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자들이 알만한 그 양반, 샤오지.
이 사람도 처음부터 완벽한 건 아니고 8년 넘는 그 시간동안 열심히 쓰고 쓰고 해서 지금에 이른 것.
특이사항으로는 인간 찬가를 좋아한다.
등장인물들 각자의 이야기 가닥이 한 곳으로 엮으면서 나오는 그 파급력은 씹덕겜으로서 베스트이며 여기에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는 매력은 덤이다.
물론 기본적인 설정은 알아가야 하는데, 이건 덕질하는 게임, 소설, 만화 등 미디어 관련 공통사항이니 제낀다.
그리고 또 다른 붕괴 스작, 이 글의 핵심인
범선
내 사람을 안좋게 이야기 하는 걸 썩 좋아하진 않지만.. 이 양반은 마치 까달라는 것처럼 거대한 족적을 남겼다.
그것도 중요한 시기나 클라이맥스에 해당하는 부분에서 거하게.
붕괴 커뮤 관련 눈팅하면 범선에 대한 평가는 이렇다.
문학 딸, 과학 딸, 쉽게 풀어 쓸 꺼 어렵게 말하기 등등. 안 좋은 소리는 다 들었으며
이 사람이 맡았던 부분이
그 얼굴로 유명한 오토 아포칼립스 이야기 마무리 장의 전개부분에서
플레이버 텍스트로 등장했던 세계관 내의 박사 캐릭터 난입으로 머리를 헤집는 설명 파트.
(나중에 되짚어 보니 어렵게 이야기 할 것도 없었다. 이 캐릭터의 등장으로 엉망이 됐지만.)
키아나의 이야기를 끝낼 1부 종장 전개 부분에서 뜬금없는 설정풀이와 우주 팽창 이론에서 볼 법한 그림을 인용해서 머리를 헤집어 준 덕분에 종장의 감동의 여운이 예열되지 못하고 확 사그라들었다던가.
새로운 이야기 장인 2부에서 뉴 페이스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은 커녕 대뜸 세계관 이야기나 꼬아서 설명하던가
(필자는 아는 내용을 이렇게 꼬아서 설명하는 꼴을 보는 내내 졸려 죽는 줄 알았다.)
덕분에 뉴 페이스들에 대해 알아보고 싶다면 게임이 아닌 공식 유튜브 영상을 보고 알아봐야 한다는 기형적인 구조가 만들어졌다.
(4장부터는 샤오지가 쓴 건지 확 달라졌다.)
여튼 씹덕겜에서 등장인물이 중심이 안되고 배경 이야기, 다른 문학 책에서 나오는 문구 인용 등 겉도는 짓을 하고 앉아있으니
1부 종장, 1.5부 이후로 '아, 이제 하차해야겠다~' 하는 함장들은 못잡고, 그래도 끝은 봐야겠거니 하는 함장들도 이건 아니다 싶어서 때려치게 만드는 기적의 손을 가진 작가라고 할 수 있다.
(다양한 요인이 있지만, 붕괴에서 스토리의 비중은 아주 크다.)
나부? 나부는 당시 게임 만들다 만 티를 팍팍 내는 스토리라서 그런 완성도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건 아니거든. 클라이맥스, 하이라이트, 중요한 첫 시작을 완벽하게 조지는 마이너스의 손인데 나부 따위야.
사실 샤오지도 알고보면 뽕차는 씬은 진짜 기깔나게 캐치 잘 하지만 정작 그 씬이 나오게 되는 과정에서 좀 많이 송송 구멍 나있는 경우가 많긴 함. A 스토리를 보다가 -> 졸라 개 뽕차는 E까지 스토리를 보고 오오오 하고 감동은 했는데 뭔가 B C D 를 건너뛰었다는 느낌 물론 그래도 과학 개소리 지껄이는 거 보다야 100000000000000배 낫다
아직도 붕괴3 저부분스토리 이해못함ㅋㅋ 애초에 필요한가 싶기도 하고 ㅋ
단언한다. 필요없다. 그냥 결론은 정해놓고 중간과정 있는척 무의미한 개소리로 분량만 떼운거다.
비유하면 배가 고픈데 어떻게 해야 하나 과제가 주어짐 뜬금없이 농부가 씨앗뿌리고 물주는 얘기가 나옴. 이걸 쉽게 알려준다며 택배기사가 택배 운송하는 비유를 함. 캐릭터들이 아 그러쿠나 하면서 치킨을 시킨다는 결론이 남. 이짓거리임.
