'당문의 암기' 보다는 더 절절하게 다가오더라고
그런 의미에서
의를 행하다 엔딩에서 이어지는
환생물이 보고싶음
현대에 환생해서
무림의 은원도 잊고 평범하게 살아가던 둘이
운명의 이끌림 덕인지
우연찮게 혹은 필연적으로 다시 만나고
알 수 없는 그리움과 반가움에
서로에게 다가가 인사하고
다시 맺어지는 그런 순애만화가 보고싶당
헤으응
히로인 배드엔딩 대부분 필력 좋더라
그런데 하후란 찐베드엔딩은 못보겠음...산송장인가 그거는 대충 스포 알아서 가능한 선택 안하고 있는데... 진짜 못보겠음
나도 순애망가보고싶다
번소천 설산파 입문 시키면 또 바뀜
번소천 입문에 하후란 심계 순애도100 가능함??? 나 일단은 조활의 외침도 봐야하는데
은근 조건 까다로운데 첫 수행에 무영조 선택하고 수행 대실패 2회 떠야 하던가 이 시점에 친밀도 3성 이하라야 스승님이 마누라 구해준다면서 납치 이벤트 뜨는데 거기서 고아 골라야 번소천 대려옴
스토리 많이 바뀜??? 하후란 순애루트 안되면 큰 의미 없을꺼 같은데
이벤트에 번소천이 감초처럼 튀어나오는 수준 엔딩에서 전기가 조금씩 달라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