ㅋㅋㅋㅋㅋ 2부 초반은 진짜ㅣㅣ 이게 뭔소리여? 하고 보다가 나중엔 그냥 스킵해부렀음;
왜 안짤리는거야 류웨이 똥꼬접사라도 가지고있나
내가 저새끼 때문에 2부 업뎃하고 한달도 못버티고 접음 복커해서 한달만에 1~1.5부 스토리 다 보고 뽕에 쩔어있었는데 후....
뭐 과학 좋아하는 나로썬 좋았지만~
이렇게된이상 환락감수성으로 조지면 할배들 우는걸 즐기고 성공하면 스토리로 즐겨야겠군
왜 안짤리는거야 류웨이 똥꼬접사라도 가지고있나
보통 저렇게 왜 안짤림?? 하는건 1차로는 정규직이어서고 둘째로는 인맥이더라...
사실 샤오지도 알고보면 뽕차는 씬은 진짜 기깔나게 캐치 잘 하지만 정작 그 씬이 나오게 되는 과정에서 좀 많이 송송 구멍 나있는 경우가 많긴 함. A 스토리를 보다가 -> 졸라 개 뽕차는 E까지 스토리를 보고 오오오 하고 감동은 했는데 뭔가 B C D 를 건너뛰었다는 느낌 물론 그래도 과학 개소리 지껄이는 거 보다야 100000000000000배 낫다
맞지. 페나코니도 결말부 뽕은 오졌지만 반디의 세번의 죽음? 이건 도대체 결국 뭐였지? 굳이 경험할 필요가 있는 것이었나? 컴퍼니는 그렇게 오지게 큰일 벌일 것처럼 하더니 결국 하는건 지분 챙기기? 어벤츄린은 이걸 위해 그 짓을 해가며 아케론한테 '죽음'을 연출했나? 등등
컴퍼니는 처음부터 페나코니 도로 먹으러 온건 맞음. 자기가 죽고 초석만 페나코니 내부에 남겨져서 컴퍼니가 회수하러 개입하는게 원래 플랜이라. 근데 당초 계획대로 안풀려서 지분 얻는거로 끝났고 어벤츄린 징계까지 열린거거든.(실적내면 다이아몬드도 넘어가줄거라는 언급도 있었었고.)
아직도 붕괴3 저부분스토리 이해못함ㅋㅋ 애초에 필요한가 싶기도 하고 ㅋ
코파카바나
단언한다. 필요없다. 그냥 결론은 정해놓고 중간과정 있는척 무의미한 개소리로 분량만 떼운거다.
코파카바나
비유하면 배가 고픈데 어떻게 해야 하나 과제가 주어짐 뜬금없이 농부가 씨앗뿌리고 물주는 얘기가 나옴. 이걸 쉽게 알려준다며 택배기사가 택배 운송하는 비유를 함. 캐릭터들이 아 그러쿠나 하면서 치킨을 시킨다는 결론이 남. 이짓거리임.
ㅋㅋㅋㅋㅋ 2부 초반은 진짜ㅣㅣ 이게 뭔소리여? 하고 보다가 나중엔 그냥 스킵해부렀음;
애들 좀 죽어도 괜찮으니 붕2에서 대려오라 하고싶지만 이양반 당분간 스토리 안쓴다고 선언해서...
나부는 쟤가 쓴거 아니지? 나부쓴게 쟤면 기대 안하려고 마음의 준비를 하려고
나부는 아닐꺼임 스타일이 전혀 달라 나부도 쟤였으면 점괘 설명할때 그렇게 쉽게 끝냈을리 없음
아이고 다행이다 ㅇㅇ 그러면 됐어 ㅋㅋㅋㅋㅋ
내가 저새끼 때문에 2부 업뎃하고 한달도 못버티고 접음 복커해서 한달만에 1~1.5부 스토리 다 보고 뽕에 쩔어있었는데 후....
콘돔같다
난해한 스토리 + 오역 합쳐지면 버틸 자신이 엄슴
파동함수는 관측함으로써 붕괴해 고정된다 그렇다면 관측하지 않으면 범선도 실패하지않는거군
1부 종장때 얘들이 대체 무슨이야기 하고 있는거지? 하고 하나도 이해 못하고 있었음 그나마 이전에는 우리와 수준이 비슷한 키등어가 못알아먹어서 좀 더 알기 쉽게 부연설명을 붙여줬는데 키등어가 그걸 다 알아먹더라고? 누구야 너 우리 키등어 아니지
사실 붕3은 스토리만으로 뽕차게하는게 아니다 스토리로 몽가몽가 허술하게 모래성 쌓아올리다가 개쩌는 ost와 단편애니로 뽕을 치사량을 주입해서 모래성을 티타늄 성으로 바꿈 2부가 망한거는 단편애니가 사라진 지분이 반은 넘을거야